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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신범] 여러분의 자녀, 건강하신가요?
과잉행동장애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과잉행동장애를 가진 아이들이 전 세계적으로 약 4-5 % 정도라고 하니, 무조건 안심할 수 없는 노릇이다. 최근 서울시 교육청에서는 전체 초중고교 대상으로 과잉행동장애와 우울증에 대한 검사를 실시하려다가 학부
김신범   2011-06-28
[김신범] 안전확인 전까지 판매 못하게 해야한다
매일유업의 우유가 ‘포르말린 우유’라는 이유로 마트에서 추방당하는 일이 있었다. 포르말린으로 처리한 사료를 먹인 소젖을 매일유업에서 사용한 것이 알려졌기 때문이다. 이후 농림수산식품부에서 우유 내 포름알데히드 농도를 조사한 결과 문제가 없었다고 밝히고
김신범   2011-05-18
[김신범] 당신의 빈자리 기억하러 갑니다
작년 9월 7일 한 청년이 용광로 쇳물에 녹아 숨졌다. 그 뜨거운 고통이 한 네티즌의 시를 타고 세상에 울려나갔고, 시구에 있는 것처럼 어머니가 어루만질 수 있게 하자고 청년의 동상 건립이 제안되었다. 그러나 벽은 두꺼웠다. ‘일하다 죽은 것이 안타깝
김신범/ 노동환경건강연구소   2011-04-04
[김신범] 피자 배달 청년의 죽음에 붙여
흑과 백 밖에 없는 세상이 있다. 흑이 아니면 백이어야 하므로 논리가 앙상하고 억지가 난무한다. 말을 뱉을 때마다 쇳소리가 나고 말과 말이 쨍쨍 부딪친다. 싸움만 존재하고, 문제 해결은 관심에서 점점 멀어진다. 사람 목숨이 달린 일조차 흑백으로만 보려
김신범   2011-02-21
[김신범] 이것은 분명 우리의 투쟁성과다
금속노조는 2010년 한 해 동안 우리 현장에 얼마나 많은 발암물질이 존재하는지 밝혀냈으며, 우리가 사용중인 발암물질 중 다수가 해외에서 사용하지 않는 대체가능한 물질들이라는 것도 밝혀냈다. 여기에서 더 나아가 금속노조는 시민사회단체들과 공동으로 금지
김신범   2010-12-17
[김신범] 1년에 한번 환경교육 어때요?
최근 금속노조가 환경단체들과 연대를 시작했다. 녹색연합, 여성환경연대, 환경운동연합, 환경정의, 이렇게 네 개 환경단체가 금속노조 회의실에서 회의하고 있는 모습은 더 이상 낯설지 않다. 발암물질 사업을 통해 금속노조와 환경단체들이 만나기 시작했고, 공
김신범   2010-11-17
[김신범] 아직 '다수'가 아닌 어느 조각가의 좌절
30세 젊은 노동자가 용광로 쇳물에 녹아버렸다. 세상이 뜨겁게 달궈지기 시작했다. 한 네티즌의 조시(弔詩) 때문이었다. 청년이 녹아버린 쇳물을 사용하지 말고, 어머니가 그리울 때 쓰다듬을 수 있게 동상이라도 만들자는 시구는 세상 사람들의 마음에 울림을
김신범   2010-09-15
[김신범] 금속노조 노동안전활동에 대한 쓴소리
최근에는 제조업 뿐 아니라 서비스업의 건강권 운동이 전개되고 있다. 서서 일하는 노동자의 앉을 권리, 환경미화원의 씻을 권리, 따뜻한 밥 한 끼를 먹기 위한 휴게공간의 권리 등 사회적 관심과 지지 속에 다양한 노동자의 건강권 투쟁이 전개되고 있다. 피
김신범   2010-08-19
[김신범] 사용자 처벌도 못하는 무용지물법?
최근 노동부에서 법 위반에 대한 과태료 부과를 차등 적용하는 식으로 법을 개정하겠다고 입법예고하면서, 산업안전보건법 개악논의가 뜨겁게 달아오르기 시작했다. 이번 개악이 어떤 맥락에서 추진된 것인지 이해해야 대응 방향을 제대로 잡을 수 있을 것이다. 규
김신범   2010-07-22
[김신범] 직업성 암 환자를 찾습니다
금속노조의 발암물질 사업은 크게 3단계로 진행된다. 첫 번째 단계는 현장의 발암물질들을 찾아내는 진단사업이고, 두 번째 단계는 직업성 암 환자들을 찾아내는 암 신고 사업이며, 세 번째 단계는 현장개선과 제도개선 및 160만 전체 금속노동자를 보호하기
김신범   2010-06-17
[김신범] 언론은 비난할 자격이 없다
경희대 여학생이 어머니뻘인 환경미화원에게 반말과 욕을 했다는 사실이 인터넷을 타고 순식간에 퍼져나갔다. 이어서 조선일보를 비롯한 일간지와 인터넷 신문에서 이 사건을 자세히 보도하였다. 대부분의 논조는 인륜이 무너졌다고 개탄하는 것이었다. 일부 언론은
김신범   2010-05-26
[김신범] 무노조 기업에 왜 산재율이 높을까?
근로시간면제심의위원회(이하 근심위)에서 날치기가 자행됐다. 노동계는 물론, 민변에서도 공권력을 동원한 폭거로 규정하고 근심위를 규탄하고 나섰다. 노사가 자율적으로 결정하면 될 일을 굳이 권력이 나서서 막으려 하는 이유는 분명하다. 노동조합의 활동이 보
김신범   2010-05-10
[김신범] 유통기한 지나고 성분도 누락된 엉터리 자료들
사업장에서 화학물질을 사용할 경우, 물질안전보건자료(MSDS)라는 것을 비치하고 노동자에게 교육을 하도록 법에 정해져 있다. 물질안전보건자료는 화학물질의 성분과 독성부터 안전한 저장방법이나 화재 등 비상시 대응방법까지 자세한 정보를 제공한다. 화학물질
김신범   2010-04-15
[김신범] 생명과 건강이 달린건데, 이건 '파쇼'다
"안전보건 업무가 노동부에서 시청이나 도청으로 이양된다면 어떤 일이 벌어질까요?" 얼마 전, 지역에서 열심히 투쟁하시는 한 동지에게 이런 질문을 던진 적 있었다. 대통령 직속의 지방분권촉진위원회에서 노동부의 안전보건 업무를 지방정부로 이양하려는 움직임
김신범   2010-03-26
[김신범] 삼미특수강 해고노동자를 기억하십니까?
금호타이어에서 정리해고 명단을 발표했다는 말을 듣는 순간 가슴이 철렁 내려앉았다. 정리해고를 당하는 노동자와 그 가족들은 삶 자체가 파괴될 것이며, 살아남은 노동자들은 가슴을 졸이며 숨죽여 살다가 돌연사로 죽어갈 것이 불 보듯 뻔한 일이기 때문이다.
김신범   2010-03-05
[김신범] 발암물질추방사업이 성공할 수밖에 없는 이유
금속노조가 지난 정기대의원대회를 준비하는 과정을 지켜보는 것은 내게 있어 큰 기쁨이었다. 금속노조로부터 발암물질사업을 제대로 해보고 싶다는 얘기를 처음 들었던 것이 작년 11월. 그 이후 약 두 달간 금속노조 노동안전보건실과 수차례 만나서 발제와 토론
김신범   2010-02-04
[김신범] 아이들의 암은 왜 증가하는가?
가끔 서울대병원의 소아과병동에 입원해 있는 소아백혈병환자들을 소개하는 내용이 TV를 통해 방송될 때가 있다. 열 살도 안 된 어린이들이 도대체 어쩌다 저렇게 끔찍한 병에 걸리게 되었을까 다들 안타까워하면서 본 기억이 있을 것이다. 그 아이들은 도대체
김신범   2010-01-15
[김신범] 금속노동자가 암에 걸릴 확률은?
우리는 아침에 일어나 출근하면서 거리에서부터 발암물질을 마신다. 자동차 배기가스에는 벤젠을 비롯해 다양한 발암물질이 들어있기 때문이다. 지하철로 갈아타면서 폐암을 일으키는 라돈이라는 방사성물질에 노출될 수도 있다. 살고 있는 동네가 공단지역이면 각종
김신범   2009-12-28
[김신범] 돈없는 노동자만 마시고 있는 발암물질
발암물질과 바이러스의 차이는 아무래도, 누가 위험하냐는 문제의 차이가 아닌가 싶다. 바이러스는 돈이 있건 없건 권력이 있건 없건 가리지 않지만, 발암물질은 노동자만 마시는 것이므로, 정부나 기업이 제대로 된 기준도 만들지 않고 조치도 취하지 않는 것이
김신범(녹색병원 노동환경건강연구소)   2009-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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