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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과 현장] “노동자 의기투합, 현장 바꾼다”
금속노조 포항지부 동림지회 장두석 조합원은 지회장이다. 박영훈 조합원은 부지회장이고 최종락 조합원은 사무장이다. 강성운, 오승협, 황영만, 김성숙 조합원은 각각 지회 조직부장, 노안부장, 교선부장, 회계감사를 맡고 있다.금속노조 조합원은 이렇게 일곱
박재영 편집국장, 사진=박재영, 편집=신동준   2020-12-01
[사람과 현장] “돌아가리라. 사번 23733 용접사 김진숙, 동지들 곁으로”
방은 사방이 온통 빨간색이었다. 군복으로 갈아입으라고 했다. 수사관들은 시신 밑에 까는 널빤지라며 김진숙 대의원을 칠성판에 묶었다. 몹시 맞았다. 거꾸로 매달리니 눈가로 피가 흘러내렸다. 수사관들은 김진숙 대의원에게 사표를 쓰라고 강요했다. 김 대의원
박재영 편집국장, 사진=변백선, 편집=신동준   2020-11-05
[사람과 현장] “노동자 김진숙이 만든 길 따라 우리가 갑니다”
1987년 6월 항쟁과 노동자 대투쟁이 전국을 휩쓸었다. 자고 일어나면 수십 개의 노조가 세워졌다. 조금씩 노동자의 임금이 오르고 노동환경이 나아졌다. 해고됐던 많은 노동자가 공장으로 돌아갔다. 아직 한진중공업 해고 노동자 김진숙은 돌아가지 못했다.1
박재영 편집국장, 사진=변백선, 편집=신동준   2020-11-03
[사람과 현장] “가짜 노조 비켜라, 진짜 노조 대양판지지회가 나선다”
“금속노조 탄압을 순순히 인정하진 않겠지만 하도 답답해서…….” 김훈 노조 대전충북지부 대양판지지회장과 윤상한 광주전남지부 대양판지지회장은 10월 15일 아침 일찍 서울 여의도 국회 앞에 왔다. 이날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국정감
박향주 편집국장, 사진=신동준, 편집=신동준   2020-10-30
[사람과 현장] 신일정밀 노동자들, 강릉에 금속노조 우뚝 세웠다
금속노조 신일정밀지회 조합원들은 웃어야 할지, 울어야 할지 난감했다. 대표이사가 긴급한 경영상의 이유가 아니라 경영철학이 훼손당했다며, 지난 9월 18일 갑자기 폐업을 공고했기 때문이다.민신기 대표이사는 “법을 절대로 어겨서는 안 된다”라는 신념으로
박재영 편집국장, 사진=변백선, 편집=신동준   2020-10-12
[사람과 현장] “우리 현장, 내 옆에 비정규직이 있다”
한 사업장에서 일하는 정규직과 비정규직 노동자는 단지 연대의 대상을 넘어 노동자로서 운명을 함께한다. 비정규직의 저임금은 정규직의 임금 상승 조건이 아니라 자본의 이윤 증가일 뿐이고, 비정규직의 증가는 결국 정규직의 일자리를 위협할 뿐이기 때문이다.비
박재영 편집국장, 사진=변백선, 편집=신동준   2020-09-24
[사람과 현장] “금속노조의 끊임없는 투쟁은 소수노조의 희망”
2007년 5월 18일. 대구에서 노조 탈퇴 공작에 이용당한 한 노동자가 분신했다. ESC코리아 노동자 박해덕, 39세. 그에게 10살 아들과 6살 딸이 있었다.2006년 12월 ESC코리아 노동자들은 회사 임원들의 비리 사건이 터지자 투명 경영을 요
박재영 편집국장, 사진=변백선, 편집=신동준   2020-09-11
[사람과 현장] 회사 위해 만든 노조? … 사측, 기업노조로 금속노조 공격
[편집자 주 : 이 글은 두 편 구성입니다. 1편에서 이어옴.]기업노조는 금속노조 조합원 51명보다 더 많은 69명이 가입했다고 주장했다. 사측은 금속노조의 지적과 반발에도 기업노조를 교섭대표노조로 인정했다. 지회는 도저히 받아들일 수 없었다. 사측
박향주 편집국장, 사진=변백선, 편집=신동준   2020-08-27
[사람과 현장] “금속노조 만나 노예의 삶 버렸다”
[편집자 주 : 이 글은 두 편 구성입니다.]“연차 쓴다고 하면, ‘네가 뭔데 휴가 쓰냐’라고 그랬어요. 괴롭힘이 너무 심했습니다. 잘못한 것도 없는데 죄인 취급하는 현장을 바꾸고 싶었습니다. 금속노조 덕분에 많은 변화가 생겼어요. 예전으로 절대 돌아
박향주 편집국장, 사진=변백선, 편집=신동준   2020-08-26
[사람과 현장] “연대와 즉각 대응, 코로나 19 산업위기 넘자”
4월 1일 오전 경기 안산 동양피스톤 공장 정문으로 대한적십자사 헌혈 버스가 들어섰다. 이날 금속노조 경기지부 시흥안산지역지회 동양피스톤분회(분회장 황훈재)가 ‘코로나19 혈액 수급난 해소 조합원 단체헌혈’을 벌였다.황훈재 분회장은 “주조반 소속 조합
박향주 편집국장, 사진=박재영, 편집=신동준   2020-04-05
[인터뷰] “15년, 20년 참고 참다 터졌다”
“생산직 노동자에 대한 부당한 업무지시, 괴롭힘이 너무 심했어요. 노동조합도, 파업도 처음이지만 조합원 모두 피할 수 없는 싸움이라고 생각했습니다. 할 수 있는 건 다 해보려고요. 반드시 승리할 겁니다. 우리가 옳으니까요.”금속노조 경기지부 경기금속지
박향주 편집국장, 사진=신동준   2019-11-01
[사람과 현장] “포용과 연대로, 마침내 단결로”
금속노조는 노조파괴 사업장에서 사업주들이 저지른 합법과 불법을 넘나드는 갖은 탄압을 빗대 ‘노조탄압의 백화점’이라는 표현을 썼다. 노조파괴 사업장 조합원들은 사업주의 복수노조 설립, 노조 활동 방해, 차별 대우에 아랑곳하지 않고 노동조합을 꾸준히 지켜
성민규 편집국장, 편집=신동준   2019-05-08
[사람과 현장] “노동자에 투자해야, 조직이 성장한다”
금속노조 서울지부 K Car지회 조합원들이 노동력에 대한 대가를 제대로 받기 위해 투쟁을 준비하고 있다.노조 K Car지회 조합원들은 본래 SK엔카에서 일했다. SK엔카는 중고차를 파는 온라인 홈페이지와 ‘직영’이라고 불리는 중고차매장을 운영했다. S
성민규 편집국장, 사진=신동준   2019-04-08
[인터뷰] “현대차 비정규직 오남용 15년 역사 깬다”
금속노조 현대자동차지부는 2월 18일부터 22일까지 32차 정기대의원대회를 열었다. 노조 현대차지부는 2019년 32년 차 사업계획과 예산을 확정했다. 지부는 특히 사측이 정년퇴직자 T/O 관련 단체협약을 지키지 않고 있다고 지적하고, 2월 말부터 단
임연철 편집국장, 편집=신동준   2019-02-25
[인터뷰] “경사노위 현 상황서 참가 반대”…
“젊은 조합원 고민 조직운영에 반영”
금속노조 10기 집행부가 1년 3개월의 1년 차 임기를 마무리하고 2년 차에 접어들었다. 노조 기관지 는 김호규 위원장을 만나 단도직입으로 사회적 대화와 노정 교섭에 대한 생각부터 물어봤다. 김호규 위원장은 “현 상황 참가는 반대”라고 분명히 밝혔다.
성민규 편집국장, 사진=신동준   2019-01-28
[인터뷰] “올해 가기 전 굴뚝 위 두 동지가 내려올 수 있다면…”
금속노조 충남지부 파인텍지회 고공농성 408일. 파인텍지회 서울 목동 열병합발전소 굴뚝 농성 투쟁은 오는 12월 24일이면 408일을 맞이한다. 세계 최장기 고공농성 기록을 갈아치울 판이다. 파인텍지회 투쟁이 길어지면서 굴뚝에 올라간 홍기탁, 박준호
성민규, 사진=박재영, 편집=신동준   2018-12-18
[사람과 현장] “해고자는 복직할 때까지 정년이 없다”
“자본이 부당해고하고 시간만 끌면 자연히 해결된다는 선례를 남길 수 없다.”김창근 금속노조 전 위원장이 두산 자본을 상대로 복직 투쟁을 하고 있다. 김창근 전 위원장이 금속노조 위원장으로 활동하던 2002년, 회사는 두산중공업지회의 파업을 공모하고 지
성민규, 사진=임연철   2018-09-17
[사람과 현장] “금속노조 가입하니 전원 정규직 됐다”
“금복주가 금속노조 식구가 됐으니, 금속노조 조합원들이 소주 마실 때, 참소주 한 번 더 생각해 주셨으면 합니다.”대구 성서공단 한가운데 있는 금복주 공장에 금속노조 깃발이 올랐다. 금복주는 소주‘맛있는 참’과 ‘금복주’를 만드는 사업장이다. 대구광역
성민규 편집국장   2018-08-17
[사람과 현장] “금속노조는 이기는 조직이다”
부산 사상구에 자리 잡은 수술용 칼과 바늘을 만드는 회사 아이리에 노동조합이 있다. 금속노조 부산양산지부 아이리지회는 2013년 9월 노조 부산양산지부의 식구가 된 조직이다. 조합원들이 합심해 지회를 만들고 견실하게 조직을 지켜 조합원을 불렸다.“노조
성민규 편집부장   2018-04-30
[사람과 현장] “지회장은 조합원과 함께 중심잡고 틈새 메워야”
금속노조 핵심 역량인 지회장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당면 투쟁과 사업계획 토론 중심이던 이전 교육과 달리 노동조합과 간부의 역할에 관한 근본 문제와 고민을 이야기했다.“지회장은 조합원을 투쟁의 주체로 내세워야 한다.”“지회장은 조합원과 수평적 관계에서
박재영 편집국장   2018-0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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