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속노조(위원장 박유기)에는 ‘산별중앙협약’이 있다. 이 협약은 금속노조와 금속산업사용자협의회(아래 사용자협의회)가 8년간 벌여온 중앙교섭 결과를 △조합활동 △노동조건과 임금 △건강권 △고용안정 △비정규직 △경영참가 △금속노사공동위원회 등 모두 40여개 조항으로 정리해 놓은 단체협약이다. 노조는 매년 이 협약 갱신을 위해 사용자협의회와
금속노조(위원장 박유기)의 2010년 중앙교섭이 19일 17차 교섭을 통해 의견접근을 이뤘다. 이번 의견접근안이 조합원 총회를 통해 최종 확정되면, 산별중앙협약에는 2개 조항이 새로 갱신되며 5개 조항이 신설될 전망이다. 지난 3월 25일 상견례 이후 약 7개월 만에 이뤄진 잠정 합의. 구체적인 내용과 의미는 무엇일까.노사는 이번 의견접근안에서 금속산업 최
금속노조(위원장 박유기)와 금속산업사용자협의회(회장 신쌍식)가 19일 오후 4시 금속노조 회의실에서 17차 중앙교섭을 열고 의견접근안을 도출했다. 지난 3월 25일 상견례 이후 약 7개월 만이다.이날 노사는 모두발언에서부터 이번 교섭에서 반드시 의견접근을 이루자는 의지를 표명했다. 신쌍식 사용자협의회 교섭대표는 “7개월 째 장기간 교섭하면서 오늘
금속노조(위원장 박유기)와 금속사용자협의회가 실질적인 의견접근안을 만들기 위한 실무 협의를 진행하기로 했다. 노사 양측은 차기 본 교섭은 타결 가능한 안을 상정하는 것을 전제로 진행한다고 합의했다. 28일 진행된 16차 중앙교섭에서 노조 박유기 위원장은 “추석 전 타결을 위해 9월 한달간 노력해왔으나 성과를 내지 못한 채로 중앙교섭이 6개월을 넘
추석 전 타결을 목표로 진행된 15차 중앙교섭에서도 합의점은 찾지 못했다. 노사는 지난 8월 27일, 9월 2일 두차례 실무교섭을 진행하고, 노조의 4대요구(최저임금, 고용창출, 비정규직, 노동기본권)에 대해 진전된 안을 제출키로 합의한 상태여서 타결될 것이라는 기대가 모아졌다. 그러나 7일 민주노총 교육원에서 진행된 15차 교섭에서 사용자협의회는 &ldq
금속 노사는 2010년 중앙교섭 타결을 목표로 실무축소교섭을 진행키로 했다. 노사는 8월17일 서울 이태원 캐피탈호텔에서 2010년 14차 중앙교섭을 열어 다음 주부터 권한을 위임 받은 양측의 교섭단이 실무교섭을 벌인 뒤 8월말께 다시 중앙교섭을 재개키로 했다. 사실상 추석 전 타결을 목표로 의견접근을 시도키로 한 것으로 보인다. 박유기 위원장은 교섭 모두
중앙교섭 타결이 여름휴가 이후로 넘어 갔다. 7월20일 전교조 구미지회 회의실에서 열린 2010년 13차 중앙교섭에서 금속노조와 금속산업사용자협의회(이하 협의회)는 여름휴가 전인 7월 마지막 주에 교섭을 열지 않고 실무협의 라인을 가동해 의견접근을 시도키로 했다. 이날 교섭은 협의회의 “수정안 없다”는 모두 발언으로 시작됐다. 신쌍식
사실상 한 달 만에 노사가 만났다. 금속노조(위원장 박유기) 노사는 13일 낮 2시 울산 태화관광호텔에서 12차 중앙교섭을 열었다. 지난 달 15일 9차 교섭 뒤 중앙교섭은 29일 10차, 이달 6일 11차 교섭 모두 사측의 불참으로 무산됐었다. 이와 관련해 12차 중앙교섭을 주관한 금속산업사용자협의회(아래 사용자협의회) 신쌍식 대표는 “경험해보
29일 서울 용산 캐피탈 호텔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10차 중앙교섭이 사용자협의회 측의 성원미달로 무산됐다. 사용자 협의회 신쌍식 대표는 “사용자가 주관하는 교섭에서 사용자의 성원미달로 무산된 것에 대해 사과드린다”고 말했다. 특히 이번 교섭은 지난 6월 15일 진행돼야 할 10차 교섭을 사용자협의회가 미룬 뒤 열린 교섭이었다. 노조 박
금속노조(위원장 박유기)가 파업 2주차에 들어서며 투쟁 수위를 높이고 있는 가운데 중앙교섭에서 금속산업사용자협의회가 여전히 노조 요구에 대해 미흡한 입장으로 일관하고 있다.14일 낮 2시 금속노조 회의실에서 열린 9차 중앙교섭은 노동기본권 의제에 대한 날선 공방으로 시작됐다. 사용자측 신쌍식 교섭대표는 인사말을 통해 “우리가 선택할 수 없는 의제
6월8일 부산에서 열린 2010년 8차 중앙교섭에서 금속산업사용자협의회(이하 사용자협의회)가 금속산업최저임금 통상시급 50원 인상안을 제출했다. 노동기본권 요구안에 대한 응답은 없었다. 박유기 위원장은 교섭에 앞선 모두 발언에서 “이번 주부터 쟁의를 동반해서 교섭을 한다. 목표에 근접하기 위해 동원할 수 있는 모든 수단을 동원할 것이다&rdquo
노 “정부조차 올 경제성장률을 높이 잡고, 물가는 폭등하는데 금속산업 최저임금 동결한다는 것은 정말 염치없는 것 아니냐” 사 “우선은 현행 유지다. 마지막 안은 아니다” 노 “실노동시간 단축에 대해서는 검토 안 한거냐, 제시안에서 뺀 거냐” 사 “제시안 정리하는 과정에서 실수로 빠졌
사용자협의회는 지난 교섭에서도 이견이 있었던 최저임금에 대해 최저임금이 10% 인상되면 청년실업이 증가한다는 학자의 논문을 예시로 들며 노조 인상요구를 조롱했다. 이에 이기만 경기지부장은 “최저임금 인상이 오히려 품질향상에 긍정적 영향을 준다는 결과도 있다. 일방적인 주장만 하면 합의점을 도출하는 교섭이 되겠냐"며 사측의 억지주장을 질타했다.
금속노조(위원장 박유기) 5차 중앙교섭이 4일 대전충북지부 한라공조 대전지회에서 열렸다. 이날 교섭은 노조 교섭위원 23명 중 19명, 사용자협의회 교섭위원 15명 중 13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교섭은 지난 4차 중앙교섭 때 ‘최저임금 동결, 비정규직․고용안정․사내하청․퇴직금․실 노동시간 등
금속노조(위원장 박유기) 4차 중앙교섭이 27일 오후 3시 노조측 17명, (사)금속산업사용자협의회(아래 사용자협의회)측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기 수원 (재)나노소재 특화 팹센터에서 진행됐다. 이날 교섭은 사용자협의회에서 노조 요구안에 대한 안을 제시했으나, 노조는 “성의없는 개악안”이라고 평하고 크게 반발했다. 교섭 시작과 함께
2010년 3차 중앙교섭이 20일 경주 한화리조트에서 진행됐다. 금속노조 12명, 금속산업사용자협의회(아래 사용자협의회) 17명이 참가한 가운데 열린 이날 교섭은 사용자협의회가 질문하고 노조가 답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먼저 사용자협의회 신쌍식 회장 직무대행은 모두발언을 통해 “교섭을 앞두고 일괄 조정신청을 들어간 것은 처음이지만 특단협이기 때문
금속노조(위원장 박유기)가 지난달 25일 상견례를 시작으로 중앙교섭에 돌입한 가운데, 노조 산하 지역지부들도 지부별 요구안을 가지고 집단교섭에 본격 돌입했다. 각 지부들은 3월말에서 4월초 집단교섭 상견례를 갖고 매주 목요일 교섭을 이어가고 있다.서울지부, 인천지부, 경기지부, 충남지부, 대전충북지부, 대구지부, 경주지부, 경남지부, 울산지부, 부산양산지부
금속노조 노사가 13일 오후 2시 대구 제이스 호텔에서 2010년 제 2차 중앙교섭을 펼쳤다. 이날 교섭에서 금속노조(위원장 박유기)는 금속산별 요구안을 사용자 쪽에 해설하는 자리로 진행됐다. 이날 교섭은 노조 25명 성원 중 21명 참석, 금속산업사용자협의회(사용자협의회, 대표 직무대행 신쌍식) 15명 성원 중 11명이 참석했다. 노조, 사용자협의회가 보
금속노조의 2010년 중앙교섭이 시작됐다. 금속노조는 25일 낮 2시 노조 회의실에서 (사)금속산업사용단체협의회 교섭위원들과 상견례를 갖고 2010년 임단투 시작을 선포했다. 이날 사용자측 교섭위원은 총 15명 중 12명이, 노조는 23명 중 17명이 참가했다.사용자단체협의회 신쌍식 대표는 인사말을 통해 “아직 사용자협의회 회장 선출을 하지 못해 직무대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