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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승호의 소금꽃] 올 가을엔 남북이 키운 통일딸기를 심어볼까
벌써 4년 전 일이다. 남측에서 정성스레 준비한 딸기모주(어미모종) 5,000개가 북측으로 전달된 지가. 남측에서 키워 북측에서 육묘한 모종을 남측에 재이식해 생산하는 경남통일딸기, 사단법인 경남통일농업협력회(경통협)는 남북의 화해와 교류, 평화의 상
한승호   2018-04-30
[안전-건강하게 일할 권리] 산재신청, 할 수 있습니다. 합시다
며칠 전 교통사고가 나서 자동차보험 회사에 사고접수를 했다. 전화하고 기다린 지 30여 분 만에 도착한 사고처리 담당자가 탑승자들이 다쳤는지 살펴보고, 병원치료 방법을 안내해 주고, 다음 과정으로 보험처리를 넘겨주는 등 일사천리로 과정을 진행했다.노동
노동안전보건실   2018-04-30
[법률원의 법은 창과 방패다] 노동시간 단축은 노동조합의 힘으로
노동운동의 역사는 노동시간 단축의 역사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200여 년 전 하루 16시간에 달하던 가혹한 노동착취가 일상이었다. 장시간 노동에서 벗어나 인간다운 삶을 찾고자 한 노동시간 단축 과정은 세계 노동운동의 역사이자, 오늘날 자본주의의 역사
박현희   2018-04-30
[엄미야의 여성노동자로 산다] “공부 안 하면 저렇게 돼”라는 교육 이제 그만
어릴 적 세 들어 살던 주인집의 둘째 딸과 함께 과외를 받았던 적이 있었다. 시험을 보면 그 친구와 늘 점수 차이가 크게 났다. 안 그래도 셋방살이에 주눅 들었던 나는 공부 실력이 크게 차이가 나니 더욱 주눅 들어 살았다. 무엇보다 엄마에게 미안했다.
엄미야   2018-04-30
[김세옥] 방송이 민주주의를 후퇴 시키는 법
흔히 하는 말이 있다. 대의제 민주주의 안에서 국민은 딱 하루, 투표일에만 주권을 행사할 수 있다는 얘기다. 보통 선거 당일 투표를 독려하기 위해 하는 말이다. 하지만 투표를 한다 해도 그게 과연 ‘제대로’ 주권을 행사한 행위였다고 볼 수 있을까.생각
김세옥   2018-04-30
[강준상의 영화와 나] 4.3과 <지슬>, 제주를 넘어 세계공화국으로
영화 (아래 ) 보기는 단지 영화를 관람하는 행위가 아니다. 제주 4.3의 죽은 원혼들에게 제사를 지내는 형식으로 구성한 영화 을 보기 위해선 제사에 동참해야 한다. 그러기 위해선 지금으로부터 70년 전, 계엄 군경과 서북청년단이 제주에서 초토화 작전
강준상   2018-04-30
[법률원의 법은 창과 방패다] 노동존중 사회를 만들고 싶다면…
얼마 전 상담하다 분노했다. 턱없이 낮은 임금과 장시간 노동에 염증을 느낀 노동자들이 우여곡절 끝에 지회를 설립하고 교섭을 요구했다. 지회는 단수노조로서 교섭대표노조가 돼 교섭을 3~4차례 벌이고 있었다. 갑자기 회사 측의 주도로 만든 것으로 의심되는
이서용진   2018-03-02
[법률원의 법은 창과 방패다] 최저임금, 인간다운 삶과 국가경제의 바탕
2018년 최저임금은 지난해보다 1,060원(16.4%) 오른 7,530원이다. 지난 1월 1일부터 인상한 최저임금이 적용되자, 일부 언론은 날마다 최저임금 인상의 부작용이 실제로 발생하고 있다는 자극적인 기사를 쏟아내고 있다.실제 편의점 가맹점주에게
노종화   2018-01-25
[법률원의 법은 창과 방패다] 노동 3권의 온전한 실현은 창구단일화제도 폐지부터
2011년 복수노조와 교섭창구단일화 제도 도입 이후 노동조합 사무실․게시판 사용․근로시간 면제시간 배분․조합비 일괄공제․교육시간, 성과급․복리후생비 급부, 전환배치와 승진․승급 등 다양한
송영섭   2017-12-26
[법률원의 법은 창과 방패다] 만도헬라지회 조합원들의 건투를 빈다
11월 15일 금속노조 인천지부 만도헬라지회 조합원들이 일터로 돌아갔다. 사내하청업체가 아니라 진짜 사용자인 만도헬라일렉트로닉스 주식회사와 근로계약을 체결했다. 근로계약서를 작성하던 날 조합원들의 집에 대표이사 명의의 난 화분이 배달됐다. 화분에 ‘입
탁선호   2017-11-28
[법률원의 법은 창과 방패다] 노동 적폐, 단체협약 시정제도 폐기해야
최근 뉴스에 이명박, 박근혜 정권의 국기문란 사태가 적나라하게 보도되고 있다. 국가정보원이 민간인 3,500명을 동원해 여론을 조작하고, 특수활동비 악용해 여론조사를 해왔다. 당시 정권하에서 노골적인 친정부 댓글이 올라올 때 마다 국정원 알바 아니냐고
최영주   2017-10-25
[법률원의 법은 창과 방패다] 금속노조가 ILO 핵심협약 비준 운동에 나서자
노동 후진국 한국국제노총(ITUC)은 매년 노동자 권리 보호 지표를 발표한다. 한국은 매년 바닥을 기고 있다. 2017년 6월 발표 결과는 2016년의 상황을 기초로 한 것인데 한국은 5등급이다. 특히 최악의 10개국 안에 꼽히는 영광까지 얻었다. 5
김태욱   2017-08-30
[김세옥] 그들은 여전히 “잘들 살고” 있다
지난해 가을부터 올해 봄까지, 광장을 메웠던 촛불 시민들이 국정농단에 대한 책임을 물은 대상은 부패한 청와대와 주변의 정치·경제 권력만이 아니었다. 이명박 정권부터 박근혜 정권까지 무려 9년의 시간을 충실하게 정권에 복무한 언론을 시민들은 국정농단의
김세옥   2017-08-28
[원영수] 스페인: ‘분노한 사람들’과 포데모스의 도약
포데모스(Podemos)는 스페인말로 ‘우리는 할 수 있다’라는 뜻이다. 이 흔한 구호를 정당명으로 채택한 새로운 좌파의 정치 실험은 스페인 정치를 강타했다. 2014년 1월 반긴축 반부패를 기조로 공식 출발한 신생정당 포데모스는 첫 선거인 2014년
원영수   2017-08-28
[김세옥] 한국 드라마는 재벌이데올로기를 깰 수 있을까
최근 드라마 (tvN)에서 인상적으로 본 장면이 있다. 여성의 손목을 잡아끄는 남성을 향해 주인공 시목(조승우)이 “그건 폭력”이라고 말하는 장면이다. 한국 드라마에서 여성의 손목을 잡아끄는 남성의 모습은 오랫동안 로맨스 혹은 남성의 분노를 표현하는
김세옥   2017-08-09
[류미경] 국제 임금인상 투쟁으로 ‘바닥을 향한 경주’ 멈추자
더 낮은 임금, 더 열악한 노동조건을 찾아 국경을 넘나들며 이윤을 극대화하는 자본에 맞서 아시아 노동자들이 공동 임금인상 투쟁에 나섰다.국제노총(ITUC)은 지난 5월 31일부터 이틀 동안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아시아 생활임금 최저선 포럼(As
류미경   2017-08-09
[법률원의 법은 창과 방패다] 잘못을 인정하지 않는 국가의 위험한 오기
금속노조 부산양산지부 풍산마이크로텍지회(지회장 문영섭, 아래 지회)는 2016년 부산시청 앞에서 집회하다 황당한 일을 겪었다. 당시 지회 조합원들은 수년에 걸친 투쟁 끝에 정리해고가 부당하다는 대법원 확정판결에 따라 복직했지만, 회사는 곧바로 대규모
김두현   2017-07-25
[노동위원회 심판기] 억울한 임금 차별, 어디로 가야 하나
노동위원회는 부당해고, 교섭조정만 다루는 곳이 아니다. 노동위원회는 차별시정, 복수노조, 단체협약 시정문제까지 다룬다. 9조(차별적 처우의 시정신청) 기간제 근로자 또는 단시간근로자는 차별적 처우를 받는 경우 노동위원회에 그 시정을 신청할 수 있다.
엄미야   2017-07-14
[원영수] 그리스: 트로이카, 그렉시트, 그리고 시리자
그리스는 2008년 강타한 경제위기로 유럽 중심에 섰다. 시리자(SYRIZA, 급진좌파연합)가 2015년 1월 총선에서 거둔 승리는 그리스와 유럽의 역사를 새로운 소용돌이로 몰아넣었다. 시리자는 20세기 좌파에 뿌리를 두고 있지만, 21세기 새로운 유
원영수   2017-07-14
[김세옥] 방송정상화를 방송장악이라 말하는 거꾸로 정치
최근 자유한국당이 방송장악저지투쟁위원회(이하 투쟁위)라는 걸 만들고, 문재인 정부가 공영방송 장악에 나섰다며 연일 성토 중이다. 투쟁위 첫 회의가 열린 6월 14일 정우택 당 대표 권한대행은 “야당이 된 후 ‘투쟁위원회’라고 위원회를 명명한 건 처음으
김세옥   2017-0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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