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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핵심은 조직노동이 참여하는 정치민주화, 경제민주화”
새해를 맞았다. 노조는 열사 묘역에 참배하며 한 해 사업을 다듬고 결의를 다질 시기다. 신년 인터뷰에 응하는 김상구 금속노조 위원장에게 박근혜-최순실 게이트에서 시작한 촛불항쟁과 정권퇴진 투쟁부터 물었다. 생각하고 고민할 것이 많은 위원장은 마냥 기대
김형석, 사진=신동준   2017-01-23
[인터뷰] “끊임없는 관심이 싸우는 사람의 큰 힘이죠”
어렵게 열린 교섭이었다.2년 전 불어 닥친 노조설립 열풍에 힘입어 투쟁은 벌어졌지만 경험 있는 간부가 있을 리 없었다.결국 사람 재미있고 마이크 앞에서도 할 말 잘했던 이점진은 자의반 타의반 교섭위원을 맡았다. 겉보기완 달리 내심 수줍음 많고 감성 풍
김형석 편집국장   2016-10-04
[인터뷰] “조직력으로 압도, 일년 이상 싸울 준비 끝”
경기도 시흥시 정왕동에 있는 (주)대창. 각종 황동봉 제품을 가공하느라 큰 소리가 나야할 공장은 적막했다. 노조 경기지부 대창지회가 8월16일 공장 정문 앞에 천막을 치고 259명 지회 조합원들이 전면 파업에 들어갔기 때문이다.“공장이 참 크죠. 3만
성민규, 사진=김경훈   2016-08-23
[인터뷰] “경영위기 노동자에게 전가하고 귀 막은 회사”
마산자유무역지구에 위치한 한국산연이 올해 2월 말 ‘생산부문 3월31일 전면 폐지’를 공고했다. 생산부문 폐지는 곧 생산부서에서 일하는 노조 경남지부 한국산연지회(지회장 양성모) 조합원 54명 전원을 해고하겠다는 해고통보다. 한국산연은 지회의 반발로
성민규 편집부장   2016-04-21
[인터뷰] 공장이전은 구로공장 폐쇄, 노조말살 음모
청춘바친 일터, 28년 민주노조 역사 지킨다
10월12일 아침, 노조 서울지부 남부지역지회 하이텍알씨디코리아분회 조합원들은 평소와 다름없이 구로공장으로 출근했다. 각자 자리를 찾아 앉았지만 일을 시작할 수 없었다. 회사가 이전한 새 공장으로 출근하라고 일방 통보를 한 상태였다. 공장장은 구로공장
강정주, 사진=신동준   2015-10-26
[인터뷰] “했다하면 거짓말. 회사 확답 받아야 내려간다”
노조 대전충북지부 피엘에이지회 조합원들이 10월19일부터 피엘에이 서울사무소 농성을 시작했다.지회는 회사가 체불임금 지급과 고용보장에 대한 답을 내놓지 않으면 대전으로 내려가지 않겠다고 밝혔다. 25명의 조합원이 1차 상경을 했다. 대전공장에 남은 조
강정주 편집국장   2015-10-23
[인터뷰] 승리의 역사, 불패의 역사 10년. 패배는 없다
‘더는 물러 설 수없는 우리의 투쟁으로한걸음 한걸음 해방의 그날을 간다.또다시 또다시 총파업으로또다시 또다시 불패의 노래를.’ ‘불패의 전사들’. 2005년 10월24일 당시 현대하이스코 순천공장 안 크레인에 오른
강정주 편집국장   2015-07-31
[인터뷰] “동지 찾아 금속노조에 왔습니다”
구호를 따라 한다. 여기저기서 웃음이 터진다. 팔뚝질을 하는 자기 모습이 어색해서 또 한 번 웃는다. 그래도 누구보다 씩씩하게 ‘투쟁’을 외친다. 34년 말레동현 역사에 처음 있는 일. 7월21일 경기도 화성 말레동현 노동자들의 생애 첫 번째 파업 날
강정주 편집국장   2015-07-24
[인터뷰] 현대차 판매위원회, 저성과자 퇴출 압박에 맞서 투쟁하다
현대자동차그룹(아래 현대차)은 지난달 국내시장 상황을 ‘창사 이래 가장 어려운 상황’으로 분석하고 올해 내수 점유율 41% 사수를 다짐했다. 현대차는 이를 위해 2백만 고객 등록을 목표로 마케팅 캠페인을 벌이고 신차와 고급차종 판촉을 강화하는 등 필사
김형석 편집국장   2015-06-09
[인터뷰] “민족의 딸, 아들인 노동자가 남북대결정책 종식시키자”
2015년은 6.15 공동선언 15년이자 광복 70년이다. 의미 깊은 해다. 2015년 한반도는 어느 때보다 남북간 불통과 대결논리가 강하게 작동하고 있다. 민주노총은 6월 14일 ‘6.15 공동선언 이행, 남북노동자 통일축구대회 성사, 2015 노동
성민규 편집부장   2015-06-08
[인터뷰] “같이 이 길 걷던 배재형이 보고싶다”
김서연 노조 경기지부 하이디스지회 여성부장은 5월25일 생애 두 번째 대만 땅을 밟았다. 아홉 명의 동지들, 그리고 배재형 열사의 부인과 함께.이번 원정은 한국으로 돌아갈 날을 정하지 않았다. 배재형 열사가 죽고 다시 비행기에 몸을 실은 김서연 지회
강정주 편집국장   2015-06-08
[인터뷰] “더 이상 죽이지 마라. 박지만, 포스코 당장 나와라”
노조 광주전남지부 포스코사내하청지회 조합원들의 상경투쟁이 5월22일 현재 일주일을 넘기고 있다. 양우권 열사가 노동탄압에 맞서 항거한 지 13일째다.상복을 입고 포스코센터, EG그룹 본사, 박지만 EG그룹 회장 집 앞, 청와대까지 가지 않은 곳이 없다
강정주 편집국장   2015-05-25
[인터뷰] 먹고살 길 없어 울면서 노조 떠나는 조합원
“지회를 떠나지 않고 남아있는 조합원들이 기적이다.” 임금만이 아니다. 노조를 포기하지 않은 포스코사내하청지회 조합원들은 일상이 차별과 왕따, 괴롭힘이다.조합원은 진급 대상에서 늘 제외다. 김정기 지회 미비부장은 “평사원으로 입사한 조합원은 30년 일
강정주 편집국장   2015-05-18
[인터뷰] “노동조합 하려면 임금, 인권 포기하라”
“포스코 해도 너무한다. 악질도 이런 악질이 없다.” 노조 광주전남지부 포스코사내하청지회 조합원들이 하나같이 하는 얘기다. 포스코 하청업체인 EG테크분회장이었던 양우권 열사도 10년 가까이 치졸하고 악랄한 노조탄압을 견뎌야 했다. 그리고 “더는 못하겠
강정주 편집국장   2015-05-15
[인터뷰] “마음속에 늘 금속노조 재건 생각 품고 있었다”
발레오만도지회(아래 지회)는 경주지역의 대표적인 장기투쟁사업장이다. 2010년, 회사가 공격적 직장폐쇄를 단행한 후 기업노조가 들어서면서 금속노조 조합원은 소수가 됐고, 끊임없는 회사의 차별과 탄압에 시달리고 있다. 회사와 기업노조를 비판하며 금속노조
김경훈 편집부장   2015-05-07
[인터뷰] “공장 문 다시 여는 꿈 함께 꾸어요”
노동자들이 기타를 매고 전국 음악투어를 떠났다. 4월19일, 해고자 복직과 공장 재가동을 요구하며 2007년 투쟁을 시작한 콜트, 콜텍지회 노동자들의 싸움이 3천일을 맞았다. 방종운 노조 인천지부 콜트지회장과 이인근 대전충북지부 콜텍지회장, 임재춘,
강정주 편집국장   2015-05-06
[인터뷰] “우리는 함부로 버려도 되는 사람 아니다”
“13년 동안 군산공장에서 일했습니다. 월차도 한두 번 밖에 안 썼죠. 이정도면 정말 열심히 일하지 않았나요?”4월22일 노조 전북지부 군산지역금속지회 사무실에서 만난 한국지엠 군산공장 비정규직 노동자는 13년 만에 해고 위기를 맞았다. 이날 만난 한
강정주 편집국장   2015-04-24
[인터뷰] “우리는 금속노조를 왜 지켜야 하는지 안다”
노조 충남지부 갑을오토텍지회 조합원들이 공장 정문에서 아침 출근 선전전을 시작했다. 지회에서 결정한 투쟁이 아니다. 조합원들은 지회 간부들에게 다른 일을 하라며 선전전 결합을 만류한다.지난 3월 기업노조가 생기고 회사가 노조파괴를 위해 계획적으로 전직
강정주 편집국장   2015-04-22
[인터뷰] “노조파괴자에 함께 맞서자”
4월16일 경주 발레오전장시스템(아래 발레오)의 ‘금속노조 탈퇴 조직형태 변경 총회 무효 소송’ 대법원 전원합의체 공개변론이 열린다.앞서 1, 2심 법원 모두 ‘산별노조인 금속노조 지회 단위의 조직형태변경이 불가능하다’며 탈퇴 총회를 인정할 수 없다고
강정주 편집국장   2015-03-10
[인터뷰] “몇 배로 늘어난 조합원들 보는 즐거운 정년 상상해요”
충남 당진 면천면 대한솔루션 당진공장. 이 곳에 세 명의 금속노조 조합원이 있다.2월10일 퇴근한 오복환 충남지부 대한솔루션지회장을 공장 안 지회 사무실에서 만났다. 60명의 현장 노동자 중 세 명 있는 지회 조합원. 회사는 이들에게 노조 사무실을 내
강정주 편집국장   2015-0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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