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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자의 소리] 대한민국은 섬나라입니다
평화기행 날 아침 이슬비가 내려 걱정했다. 기행지 강화도로 출발하니 날씨가 좋아져 왠지 야유회 가는 기분이 들었다. 기행 버스에 함께 탄 해설사는 “대한민국은 통일하지 않았으니 섬나라인 셈이다”라고 말했다. 삼면이 바다이고 휴전선을 넘을 수 없으니 섬
심경수   2017-08-09
[노동자의 소리] 직업환경의학 전문의들이 노동자와 시민에게 고함
‘10년이면 강산도 변한다’는 말이 있다. 하지만 요즘 각종 기술발전 속도는 인지하고 따라가기조차 어렵다. 강산이 변한다는 10년 주기가 무색하다. 비약하는 기술발전이 과연 노동자가 안전하고 건강한 환경에서 일하는 데 이바지하고 있는지 돌아봐야 할 때
안규백   2017-07-11
[노동자의 소리] 세상 바꾸는 투쟁, 아사히비정규직지회 이야기
5월29일은 아사히비정규직지회를 만든 지 2년이 되는 날이다. 정규직 노동조합은 사라져가고 비정규직 노동자만 늘어난 구미공단에서 우리는 처음 비정규직 노동조합을 만들었다. 한 달 후에 모두 해고됐지만 자본의 거센 탄압에도 꺾이지 않고 아스팔트를 뚫고
차헌호   2017-05-29
[의견 및 주장] 공공기관을 ‘성과’로 평가하겠다고?
‘국민피해 성과연봉제 반대‘ 공공기관 총파업공공부분을 대표하는 철도, 건강보험 등 15개 대사업장 노조가 벌이는 ‘국민피해 성과연봉제 반대’ 총파업은 공공부문 최초 연대파업이다.공공운수노조 등 공공부문 노조는 9월27일부터 ▲청년고용 확대, 비정규직
한선주 공공운수노조 교육부실장   2016-10-24
[노동자의 소리] 2,300명 결의로 구미부터 세상을 바꿉시다
아사히비정규직지회 노동자들은 박정희의 고향이라는 구미에서 구미공단에서 최초의 비정규직 노동조합을 만들었습니다. 노동 환경이 척박한 구미공단에 비정규직 노동자들이 틔운 희망의 싹입니다. 돋아나는 새로운 싹을 보고 놀란 아사히 자본이 허겁지겁 문자 한 통
차헌호=아사히비정규직   2016-09-02
[노동자의 소리] 똥팅 말고 화이팅
“개밥 먹고 살았다.” 자동차연료밸브를 생산하는 경기안성의 코리아에프티 노동자들은 엉망인 식당 밥을 먹으며 일 해왔다. 식당 밥만 개밥수준이 아니라 처우도 엉망이었다. 통상임금에 관한 법원판결이 나자 회사는 2015년 임금체계를 일방적으로 바꾸면서 상
조건준   2015-12-22
[노동자의 소리] 노동조합과 동지들이 있어 우리는 승리합니다
이십대 끝자락에 태광하이텍(현 하이텍알씨디코리아)에 입사해서 현재 사십대 끝자락에 와 있다.(태광하이텍은 글로벌시대에 발 맞춘다는 의미로 하이텍알씨디코리아로 이름을 바꿨다.)삼십대, 사십대 젊은 청춘을 이곳 하이텍에서 보냈다. 인생의 절반 조금 못 미
방혜정 하이텍알씨디코리아분회   2015-12-08
[노동자의 소리] 영풍위도, 경찰도, 폭우도 우리를 막을 수 없다
대만 동지들과 시민, 원정단은 하나였다
[편집자주] 노조 경기지부 하이디스지회는 6월26일부터 4차 대만 원정투쟁을 진행했다. 원정기간 내내 대만 정부는 지회 조합원들의 신상 정보를 확보하고 별도의 심사를 거친 뒤에야 입국을 허용했다. 한번 대만에 입국했던 조합원이 재입국 하려 하자 아무런
조은정=하이디스지회   2015-08-21
[노동자의 소리] 출퇴근하는 평범한 일상으로 돌아가고 싶습니다
여러분 안녕하세요. 저는 지난 4월1일자로 부당한 정리해고를 당한 금속노조 하이디스지회 조합원 김덕희입니다.여러분은 ‘정리해고’라는 단어를 들으면 무슨 생각이 드시나요? 해고를 당하기 전 저는 정리해고는 일 못하는 사람, 회사가 필요없어 하는 사람이
김덕희 하이디스지회 조합원   2015-07-22
[노동자의 소리] 노조 활동 종북몰이, 정치검찰 규탄한다
민주노총 대구지역본부와 금속노조 대구지부는 2월10일 대구지방검찰청 서부지청 앞에서 정치검찰 규탄 기자회견을 열었다. 검찰은 노조 대구지부 정민규 사무국장을 국가보안법과 도로교통법 위반 등으로 기소했다.박근혜 정권은 지난해 12월 비정규직을 양산하고
유소림 대구지부 교선부장   2015-02-16
[노동자의 소리] “한국타이어 노동자가 안전하게 일하는 그 날을 꿈꾼다”
지난 1월29일과 30일 충남 금산 마달피 삼육수련원에서 ‘이기는 투쟁을 만들자. 기본에 충실한 활동으로 현장을 바꾸자”라는 구호 아래 금속노조 노동안전보건 활동가대회가 열렸다. 29일 폭설이 내렸으나 전국 노동안전보건(아래 노안) 활동가들의 의지를
김용성   2015-02-10
[노동자의 소리] “당당한 노동자로 살겠다는 약속, 잊지 않겠습니다”
저는 2006년 삼성전자서비스 천안센터에 입사해 8년째 몸담고 있습니다. 같은 센터에서 일했던 최종범 열사와 형, 동생 하며 지내는 사이였습니다.최종범 열사는 노동조합을 왜 만들어야 하는지 저보다 먼저 깨달았던 것 같습니다. 노동조합에 대한 열의와 관
삼성전자서비스지회=이태한   2014-10-27
[의견 및 주장] “10조5500억원, 고용창출·정규직전환·통상임금 확대에 써라”
지난 9월18일 오전 현대차가 서울 삼성동 한국전력 부지의 주인이 됐다는 소식이 들려왔을 때, “아 잘됐다”라고 혼잣말로 중얼거렸다. 나의 생각이 30분도 채 지나지 않아 분노로 변하는 뉴스가 들렸다. 낙찰금액 ‘10조5,500억원.’ 순간 내 귀와
하영철 현대차지부 조합원   2014-09-25
[의견 및 주장] 착한 것이 능사는 아니다
‘사(私)적으로 착하면 미덕이지만, 공(公)적으로 착하면 미친짓이다.’ 노사관계 임하는 내 개똥철학이다. 나는 최대한 이 원칙 아래 주장과 판단을 하려고 노력한다. 그 이유는 이렇다. 맨아워 협의이든 생산 협의이든 다수의 이해가 걸린 공적인 부분에서
이상규   2014-07-15
[노동자의 소리] 병원비 없어 아버지의 산소호흡기를 떼는 일이 벌어집니다
304명의 생명이 수장된 세월호 참사와 21명이 사망한 요양병원 화재참사는 무분별한 규제완화와 이익추구가 어떤 끔찍한 결과를 가져오는지 분명히 보여줬다. 국민의 안전과 생명이야말로 최고의 가치이고 국가적 과제임이 새삼 부각됐다. 박근혜 대통령은 국민
나영명=보건의료노조   2014-07-07
[노동자의 소리] “6.4 지방선거에서 노동자들이 심판합시다”
안녕하십니까? 세월호 사고가 마무리되지 않았지만 이제 우리 울고만 있지 맙시다.미안하고 안타까운 마음 금할 길 없지만 마냥 슬퍼하고 우울해하고만 있지 말고, 정부가 어떻게 끝까지 사고 처리를 하는지 지켜보면서 정확한 사고 진상규명과 책임자 처벌을 확실
안준미   2014-06-02
[노동자의 소리] 노동자 건강권을 지키는 국경을 넘은 연대
쉴 새 없이 질문과 고민들이 쏟아졌다. 인도네시아 노동자들의 진지한 모습에서 노동운동과 현장의 노동안전보건 활동과 건강권 투쟁에 대한 고민과 열의를 느낄 수 있었다. 지난 2월 8~9일 인도네시아 금속산업연맹(FSPMI) 바탐 지역에서 진행한 ‘한국-
윤종선 노동안전보건국장   2014-02-24
[노동자의 소리] 스크린 밖의 기적은 이제 시작이다
표가 동이 났다. 공동상영하기로 하기 이틀 전, 700장 티켓이 ‘완판’되었다. “이럴 줄 알았으면 천원이라도 더 붙여서 삼성서비스 투쟁기금이나 할 걸”이라고 말하며 우리 모두는 웃었다. 그저 우리 금속노조가 투쟁하고 있는 삼성노동자 얘기를 다룬 영화
엄미야 경기지부 부지부장   2014-02-11
[의견 및 주장] 결코 질 수 없는 철도민영화 저지투쟁
철도민영화의 시발점이 될 수서발 KTX 분할, 주식회사 설립이 초읽기에 들어갔다. 정부는 철도공사를 앞세워 12월 초중순 철도공사이사회를 개최하고 수서발 KTX 주식회사 설립을 강행하려고 한다. 정부가 철도민영화 방침을 재고하거나 수서KTX주식회사 설
김명환 철도노조 중앙쟁대위원장   2013-12-02
[노동자의 소리] 뺏기고 짓밟힌 이 곳은 자본의 천국
10월31일자 조선일보 1면에 “애써 살려놓은 회사 문 닫지 않게 민노총 탈퇴시켜 주세요, 제발…”이라는 기사가 톱으로 실렸다. 기사는 “발레오전장 노조위원장의 호소, 3년 전 극심한 노사분규·직장폐쇄 새 노조 만들어 흑자회사로 재기 금속노조의 ‘새
신시연 발레오만도지회 조합원   2013-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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