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노총, 금속노조 등이 3.8 세계 여성의 날을 맞아 성차별에 맞서 싸우기로 결의했다.민주노총은 금속노조 등 산별노조연맹과 3월 8일 오후 서울 종로구 대학로에서 ‘차별을 넘어, 평등의 봄으로, 2024년 3.8 세계 여성의 날 정신 계승 전국노동자대회’를 열었다. 이날 대회에는 2,000여 명의 조합원이 모였다.노동자들은 서울 종로구 보신각에서 행진을 시작해 종로 일대를 지나 대학로 마로니에 공원까지 행진했다.행진 도중 종로 4가에서 여성 노동자 차별에 대한 저항을 다짐하며 38초간 도로에 눕는 ‘다이 인(die-in)퍼포먼스’
금속노조 문화국이 ‘노동자 문화 길 찾기’ 네 번째 사업으로 ‘새로운 세상을 만드는 투쟁에 힘이 되는 노래책’ 『노동자 노래 이야기 101』을 출간했습니다.『노동자 노래 이야기 101』은 1980년대부터 지금까지 세상에 나온 노동가요 101곡을 꼽아 노래의 탄생 배경과 의미를 담았습니다.이 책은 전국금속노동조합 공식 노동조합가인 ‘금속노조가’부터 세계 노동자의 노래 ‘인터내셔널가’까지 배치해 편집했습니다.이 밖에 ‘불나비’, ‘철의 노동자’, ‘가자, 노동해방’, ‘이 길의 전부’, ‘비정규직철폐연대가’, ‘이 돈으로 살아봐’, ‘
민주노총과 금속노조 등이 윤석열에게 개정 노조법·방송법의 즉각 공포 촉구하며, 대통령 거부권 저지를 위한 총파업·총력투쟁을 벌였다.민주노총과 금속노조 등 산별노조연맹들은 11월 20일 오후 서울 광화문 네거리에서 ‘대통령의 거부권을 거부한다. 노조법·방송법 즉각 공포, 거부권 저지 민주노총 총파업·총력투쟁대회’를 열었다.윤택근 민주노총 위원장 직무대행은 대회사에서 “노동자는 노조 활동 손해배상 가압류로 핍박당했다. 노동조합 말살 주범 노조법 2·3조 개정은 온 국민의 명령이다”라며 “국민의 명령을 어기고 노동자를 거리로 내모는 정권
금속노조가 노조법 2·3조 개정안 국회 본회의 통과를 촉구하며 거리로 나왔다.민주노총과 금속노조 등은 9월 5일 서울 청계천 광교 인근에서 ‘원청 사용자성 인정, 쟁의대상 확대, 손배·가압류 금지, 노조법 2·3조 개정 촉구 결의대회’를 열어 9월 정기국회 노조법 개정안 통과를 촉구하고, 거부권 운운하는 윤석열 대통령에게 강력한 경고를 날렸다.전국에서 상경한 금속노조 조합원 1,300여 명은 이날 결의대회와 도심 행진을 함께했다. 민주노총은 이번 결의대회 참가 조합원 규모가 4,000여 명에 달한다고 밝혔다.양경수 민주노총 위원장은
민주노총이 금속노조, 보건의료노조 등 총파업으로 당긴 불씨로 2023년 하반기 윤석열 정권 퇴진 투쟁을 본격 조직하겠다고 결의했다.민주노총과 금속노조 등은 7월 24일 오전 민주노총 회의실에서 7월 3일부터 15일까지 전개한 ‘노동·민생·민주·평화파괴 윤석열 정권 퇴진 민주노총 총파업 보고 기자회견’을 열었다.총연맹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7월 2주간 총파업 참여한 조합원은 250,353명이고, 금속노조 107,000명, 보건의료노조 90,000명, 건설노조 31,000명 등이 파업을 벌였다고 밝혔다.양경수 민주노총 위원장은 기자회견에
민주노총 총파업 마지막 날인 7월 15일 금속노조가 윤석열 정권 퇴진 범국민대회에 앞서 결의대회를 벌이고, 반노동 폭주를 벌이는 윤석열 정권을 향한 분노를 모았다.금속노조는 7월 15일 오후 서울고용노동청 앞에서 ‘노동탄압 분쇄, 윤석열 퇴진 금속노조 결의대회’를 열었다. 이날 결의대회와 범국민대회는 7월 3일부터 15일까지 2주간 벌인 민주노총 총파업의 대미를 장식하는 대회였다.윤장혁 금속노조 위원장은 결의대회 대회사에서 “오늘이 총파업 마지막 날이다. 지난 2주 폭우가 쏟는 가운데, 금속 조합원들의 힘으로 총파업을 사수했다”라며
금속노조가 7월 12일 윤석열 퇴진·2023년 임단투 승리 전국 총파업을 성사했다.‘주·야 2시간 이상 파업·지역별 총파업대회 참가’ 등 7.12 총파업 지침을 받은 조합원들은 사업장별로 일손을 놓고 윤석열 정권 퇴진 총파업대회에 참가했다.노조는 민주노총과 ▲수도권대회, 대통령실 앞 이촌역, 서울·경기·인천·기아자동차·한국지엠지부·현대자동차지부 판매·정비·남양위원회 ▲대전충북대회, 한국타이어 공장, 대전충북지부 ▲세종충남대회, 노동부, 충남지부 ▲전북대회, 노동부 전주지청, 전북지부 ▲광주전남대회, 포스코 광양, 광주전남지부·기아자
금속노조 등 산별노조·연맹과 민주노총이 윤석열 정권 퇴진 7월 총파업 투쟁에 본격 돌입했다.민주노총은 7월 5일 전국 열네 곳에서 ‘노동·민생·민주·평화파괴 윤석열 정권 퇴진 민주노총 전국 총파업승리 결의대회’를 열었다. 앞서 민주노총은 7월 3일 오전 용산 대통령실 앞 등 전국에서 총파업 선언 기자회견 열었다.금속노조 서울지부, 충남지부, 기아자동차지부 등과 민주노총 세종충남본부, 서울본부는 7월 5일 오후 서울 서대문구 경찰청 앞에서 총파업 승리 서울 결의대회를 벌인 뒤, 일본 대사관 앞까지 행진했다.민주노총은 이날 전국 결의대
금속노조가 2023년 중앙교섭 등 임단협 교섭 결렬을 선언하고, 6월 30일 중앙노동위원회에 쟁의조정을 신청했다. 쟁의행위찬반투표는 7월 4일부터 6일까지다.같은 날 금속노조가 주도하는 조선업종노조연대 소속 여덟 개 사업장도 조선소 노동자 임금인상과 노동조건 개선을 걸고, 공동으로 쟁의조정을 신청한다고 발표했다.금속노조는 6월 30일 중앙노동위원회에 중앙교섭사업장 67개 17,958명에 대한 조정신청을 제출했다. 노조는 지부 집단교섭, 조기조정 신청 단위 등을 포함하면 전체 267개 단위 66,854명이 조정신청을 마쳤다고 밝혔다.
자동차산업의 정의로운 전환을 위해서 원·하청 거래 구조를 개선하고, 노조가 전환 과정에 적극 참여할 수 제도를 마련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금속노조가 더불어민주당, 정의당, 진보당과 함께 6월 28일 오후 국회에서 ‘자동차산업 정의로운 전환과 발전방향 모색을 위한 토론회’를 열었다.손덕헌 금속노조 부위원장은 토론회를 인사말에서 “기후위기 극복을 위한 탄소중립, 탈탄소 정책으로 내연기관 자동차 생산비율이 줄고, 미래차 전환이 가속화하고 있다”라며 “노조는 지난 4월 18일 산업과 노동자를 지키는 방안을 담은 자동차산업 대정부 요구안
금속노조가 7월 12일 윤석열 정권 퇴진을 걸고 총파업에 나선다.금속노조는 6월 26일 오전 서울 중구 정동 노조 4층 회의실에서 ‘노동기본권, 민중생존권 쟁취, 노동·민생·민주·평화파괴 윤석열 정권 퇴진, 금속노조 7.12 총파업 선언 기자회견’을 열고, 정권 퇴진 총파업 투쟁 계획을 발표했다.이번 금속노조 총파업은 민주노총이 선언한 7월 총파업 투쟁의 일환이다. 금속노조는 지난 6월 20일 금속노조 투쟁본부 13차 대표자회의·51차 중앙집행위원회에서 ‘7월 12일 모든 조합원이 주야 2시간 이상 파업에 나선다’라는 7.12 총파
금속노조가 2023년 중앙교섭 결렬을 선언했다.금속노조와 금속산업자용자협의회는 6월 20일 수원 모베이스전자에서 9차 중앙교섭을 열었다. 사용자 측은 새로운 안을 제출하지 않았다. 노조는 교섭 결렬을 선언했다.윤장혁 금속노조 위원장은 이날 교섭에서 “사용자 측이 안을 제시하지 않았다. 이전 교섭에서 세 차례 낸 안은 노조 요구안과 격차가 크다”라면서 “더는 교섭을 통해서 올해 중앙교섭을 마무리하기 어렵다고 판단한다. 교섭 결렬을 공식 선언한다”라고 발표했다.윤장혁 노조 위원장은 “사용자 측은 아홉 차례 교섭에서 금속산업 최저임금 관
금속노조가 6월 13일부터 24일까지 2주에 걸쳐 2024년 최저임금 대폭 인상을 위한 전국 순회투쟁에 돌입했다.‘2023 최저임금 올리고, 금속노조 순회투쟁단(아래 최고단)’은 6월 13일 구미 4산단 구미전자정보기술원 앞에서 출정식을 열고, “정당한 소득분배, 평등한 사회, 사회 양극화 해소를 위해 최저임금 대폭 인상 촉구 순회투쟁을 시작한다”라고 선포했다.김동성 금속노조 부위원장은 출정식에서 “최고단이 구미 국가산업단지에서 출범식을 열고 투쟁을 시작하는 이유는 금속노조가 고통받는 산업단지 노동자들의 현실을 마주하기 위함이다”라
금속산업사용자협의회가 7차 교섭에 이어, 8차 중앙교섭에서 금속노조가 받을 수 없는 안을 제출했다.금속노조는 사용자 측에 “사용자협의회가 이런 식으로 교섭하면 교섭 파행은 불가피하다”라며 “노조가 수용 가능한 성의 있는 안을 내라”라고 촉구했다.금속노조와 금속산업사용자협의회가 6월 13일 경주에서 8차 중앙교섭을 열었다. 지난 5월 23일 7차 중앙교섭 이후 3주 만이다.윤장혁 금속노조 위원장은 8차 중앙교섭을 시작하며 “중앙교섭에 관한 관심이 높아지는 시기다”라며 “오늘 8차 교섭에서 노동조합이 수용할 수 있는 안이 나올 것을 기
금속노조가 5.31 총파업을 사수하고, 윤석열 정권 퇴진 투쟁 서막을 열었다.금속노조는 5월 31일 오후 서울 등 전국 열두 곳에서 ‘노동개악·노조파괴 분쇄, 윤석열 정권 퇴진 금속노조 총파업대회’를 열었다. 노조는 지난 5월 26일 전체 조합원에게 ‘5월 31일 주·야 4시간 이상 파업에 돌입하라’라는 전술 지침을 내렸다.지침에 따라 일손을 놓고 거리로 나온 금속노동자들은 ▲서울·경기·인천·기아자동차지부, 경찰청 본청 ▲대전충북지부, 테스트테크공장 ▲충남지부, 천안역 ▲전북지부, 전북경찰청 ▲광주전남지부, 기아차 광주공장·전남 광
금속노조가 5월 26일 오후 “금속노조 전체 조합원은 5월 31일 주·야 각 4시간 이상 파업에 돌입한다”라는 총파업지침 1호를 발표했다.금속노조는 5.31 총파업 요구로 ▲윤석열 정권 퇴진 ▲주 69시간제 등 노동개악 폐기 ▲노동 탄압 중단 ▲물가 상승 최저임금 대폭 인상을 내걸었다.노조 중앙집행위원들은 “윤석열 정권의 폭정과 탄압에 두려워하지 않고 정면돌파하겠다”라면서 “5월 31일 총파업 투쟁으로 하나 같이 일어나 노동자·민중이 주인인 세상을 열어가자”라고 조합원들의 총파업 참여를 독려하고 있다.금속노조가 총파업 1호 지침을
LG전자와 자회사 소속 금속노동자들이 노동조합 위에 군림하려는 LG 자본을 뜯어고치기 위해 공동투쟁을 선포했다.금속노조 서울지부는 5월 24일 서울 마곡동 LG사이언스파크 앞에서 ‘일방통행 LG를 민주적 LG로. LG 노동자 공동투쟁 선포대회’를 열었다.노조 서울지부는 “LG전자가 노동자들의 목소리를 무시하는 일을 끊임없이 벌이고 있다”라며 “LG전자의 서비스를 담당하는 고객가치혁신부문장과 LG전자 자회사 경영진들에게 LG 노동자들이 직접 현장의 목소리를 전달하려 한다”라고 이날 대회 취지를 밝혔다.지난 5월 19일 LG디스플레이에
금속노조가 5.31. 총파업 조직화를 위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윤장혁 금속노조 위원장이 43주년 광주민중항쟁 기념일인 5월 18일 광주를 찾았다. 윤장혁 위원장은 노조 기아자동차지부 광주지회와 광주전남지부 광주자동차부품사비정규직지회에서 현장순회와 간담회를 진행하고, 광주전남지부 교섭위원들을 만나 총파업 조직화를 당부했다.윤장혁 노조 위원장은 기아자동차지부 광주지회 간담회에서 “윤석열 정권 탄압이 건설노조를 넘어 민주노총 전반으로 확장하는 상황이다”라면서 “한 축으로 광폭한 노동탄압과 노조말살 정책을 펼치고, 한 축으로 부분 근로자
금속노조 울산지부 운영위원과 조합원들이 붉은 깃발에 손도장을 찍으며, 서진산업사내하청지회 조합원들이 총고용을 보장받고 현장으로 돌아갈 때까지 연대투쟁 한다고 결의했다.금속노조, 울산지부, 서진산업사내하청지회는 5월 17일 서울 서초구 양재동 현대자동차 본사 앞에서 ‘서진산업 기획폐업, 정리해고 만행, 현대자동차 정의선 규탄 금속노조 울산지부 결의대회’를 열었다.노조 울산지부는 지난 5월 10일 울산 현대자동차 앞 결의대회에 이어 이날 상경해 현대자동차의 갑질과 하청업체 폐업을 규탄했다.최용규 노조 울산지부장은 대회사에서 “건설노동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