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사건번호 : 광주지방법원 2023. 9. 8. 선고 2022나63811 판결(금속법률원 호남사무소 진행 사건)2. 사실관계 요지광주광역시 소재 기광산업 주식회사는 자동차 부품을 제조하는 업체이다. 전국금속노동조합 기광산업지회는 2018년 6월 17일, 기업노조는 2018년 7월 16일 각각 설립했다. 기업노조는 2018년부터 교섭대표노동조합으로서 회사와 교섭하고 단체협약을 체결했다.기업노조는 2018년부터 2021년까지 두 번의 단협, 네 번의 임협을 체결하는 동안▲교섭요구안 관련 : 소수노조인 지회에 교섭요구안 제출을 요구하
7월 22일 금속노조 거제통영고성 조선하청지회 대우조선하청노동자 51일 파업 합의에 따른 하청업체 고용승계 이행에 관해 노·사가 잠정합의했다. 대상 노동자는 42명이다.김형수 지회장이 국회 앞에서 고용승계 촉구 단식투쟁을 벌인 지 21일째인 9월 7일 저녁 거제에서 잠정합의 소식이 올라왔다. 노조와 지회는 원청 대우조선이 저지른 470억 원의 손해배상 소송이 남아있어 투쟁을 이어간다고 밝혔다.금속노조와 지회는 9월 8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앞에서 ‘원청의 사용자책임 노조법 2조 개정, 파업노동자 손배금지 노란봉투법 제정 촉구 기
금속노조와 금속산업사용자협의회가 8월 9일 밤 2022년 금속노조 중앙교섭에서 의견접근안에 합의했다.노조와 사용자협의회는 노조 통일요구인 금속산별협약 57조 산업전환 대응 5항 신설, 31조 위험성 평가 1항 개정, 2·3·4항 신설과 노조 중앙교섭 요구인 금속산별협약 20조 2023년 금속산업 최저임금 9,710원, 42조 비정규직 노동자의 조합활동 및 고용보장 1항 개정, 2·3항 신설에 합의했다.노조와 사용자협의회는 8월 9일 서울 중구 정동 금속노조 회의실에서 12차 중앙교섭을 열었다.사용자협의회는 교섭을 시작하며 산업전환
금속노조와 ‘대우조선해양 사내협력사 협의회’가 잠정합의한 안을 거제통영고성 조선하청지회가 총회에서 확정했다. 노조는 조합원 총회 결과 가결을 확정하면 옥포조선소 1도크 점거 농성을 해제하겠다고 발표했다.노조는 7월 22일 오후▲임금인상 4.5% ▲명절, 휴가상여금 ▲대우조선지회 임단협 결과 따른 성과금 ▲조선하청 저임금 대책팀 구성 ▲폐업, 폐업 예정 업체 노동자 내용상 고용 승계 ▲파업에 따른 민·형사상 면책 추후 협의 등에 합의한 것으로 알려졌다.거제통영고성 조선하청지회는 잠정합의안을 두고 총회를 열었다. 118명이 투표해 찬성
정리해고 철회와 공장 살리기를 걸고 천막농성을 이어가던 자일대우상용차(대우버스) 노동자들이 공장으로 돌아간다. 금속노조 부산양산지부 대우버스지회·대우버스사무지회는 6월 14일부터 15일까지 잠정합의안 찬반투표를 시행했다. 대우버스지회 232명 조합원 중 220명이 투표해 199명(90.4%) 찬성, 대우버스사무지회 119명 조합원 중 96명이 투표해 73명(79.1%) 찬성으로 가결했다.잠정합의안 가결에 따라 회사는 대우버스 노동자들에 대한 정리해고를 6월 21일부로 철회하고 조업을 재개한다. 사측은 그동안 고집하던 자산매각 대신
“흩어지면 노예 되고 뭉치면 주인 된다. 민주노조 사수하자.”현대중공업지부 원·하청 노동자들과 금속노조 영남권 지부들이 울산 현대중공업 정문에서 결의대회를 열고, 현대중공업 재벌 정몽준-정기선 총수 일가의 사익추구 경영과 민주노조 탄압을 규탄했다.금속노조가 5월 26일 오후 울산 현대중공업 정문 앞에서 ‘현대중공업 총수 사익 편취 규탄, 원·하청 공동투쟁 승리 금속노조 결의대회’를 개최했다.노조 현대중공업지부는 2019년, 2020년 2년 동안 임금·단체협약 교섭에서 합의하지 못해 2021년까지 교섭을 진행했다. 지난 4월 2일 2
금속노조 광주전남지부 호원지회가 승리했다.지회는 현장 점거농성 닷새 만인 3월 20일 호원 사측과 ▲노사합의서 3개 조항 ▲특별합의서1 9개 조항 ▲특별합의서2 1개 조항에 합의하고 조인했다.노사합의서 3개 조항은 ▲2020년 1월 이후 발생 모든 징계 취소, 2021년 4월 1일자 원상 회복 ▲부당노동행위 중단, 취업규칙 위반 승진 취소 ▲2020년 1월부터 현재까지 발생한 호원지회와 조합원들 행위 면책, 2021년 3월 16일부터 3월 20일까지 발생한 호원지회와 민주노총 조합원들 행위 민사상·형사상 책임 불문 등이다.
금속노조와 금속산업사용자협의회가 11월 3일 서울 중구 정동 노조 회의실에서 ‘2020년 중앙교섭 조인식’을 열고 합의안에 서명하고 도장을 찍었다. 노조 중앙교섭 참가 사업장들은 10월 26일부터 28일까지 중앙교섭 잠정합의안을 놓고 찬반 투표를 벌였다. 재적 조합원 18,186명 중 15,048명이 투표해 참가해 12,976명(86.2%)이 합의안에 찬성했다.박근형 금속산업사용자협의회장 직무대행은 조인식 인사말을 통해 “회사 경영권과 인사권까지 흔들 수 있는 노조 요구안이 있어 교섭이 쉽지 않았다. 하지만 새벽까지 이어진 축소 교
금속노조가 중앙위원회를 열고, ‘2020년 중앙교섭 의견 접근 안’을 승인했다. 노조는 중앙위원회가 승인한 잠정합의안에 대해 찬반투표를 벌이기로 했다. 중앙위원회는 노조 하반기 사업계획안도 승인했다.금속노조는 10월 14일 서울 중구 정동 노조 회의실에서 134차 중앙위원회를 열었다. 중앙위원회는 지난 9월 16일 노조와 금속산업사용자협의회가 의견 접근한 ▲금속 산업 통상시급 8,800원(월 통상임금 1,988,800원) ▲노동3권 보장 ▲감염병으로부터 노동자 보호 조항 신설 등을 승인했다. 노조는 중앙위원회가 의견접근 안을 승인함
2007년 5월 18일. 대구에서 노조 탈퇴 공작에 이용당한 한 노동자가 분신했다. ESC코리아 노동자 박해덕, 39세. 그에게 10살 아들과 6살 딸이 있었다.2006년 12월 ESC코리아 노동자들은 회사 임원들의 비리 사건이 터지자 투명 경영을 요구하며 노동조합을 만들었다. 회사는 현장 관리자인 직·반장을 앞세워 노조 탈퇴를 강요했다. 상당수 조합원이 노조를 탈퇴했다.회사는 한국노총 소속인 노조를 인정하고 화해 분위기를 만들기 시작했다. 노조는 박해덕 씨를 징계하라고 요구했다. 회사는 노조파괴에 앞세웠던 박해덕 씨를 버렸다. 박
금속노조와 금속산업사용자협의회가 10월 15일 서울 중구 정동 금속노조 회의실에서 ‘2019년 중앙교섭 조인식’을 열고 합의안에 최종 서명, 날인을 했다. 노조와 사용자협의회는 이날 ‘중소·영세사업장에 대한 정부 지원대책 마련 금속 노·사 대정부 요구안’에도 합의했다.김호규 노조 위원장은 조인식 인사말을 시작하며 “금속 산별 최저임금 인상액이 얼마냐보다 원하청 불공정거래와 일터 괴롭힘 문제 개선 등에서 노사가 합의점을 찾아 한국 사회가 더욱 성숙한 민주주의로 나아가는 계기를 만들었다는 사실이 중요하다”라고 올해 중앙교섭을 평가했다.
금속노조 대전충북지부 콜텍지회 김경봉, 임재춘, 이인근 조합원이 정리해고 13년 만에 복직한다. 콜텍 사측은 2007년 정리해고로 노동자들이 힘들었던 시간에 대해 유감을 표하고 합의금을 지급한다.김경봉, 임재춘, 이인근 조합원은 오는 5월 2일 복직해 5월 30일 퇴직한다. 복직 기간 임금은 조합원 25명에 지급하는 합의금에 포함한다. 회사는 국내 공장을 가동하면 희망자만 우선 채용하기로 합의했다. 합의에 따라 노조는 회사를 상대로 한 일체의 집회나 농성을 중단한다. 노사는 일체의 민·형사·행정
금속노조와 금속산업사용자협의회가 10월 16일 서울 중구 정동 금속노조 회의실에서 ‘2018년 중앙교섭 조인식’을 열고 합의안에 최종 서명 날인했다. 노조와 사용자협의회는 이날 ‘산별교섭 제도화를 위한 노사공동선언’을 발표했다. 박근형 사용자협의회 회장 직무대행은 조인식 인사말에서 “사용자협의회 회원사들은 최상의 합의는 아니지만, 최선의 결과를 만들었다고 생각한다. 앞으로 합의 사항 이행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박근형 직무대행은 “내년 중앙교섭은 참가 사용자들이 혜택을 보는 교섭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라며 인사를 마무리했
금속노조 쌍용자동차지부 해고 조합원들이 전원복직한다.노조 쌍용차지부와 사측은 9월 14일 해고자 119명 전원복직 등에 합의했다. 합의에 따라 해고자 60%는 2018년 말까지 복직하고, 40%는 2019년 상반기까지 복직을 완료한다.최종식 쌍용자동차 사장은 9월 13일 대한문 분향소를 찾아 서른 분의 희생자 앞에 조문하고, “2015년 노사 합의에도 다시 사회적으로 쟁점이 된 점에 대해 송구스럽게 생각한다”라고 유감을 표명했다. 지부는 이날 오후부터 사측과 해고자 복직 문제 등을 두고 교섭을 벌여 잠정 합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