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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속노조, 2019년 중앙교섭 조인식 열어금속 최저임금 8,680원 등 의견접근 안 86.95% 찬성…중소·영세사업장 정부 지원 노사 공동요구 합의
박재영, 사진=신동준  |  edit@ilabor.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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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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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속노조와 금속산업사용자협의회가 10월 15일 서울 중구 정동 금속노조 회의실에서 ‘2019년 중앙교섭 조인식’을 열고 합의안에 최종 서명, 날인을 했다. 노조와 사용자협의회는 이날 ‘중소·영세사업장에 대한 정부 지원대책 마련 금속 노·사 대정부 요구안’에도 합의했다.

김호규 노조 위원장은 조인식 인사말을 시작하며 “금속 산별 최저임금 인상액이 얼마냐보다 원하청 불공정거래와 일터 괴롭힘 문제 개선 등에서 노사가 합의점을 찾아 한국 사회가 더욱 성숙한 민주주의로 나아가는 계기를 만들었다는 사실이 중요하다”라고 올해 중앙교섭을 평가했다.

   
▲ 김호규 금속노조 위원장과 박근형 금속산업사용자협의회장 직무대행이 10월 15일 서울 중구 정동 금속노조 회의실에서 2019년 중앙교섭 조인식을 열고 최종 합의안에 직인을 찍은 뒤 교환하고 있다. 신동준

김호규 위원장은 “우리 사회 제조업이 처한 상황과 조건이 노사 모두에게 녹록지 않다. 이제는 노동자의 일자리와 뿌리산업인 제조업 발전에 관해 정부의 책임을 요구하는 대화를 시작해야 한다”라며 사용자협의회의 참여를 당부했다.

박근형 사용자협의회장 직무대행은 “올해 교섭이 유달리 어려웠지만, 의미 있는 합의를 이뤘다. 노조가 노동자의 삶과 경영 문제 등에 관한 대정부 요구안을 마련해 제조업의 발전 방향을 제시해 줘 감사드린다”라고 인사했다. 박근형 직무대행은 “앞으로도 중앙교섭을 통해 노사가 함께 발전할 수 있는 요구안을 제시하고 합의하면 회원사가 늘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조인식에 참가한 노조와 사용자협의회 교섭 위원들은 2019년 금속 산별협약 합의서에 연서명 했다. 마지막으로 교섭 대표인 김호규 위원장과 박근형 직무대행이 직인을 찍고 합의서를 교환했다.

   
▲ 금속노조와 금속산업사용자협의회가 10월 15일 서울 중구 정동 금속노조 회의실에서 중소·영세사업장에 대한 정부 지원대책 마련 금속 노·사 대정부 요구안’에 합의하고 있다. 신동준

중앙교섭 조인식에 이어 노조와 사용자협의회는 ‘중소·영세사업장에 대한 정부 지원대책 마련 금속 노·사 대정부 요구안’에도 함께 서명, 날인했다.

금속산업 노사는 중소·영세 사업장에 대한 ▲정부 지원대책 확대 ▲설비투자 자금과 R&D 투자비용 지원 확대 ▲신기술 개발 협력과 동반 성장, 공정거래 지원 등을 요구했다.

노조는 지난 9월 30일부터 10월 2일까지 2019년 중앙교섭 잠정합의안에 대한 찬반투표를 벌였다. 투표대상 18,708명 중 14,799명 투표해(투표율 86.41%) 찬성 12,868명, 반대 1,857명, 무효 78명으로 (찬성률 86.95%) 의견접근 안을 가결했다.

노조와 사용자협의회는 지난 8월 20일 ▲금속산업 최저임금 8,680원(통상임금 1,961,580원) ▲납품 하도급 계약 시 불공정거래 개선 ▲일터 괴롭힘 금지 관련 조항 개정 등에 의견접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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