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속노조가 한화자본의 노동조합 장악 음모 분쇄를 위해 강고한 공동투쟁을 선포했다.금속노조와 한화그룹 노동조합 협의회는 4월 2일 오전 서울 중구 한화 본사 앞에서 ‘한화자본의 노동조합 장악 분쇄 공동투쟁 선포 기자회견’을 열었다.금속노조 등은 기자회견을 통해 ▲노동자 차별 탄압 중단 ▲노동조합 합의사항 즉각 이행 ▲폐쇄적 노사관계 청산 ▲노사상생을 위한 대등한 노사관계 이행을 촉구했다.김병조 금속노조 부위원장은 “세상천지에서 한화그룹 같은 악랄한 자본은 처음 봤다”라면서 “매일 아침 한화 본사 앞에서 노조 탄압을 일삼는 한화 자본
현대자동차를 판매하는 간접고용 비정규직 노동자들이 2024년 투쟁을 선포하고,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에게 교섭에 나오라고 촉구했다.금속노조, 서울지부, 자동차판매연대지회는 3월 26일 오전 서울 강남구 현대자동차 국내사업본부 앞에서 ‘진짜 사장 정의선은 자동차판매 비정규직 노동자 근로기준법 적용, 노동3권 보장을 위한 교섭장으로 나와라’ 기자회견을 열었다.자동차판매연대지회는 기자회견에서 “세계 자동차 시장 점유율 3위인 현대자동차그룹이 자동차판매 비정규직 노동자들의 노조 할 권리를 짓밟고 있다”라고 분노했다.김선영 지회장은 “현
금속노조가 3월 20일 투쟁선포식에 참가한 조합원들을 마구 폭행하고 낚아채 간 경찰을 규탄하고, 윤석열 정권 퇴진을 촉구했다.금속노조는 3월 22일 서울시 서대문구 경찰청 앞에서 ‘3.20 금속노조 투쟁선포식 경찰 폭력과 집회 방해 규탄 긴급 기자회견’을 열었다.장창열 금속노조 위원장은 기자회견에서 “윤석열만 한국 사회 집회, 언론, 사상, 결사의 자유를 모른다”라면서 “윤석열 정권 들어 집회 시위의 자유가 사라지고 있다. 경찰이 모든 집회를 사실상 허가제로 운영한다”라고 지적했다.장창열 노조 위원장은 “용와대 호위무사에 불과한 경
금속노조가 윤석열 정권의 조합비 회계공시 강요, 타임오프 탄압 등 노조파괴에 맞서 2024년 돌파 투쟁을 선포했다.금속노조는 3월 20일 오후 서울 세종대로 일대에서 ‘노조 무력화 분쇄, 노조 할 권리 쟁취, 윤석열 정권 퇴진, 금속노조 2024년 투쟁선포식’을 개최했다. 이날 전국에서 4천여 명의 금속노동자가 집결했다.장창열 금속노조 위원장은 대회사에서 “윤석열은 노동조합을 탄압하고 파괴하고 있다. 윤석열 정권이 독재 정권이라는 증거다”라며 “노동자를 갈라치기 하는 정권의 의도에 말려들지 말고, 모든 노동자의 미래와 권리를 위해
금속노조가 산재처리를 외면하고 지연하며, 나이롱 산재환자가 많다고 여론을 조작하다, 감사결과 거짓이 드러나자 적반하장으로 산재보상보험법 근간을 뒤집으려는 고용노동부를 규탄했다.금속노조는 3월 19일 오전 세종시 고용노동부 앞에서 ‘산재처리 지연, 산재보상법 개악, 노동자 죽음으로 내모는 고용노동부장관 규탄 기자회견’을 열었다.서쌍용 금속노조 부위원장은 “언론 같지도 않은 보수언론들이 산재노동자를 나이롱 환자라고 모욕하기 시작하자, 이정식 장관은 한술 더 떠 산재노동자들이 윤리의식조차 바닥이라고 조롱했다”라고 강력히 규탄했다. 노동부
금속노조가 3월 14일 금속산업사용자협의회에 2024년 금속노조 산별교섭 요구안을 전달하며 올해 교섭 일정을 시작했다.금속노조와 사용자협의회는 4월 16일 금속노조 회의실에서 1차 중앙교섭 상견례를 열기로 의견을 모았다.노조는 2024년 중앙교섭-지부집단교섭-사업장교섭 통일요구안으로 ▲좋은 일자리 창출 ▲근로시간면제제도 개선 노사공동 대정부 요구를 내세웠다.노조는 중앙교섭 요구로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한 노사 공동선언 △이주노동자 차별 금지 △금속산업 최저임금 통상시급 11,080원과 월 통상임금 2,504,080원 중 높은 금
금속노조가 노동권 사각지대에 놓인 제조업 노동자의 요구를 의제화하고, 새로 구성하는 22대 국회에 법제도 제정·개정을 요구한다고 밝혔다.금속노조는 3월 13일 오전 국회 앞에서 ‘제조업 노동권 사각지대 노동자의 목소리를 들어라. 금속노조 산업단지 작은 사업장·조선하청·이주노동자 총선요구 기자회견’을 열었다.이상섭 금속노조 수석부위원장은 “윤석열 정부는 232만여 명에 달하는 작은 사업장 노동자의 임금, 노동조건 개선을 외면하면서, 노동권 사각지대에 놓인 화물연대 등 특수고용노동자를 극악무도하게 탄압했다”라고 규탄했다.이상섭 수석부위
금속노조가 윤석열 정권이 노조탄압 수단으로 악용하는 조합비 회계공시 전면 거부를 선언했다.금속노조는 3월 12일 오전 서울 용산구 대통령실 앞에서 ‘윤석열의 노조탄압, 조합비 회계공시 전면 거부 금속노조 기자회견’을 열었다.장창열 금속노조 위원장은 “윤석열 정권이 조합비 회계공시를 악용해 노조를 악마화하고, 자주성을 훼손해 노동조합을 무너트리려 한다”라고 규탄했다.장창열 노조 위원장은 “금속노조는 노조탄압용 회계공시를 단호히 거부한다”라면서 “정권의 탄압을 뚫고 노동조합을 온전히 지켜야 모든 노동자의 권리를 지킬 수 있다”라고 강조
민주노총, 금속노조 등이 3.8 세계 여성의 날을 맞아 성차별에 맞서 싸우기로 결의했다.민주노총은 금속노조 등 산별노조연맹과 3월 8일 오후 서울 종로구 대학로에서 ‘차별을 넘어, 평등의 봄으로, 2024년 3.8 세계 여성의 날 정신 계승 전국노동자대회’를 열었다. 이날 대회에는 2,000여 명의 조합원이 모였다.노동자들은 서울 종로구 보신각에서 행진을 시작해 종로 일대를 지나 대학로 마로니에 공원까지 행진했다.행진 도중 종로 4가에서 여성 노동자 차별에 대한 저항을 다짐하며 38초간 도로에 눕는 ‘다이 인(die-in)퍼포먼스’
조선소 노동자들이 2024년 들어서도 조선소에서 무용지물 안전관리시스템으로 끊임없이 중대재해가 발생하고 있다며, 노동부 기획 근로감독과 다단계 하청고용 금지 등 정부의 특별 대책을 촉구했다.금속노조와 양경규 녹색정의당 국회의원은 3월 8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전국 조선소 중대재해 고용노동부 기획 근로감독 촉구 기자회견’을 열었다.금속노조는 “조선소 노동자들은 하루하루 두려움에 떨며 일한다”라며 “노동부가 당장 사고원인을 규명하고 재발 방지대책을 세워야 한다”라고 촉구했다.김유철 금속노조 경남지부 대우조선지회장은 “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