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속노조(위원장)가 노동부 항의 투쟁을 추진한다. 노조는 2일 기아차 화성 카렌스 회관에서 중앙집행위위원회와 중앙위원회를 잇따라 열고 ‘노동기본권 사수’ 특별교섭에 대응키 위해 오는 27일 노동부 규탄집회를 열기로 결의를 모았다. 이날 노조는 “회사의 교섭 거부가 노동부와 경총 사용자단체 차원의 지침 때문”이라고 이같이 결정했다.
참으로 긴 시간이었다. 지난 해 12월 11일, 한진중공업은 노동자의 목에 칼날과 같은 희망퇴직과 정리해고를 들이밀었다. 그리고 77일이 지났다. 그 동안 한겨울 매서운 찬바람과 함께 몰아치는 회사의 강요와 협박에 못 이겨 3백50여명의 노동자들이 정든 일터를 떠나기도 했다. 2008년 당기순이익 630억원, 어렵다던 2009년에도 519억원의 당기순이익을
프랑스 자동차부품 전문그룹인 발레오가 일방적 회사청산 및 노동자 해고, 공장폐쇄를 진행하고 있는 가운데 전국금속노조(위원장 박유기)와 프랑스노동총동맹 소속 금속연맹(FTM-CGT)이 “발레오 그룹은 한국에서 자행하는 노동자 죽이기를 즉각 중단해야 한다”며 공고한 국제연대의 뜻을 밝혔다. 25일 금속노조와 프랑스노동총동맹 소속 금속연맹은
금속노조가 노조법 개악에 따른 특별교섭을 시작한 데 이어 2010년 정상 임단투 준비에도 본격 돌입했다. 노조는 24일 낮 2시 6기 11차 중앙집행위원회를 열고 2010년 임단협 요구안을 포함한 투쟁 방침을 논의했다.이날 회의에 제출된 산별공동요구안에는 △금속산업 최저임금 요구 △비정규노동자 관련 요구 △퇴직금 및 퇴직연금관련 요구가 중앙교섭의 핵심 요구
금속노조(위원장 박유기)전 조합원 근골격계 유해요인 조사가 2010년 6월 30일까지 진행된다. 이번 조사는 산업안전보건법 제24조(보건상의 조치)와 산업보건기준에 관한 규칙 제9장(근골격계부담작업으로 인한 건강장해의 예방)에 의거해, 3년 주기로 한번씩 실시하게 돼 있다.노조는 지난 23일 2010년 근골격계 유해요인 조사 대응지침을 내리고, 전 지부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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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조전임자활동 및 산별교섭권 보장을 위한 금속노조(위원장 박유기) 특별교섭 요구’에 대부분의 사용자가 거부했다. 노조는 지난 9일부터 12일까지 18개 지부 198개 사업장에 발송을 완료, 오늘(23일) 1차 교섭을 요청했다. 그러나 1차 지부집단교섭이 성사된 곳은 울산(8개 사업장)과 충남(14개 사업장), 포항(4개 사업장)까지
3월초부터 금속노조(위원장 박유기)의 발암물질추방투쟁이 본격적으로 시작될 전망이다. 노조는 지난 19일 지부 노동안전보건담당자 회의를 열고 3월 3일 기자회견 등 투쟁의 세부 일정을 확정했다.노조는 지난 1월 27일 열린 26차 정기대의원대회에서 6기 1년차 사업계획 중 ‘특별사업’으로
금속노조(위원장 박유기)가 국내 완성차 업체들도 일본 도요타 리콜 사태의 전철을 밟을 수 있다며 각성을 촉구하고 나섰다.지난 1월 25일 일본의 대표적인 자동차업체 도요타는 가속페달 불량 문제로 전세계의 약 1천만대의 차량의 리콜을 선언한 바 있다. 문제는 이 사태가 도요타의 단순한 실수가 아닌 부품 납품체계 등 구조적인 원인에서 비롯됐으며, 우리나라 완성
2009년 매출액 10조 돌파, 순이익 1.6조를 달성한 ‘국내 최대의 자동차 부품 전문회사’ 현대모비스, 그러나 사내하청 노동자 수는 동종업종의 최고인 정규직 생산노동자의 1.4배, 전체 노동자의 43.69%인 2,684에 달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이 같은 수치는 17일 금속노조(위원장 박유기)가 발표한 ‘비정규직-나쁜 일
쌍용차지부 파업 건으로 지난해 8월6일 구속된 김혁 노조 미비국장에게 실형 3년이 선고됐다. 2월17일 수원지방법원은 김혁 국장에게 금속노조 간부로서 쌍용차 파업에 개입한 혐의를 인정해 실형을 선고했다.
노조전임자활동 및 산별교섭권 보장을 내용으로 한 금속노조 특별단체교섭 및 보충교섭(아래 특별교섭) 요구안이 12일 현재 관계사용자에게 대부분 발송 완료됐다. 지난 9일부터 12일까지 금속노조 방침에 따라 특별교섭을 사측에 요청한 곳은 모두 18개지부(기업지부 포함) 198개 사업장이다. 현대자동차지부(지부장 이경훈)와 기아자동차지부(지부장 김성락)은 12일
금속노조(위원장 박유기)가 3월 9일 2010년 임단투 방침을 확정하기 위한 27차 임시대의원대회를 열기로 했다.노조는 지난 26차 정기대의원대회에서 3월 초에 임시대의원대회를 열어 올해 임단투 방침을 수립한다는 내용을 포함한 6기 1년차 사업계획을 확정한 바 있다.대의원대회에 제출될 2010년 임단협 요구안을 만들기 위한 절차는 이미 진행 중이다. 노조는
금속노조(위원장 박유기)가 노조전임자활동과 산별노조의 교섭권 보장을 위한 특별교섭을 요구하고 나섰다. 노조는 9일 낮 1시30분 노조 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특별교섭 돌입 현황과 취지, 노조의 향후 투쟁계획을 공개했다.기자회견에서 밝힌 특별교섭 요구안의 주요 내용은 △전임자 수 및 활동 보장 △조합원 조합활동 보장 △금속노조와의 교섭권 보장 등이다.
금속노조가 노조 전임자 활동과 교섭권을 지켜내기 위한 특별단체교섭 및 보충교섭(아래 특별교섭) 요구안을 오는 9일 일괄 사측에 발송하기로 했다. 노조는 4일 오후 10차 중앙집행위원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노동기본권 사수 투쟁의 세부 일정을 확정했다. 노조는 9일 요구안 발송과 동시에 기자회견을 갖고 노조법 개악에 맞서는 투쟁의 정당성과 세부 내용
노조(위원장 박위기)가 조선소 노조 대표자들과 함께 최근 조선소 중대재해 관련 노동부의 책임을 촉구하고 나섰다. 오늘(4일) 대우조선, 현대삼호중공업, STX조선, SLS조선, 한진중공업 노조(지회) 대표자들은 기자회견을 갖고 ‘해가 거듭돼도 개선되지 않는 조선소 산업 재해 현실’을 폭로하며, 노동부의 자율안전관리정책 폐지, 생산중심
노조(위원장 박유기)는 연일 발생되고 있는 조선소 중대재해에 대해 긴급 대책마련에 나섰다. 조선소 노조 대표자들은 2월 4일 오후 2시 노동부 앞에서‘전 조선소 긴급안전점검 실시, 자율평가제도 폐지, 사업주 처벌을 위한 구속 수사 촉구' 등 요구를 담아, 기자회견 및 항의면담을 실시키로 했다. 이후 대응방안은 2월 24일 차기회의를 열어 결정할 예정이다.
1월27일 열린 노조 26차 정기대의원대회에 사고와 미선출을 제외한 대의원 재적 640명 중 507명이 참석했다.
6기 노조 감사위원으로 출마한 후보들이 전원 당선됐다. 감사위원 선거는 27일 서울 88체육관에서 열린 금속노조 26차 정기대의원대회 다섯 번째 안건으로 진행됐다.감사위원 후보로는 여성할당에 조미자 후보, 일반 감사위원에 기호1번 신현석, 기호2번 김명일, 기호3번 김성열, 기호4번 허태혁, 기호5번 이성일, 기호6번 이장우 후보가 출마했었다.감사위원은 일
정리해고 통보를 일주일 앞둔 지난 20일 오전, 한진중공업은 ‘노사교섭 중에는 정리해고 통보를 하지 않는다’는 노조 요구를 일단 수용했다. 그리고 매일 오전과 오후 두차례 노사 각각 4명이 참여하는 교섭을 진행하기로 했다. 노조는 그동안 고용안정을 위한 ‘특별단체교섭’을 요구해왔고 회사는 ‘노사협의&r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