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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갑, 금속노조 한국지엠지부 지부장 당선김득영(수석)-박봉기(부)-이 준(사무) 후보 조 당선…단협 원상회복, 구조조정 저지 등 공약
박향주 편집국장  |  edit@ilabor.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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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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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속노조 한국지엠지부 조합원들은 12월 2일, 3일 이틀 동안 지부 임원선거 결선투표를 벌여, 기호 4번 김성갑 지부 대의원을 새 지부장으로 선출했다.

노조 한국지엠지부 선거관리위원회는 12월 3일 “김성갑(부평)-김득영(부평)-박봉기(창원)-이 준(사무) 후보 조가 득표율 52.4%로 당선됐다”라고 당선 확정 공고를 했다. 한국지엠지부 임원선거는 지부장-수석부지부장-부지부장-사무국장 등 네 명이 한 조를 이뤄 치른다.

   
▲ 김성갑 금속노조 한국지엠지부장 당선자.

선거인 7천936명 가운데 7천219명(투표율 91.0%)이 참여한 이번 결선투표에서 기호 1번 안규백 후보 조는 3천349표(득표율 46.4%), 기호 4번 김성갑 후보 조는 3천783표(득표율 52.4%)를 얻었다.

김성갑 지부장 당선자는 1986년 대우자동차에 입사했다. 1996년·2000년 대우자동차노조 수석부위원장, 2004년 전국해고자복직투쟁위원회(전해투) 의장 등을 역임했다. 1987년 노조 민주화 투쟁, 1991년 민주노조사수 투쟁, 2002년 대우차 정리해고 철폐 투쟁 등으로 세 차례 구속과 두 번의 해고를 겪었다.

   
 

이번 선거에서 ‘판을 뒤집어라, 주도하라’라는 구호를 내세운 김성갑 당선자는 ▲단체협약 원상회복 ▲구조조정 저지, 생존권 사수 ▲한국지엠 발전전망 마련 ▲미래 차 대책위 운영, 대정부 교섭 ▲사무직·여성·비정규직 처우개선 ▲노동조합 혁신 등을 약속했다. 이번 한국지엠지부 집행부 임기는 2020년 1월 1일부터 2021년 12월 31일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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