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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부문 비정규직, 10만 총파업 돌입차별 해소 위한 노정교섭 구조 마련 촉구…노조, 적극 연대 표명. “18일 총파업 선두 결의”
박재영, 사진=신동준  |  edit@ilabor.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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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0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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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노총 공공부문 비정규직 노동자들이 사상 최대 규모의 총파업에 돌입했다. 금속노조 조합원들도 총파업대회에 참가해 비정규직 철폐를 촉구하며 청와대까지 함께 행진했다.

민주노총은 7월 3일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공공부문 비정규노동자 총파업, 비정규직 철폐 전국노동자대회’를 열었다. 이날 대회에 공공부문 비정규직 노동자를 중심으로 민주노총 조합원 5만 3천여 명이 참가했다. 4일과 5일 지역별 파업대회를 이어간다.

   
▲ 민주노총이 7월 3일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공공부문 비정규노동자 총파업, 비정규직 철폐 전국노동자대회’를 열고 있다. 이날 대회에 공공부문 비정규직 노동자를 중심으로 민주노총 조합원 5만 3천여 명이 참가했다. 4일과 5일 지역별 파업대회를 이어간다. 신동준

 

   
▲ 김명환 민주노총 위원장이 7월 3일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연 ‘공공부문 비정규노동자 총파업, 비정규직 철폐 전국노동자대회’에서 “100만 명을 넘어선 공공부문 비정규직 노동자의 최대 실제 사용자인 정부는 무책임과 회피로 파업을 부추기지 말고 노정 교섭에 나오라”라고 촉구하는 내용의 대회사를 하고 있다. 신동준

민주노총은 이번 파업을 “공공부문 비정규직 노동자가 전개하는 역사상 최초이자 최대 규모의 동맹파업”이라고 밝혔다. 7월 3일부터 5일까지 전개하는 이번 총파업에 학교 비정규직 노동자 9만여 명과 지방자치 단체와 공공기관, 중앙행정기관 비정규직 노동자 1만여 명이 참가한다.

이들 공공부문 비정규직 노동자들은 ▲비정규직 철폐 ▲차별 해소 ▲처우개선 촉구하고 있다. 이를 위해 공공부문 비정규직 정규직 전환과 차별 해소 노정교섭 구조를 만들자고 요구했다.

   
▲ 공공운수노조 교육공무직본부 조합원들이 7월 3일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연 ‘공공부문 비정규노동자 총파업, 비정규직 철폐 전국노동자대회’에 참가해 노정교섭을 촉구하는 구호를 외치고 있다. 신동준

 

   
▲ 서비스연맹 학교비정규직노조 조합원들이 7월 3일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연 ‘공공부문 비정규노동자 총파업, 비정규직 철폐 전국노동자대회’에 참가해 비정규직 완전 철폐하라는 구호를 외치고 있다. 신동준

김명환 민주노총 위원장은 대회사에서 “문재인 정부가 표방한 정규직 전환과 노동 존중 사회 약속이 지지부진한 사이 차별은 노동자의 삶을 위협하고 비정규직은 또 하나의 계급이 되고 있다”라고 비판했다. 김명환 위원장은 “100만 명을 넘어선 공공부문 비정규직 노동자의 최대 실제 사용자인 정부는 무책임과 회피로 파업을 부추기지 말고 노정 교섭에 나오라”라고 촉구했다.

   
▲ 7월 3일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연 ‘공공부문 비정규노동자 총파업, 비정규직 철폐 전국노동자대회’를 마친 금속노조 조합원들이 청와대를 향해 행진하고 있다. 신동준

 

   
▲ 7월 3일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연 ‘공공부문 비정규노동자 총파업, 비정규직 철폐 전국노동자대회’를 마친 민주일반연맹 조합원들이 청와대를 향해 행진하고 있다. 신동준

전국서비스연맹 강규혁 위원장은 투쟁사에서 공정임금제 실시와 이에 필요한 예산 확보를 촉구했다. 민주일반연맹 이양진 위원장은 “문재인 정부는 공공부문 정규직 제로 약속을 자회사 전환으로 기만했다. 자회사 전환은 또 다른 간접고용일 뿐이다”라고 꼬집었다. 공공운수노조 최준식 위원장은 투쟁사를 통해 문재인 정부에 “책임 있는 노정교섭”을 촉구했다.

김호규 노조 위원장은 청와대 앞 마무리집회 투쟁사에서 공공 비정규직 총파업에 대해 연대와 지지를 약속했다. 김호규 위원장은 “4일과 5일 지역별 파업대회 금속노조 지부들이 연대할 것이다. 문재인 정부가 노동자 요구를 거부하면 금속노조는 7월 18일 민주노총 총파업 선두에 서서 함께 투쟁할 것이다”라고 결의를 높였다.

   
▲ 7월 3일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연 ‘공공부문 비정규노동자 총파업, 비정규직 철폐 전국노동자대회’를 마친 민주노총 조합원들이 청와대를 향해 행진하고 있다. 신동준

 

   
▲ 김호규 금속노조 위원장이 7월 3일 청와대 앞에서 연 ‘공공부문 비정규노동자 총파업, 비정규직 철폐 전국노동자대회’ 마무리집회 투쟁사를 통해 공공 비정규직 총파업에 대해 연대와 지지를 약속하며 “4일과 5일 지역별 파업대회 금속노조 지부들이 연대할 것이다. 문재인 정부가 노동자 요구를 거부하면 금속노조는 7월 18일 민주노총 총파업 선두에 서서 함께 투쟁할 것이다”라고 결의하고 있다. 신동준

이날 총파업대회에 참가한 금속노조 비정규직 조합원들은 “문재인 정부 3년 동안 비정규직은 죽거나, 잘리거나, 속았다”라며 ‘일하다가 죽지 않게, 비정규직 이제 그만’이라고 쓴 대형 현수막을 들고 청와대까지 행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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