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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조파괴 금지 내용 없으면 어떤 합의도 할 수 없다”노조 충남·대전충북지부 유성 사태 해결 상경투쟁…노조와 유성기업 29일 아산공장서 직접교섭
성민규, 사진=신동준  |  edit@ilabor.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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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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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속노조와 유성기업의 직접교섭을 앞두고 노조 충남지부와 대전충북지부 조합원들이 유성기업 서울사무소에 올라와 유시영 회장과 유현석 사장이 사태 해결안을 들고 교섭에 나오라고 촉구했다.

노조 유성기업 아산지회와 유성기업 영동지회가 유시영 회장과 직접교섭을 요구하며 벌인 서울사무소 농성투쟁이 10일 차에 접어들었다. 노조는 10월 24일 ‘유성기업 노조파괴 사태 해결을 위한 금속노조 결의대회’를 열었다.

   
▲ 금속노조 충남지부와 대전충북지부 조합원들이 10월 24일 유성기업 서울사무소 앞에서 ‘유성기업 노조파괴 사태 해결을 위한 금속노조 결의대회’를 열고 있다. 신동준

정원영 노조 충남지부장은 대회를 시작하며 “유성기업지회의 끈질긴 투쟁으로 노조 위원장이 참석하는 교섭이 열린다. 모든 조합원이 힘을 모아 연말이 지나기 전 유성투쟁을 끝장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정원영 지부장은 “정세와 상황을 보면 올해가 유성기업 투쟁을 마무리할 적기라 생각한다. 갑을오토텍 투쟁을 정리한 여세로 유성투쟁을 끝장내고 일상으로 돌아가자”라고 조합원들을 격려했다.

정주교 노조 부위원장은 격려사에서 “노조는 유성기업에서 노조파괴를 막는 쐐기를 박겠다. 노조파괴를 금지하는 내용이 없으면 어떤 합의도 할 수 없다”라고 못 박았다. 정주교 부위원장은 “회사가 유시영 회장의 처벌 막으려고 교섭 시늉만 낸다면 금속노조가 끝장 투쟁에 나서겠다”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 이정훈 유성기업 영동지회장이 10월 24일 유성기업 서울사무소 앞에서 ‘유성기업 노조파괴 사태 해결을 위한 금속노조 결의대회’에서 “조합원들은 여전히 ‘교섭으로 노조파괴 현안을 풀 수 있을까’라는 의문을 품고 있다. 유성자본이 교섭을 게을리하고 진정성 없는 모습으로 임하면, 지회는 더욱 강도 높은 끝장 투쟁에 돌입하겠다”라고 경고하고 있다. 신동준

유성기업지회 조합원들은 유시영 회장이 나와서 8년 동안 끌어온 노조파괴 투쟁을 끝내는 교섭을 해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이정훈 유성기업 영동지회장은 “정치권이나 노동부 등 온갖 기관들이 유성기업 8년 투쟁을 마무리해야 한다고 입을 모으고 있다. 10월 29일 교섭을 앞두고 있다. 우리는 모든 준비를 마쳤다. 사측이 진정성 있는 자세로 교섭에 나와야 한다”라고 호소했다.

이정훈 지회장은 “조합원들은 여전히 ‘교섭으로 노조파괴 현안을 풀 수 있을까’라는 의문을 품고 있다. 유성자본이 교섭을 게을리하고 진정성 없는 모습으로 임하면, 지회는 더욱 강도 높은 끝장 투쟁에 돌입하겠다”라고 경고했다.

   
▲ 금속노조 충남지부와 대전충북지부 조합원들이 10월 24일 유성기업 서울사무소 앞에서 ‘유성기업 노조파괴 사태 해결을 위한 금속노조 결의대회’를 열고 있다. 신동준

 

   
▲ 10월 24일 유성기업 서울사무소 앞에서 ‘유성기업 노조파괴 사태 해결을 위한 금속노조 결의대회’에 참가한 조합원들이 민중가수 김성만 동지의 노래에 맞춰 손을 잡고 함께 노래를 부르고 있다. 신동준

김정태 노조 대전충북지부장은 투쟁사에서 “유성기업 서울사무소 점거 농성을 시작하며 유성투쟁을 올해 안에 끝내기로 다짐했다. 올 12월 안에 지부가 할 수 있는 모든 역량을 쏟아붓기로 지회장들과 결의했다”라고 밝혔다.

김정태 지부장은 “지부 총력 총파업 투쟁을 결의하는 기자회견을 10월 25일 연다. 유성기업지회 투쟁에 연대하기 위한 현장 조직화를 시작하겠다. 유시영, 유현석 부자는 해결하겠다는 진정성을 보이라”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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