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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조합이 한국 사회 노동을 새로 쓰자”민주노총, 128주년 세계노동절 대회 개최…“삼성과 세상을 바꾸는 투쟁을 본격 시작한다”
박재영, 사진=신동준  |  edit@ilabor.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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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0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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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노총은 128주년 세계 노동절을 맞아 5월 1일 서울광장에서 ‘노동헌법 쟁취, 노동법 개정, 재벌개혁, 비정규직 철폐, 열자 200만 시대, 2018 세계 노동절 대회’를 열었다. 이번 세계노동절 대회에 수도권대회 2만여 명을 비롯해 전국 15개 지역에서 5만여 명이 참가했다.

민주노총은 세계노동절 대회에서 '한국 사회, 노동을 새로 쓰자'라는 선언문을 발표했다. 민주노총은 선언문을 통해 ▲구조조정·정리해고 중단, 해고자 복직 ▲동일가치노동, 동일임금 ▲성 평등 실현 ▲이주노동자 차별 철폐 ▲노동기본권 보장 ▲사회 공공성·사회안전망 강화 ▲안전사회 건설 ▲재벌개혁 등을 위해 투쟁하겠다고 밝혔다.

   
▲ 민주노총이 5월 1일 서울광장에서 연 ‘노동헌법 쟁취, 노동법 개정, 재벌개혁, 비정규직 철폐, 열자 200만 시대, 2018 세계 노동절 대회’에서 금속노조 등 각 산별노조연맹의 깃발이 대회장으로 들어오고 있다. 신동준

 

   
▲ 민주노총이 5월 1일 서울광장에서 연 ‘노동헌법 쟁취, 노동법 개정, 재벌개혁, 비정규직 철폐, 열자 200만 시대, 2018 세계 노동절 대회’에 참석한 노동자, 정당, 시민사회단체 회원들이 임을 위한 행진곡을 부르며 민중의례를 하고 있다. 신동준

 

   
▲ 김명환 민주노총 위원장이 5월 1일 ‘노동헌법 쟁취, 노동법 개정, 재벌개혁, 비정규직 철폐, 열자 200만 시대, 2018 세계 노동절 대회’에서 대회사를 마치며 투쟁 구호로 인사하고 있다. 신동준

김명환 민주노총 위원장은 대회사에서 “4.27 판문점 선언을 계기로 항구 평화체제를 구축하면, 전쟁 위협의 가장 큰 피해자인 이 땅의 노동자들은 새로운 기회와 희망을 찾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명환 위원장은 “그러나 우리의 일터에서 평화의 기운이 퍼지지 못하고 있다”라며, 문재인 정부와 국회에 “560만 5인 미만 사업장 노동자 등 모든 노동자에게 근로기준법을 적용하고, 장시간 노동을 강요하는 노동시간 특례업종을 폐기하라”라고 촉구했다.

김명환 위원장은 “한국의 중심산업인 조선소와 자동차 공장에서 잘못된 산업정책과 부실경영의 책임을 노동자에게 전가하며 비정규직부터 쫓아내고 있다”라며 “이에 맞서 완강히 투쟁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 박경석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 대표가 5월 1일 ‘노동헌법 쟁취, 노동법 개정, 재벌개혁, 비정규직 철폐, 열자 200만 시대, 2018 세계 노동절 대회’에서 중증 장애인 일자리 1만개 보장과 최저임금 적용 예외 규정 철폐를 요구하는 구호를 외치고 있다. 신동준

 

   
▲ 5월 1일 ‘노동헌법 쟁취, 노동법 개정, 재벌개혁, 비정규직 철폐, 열자 200만 시대, 2018 세계 노동절 대회’에 참가한 노동자들이 재벌개혁을 요구하는 구호를 외치고 있다. 신동준

 

   
▲ 나두식 금속노조 삼성전자서비스지회 대표지회장이 5월 1일 ‘노동헌법 쟁취, 노동법 개정, 재벌개혁, 비정규직 철폐, 열자 200만 시대, 2018 세계 노동절 대회’에서 삼성과 세상을 바꾸는 투쟁을 함께하자는 구호를 외치고 있다. 신동준

 

   
▲ 5월 1일 ‘노동헌법 쟁취, 노동법 개정, 재벌개혁, 비정규직 철폐, 열자 200만 시대, 2018 세계 노동절 대회’에 참가한 노동자들이 노동을 새로 쓰자라는 구호를 외치고 있다. 신동준

 

   
▲ 금속노조 기아자동차지부 화성지회 밴드 ‘블루스카이’ 조합원들이 5월 1일 ‘노동헌법 쟁취, 노동법 개정, 재벌개혁, 비정규직 철폐, 열자 200만 시대, 2018 세계 노동절 대회’에서 대회 전체 반주를 맡아 노동자들의 큰 관심을 받았다. 신동준

나두식 금속노조 삼성전자서비스지회 대표지회장이 노조를 대표해 연단에 올랐다. 나두식 지회장은  “4월 17일 직접 고용와 노조 할 권리 등 삼성과 합의를 기점으로 삼성과 세상을 바꾸는 투쟁을 본격 시작한다. 민주노총과 시민사회단체, 모든 노동자가 함께 해 달라”라고 호소했다.

대회를 마친 금속노조 조합원 등 민주노총 노동자들은 광화문 네거리를 거쳐 종로 4가까지 행진했다. 금속노조는 ‘구조조정 저지, 총고용 보장’, ‘산별교섭 제도화, 노조 할 권리’라고 쓴 배와 자동차, 스패너 모형 등의 팻말을 들고 행진해 서울 시민의 관심을 끌었다.

   
▲ 민주노총 위원장 등 각 조직 대표자들이 5월 1일 ‘노동헌법 쟁취, 노동법 개정, 재벌개혁, 비정규직 철폐, 열자 200만 시대, 2018 세계 노동절 대회’를 마치고 광화문 네거리에서 행진하고 있다. 신동준

 

   
▲ 금속노조 조합원들이 5월 1일 ‘노동헌법 쟁취, 노동법 개정, 재벌개혁, 비정규직 철폐, 열자 200만 시대, 2018 세계 노동절 대회’를 마치고 종로에서 행진하고 있다. 신동준

 

   
▲ 금속노조 조합원들이 5월 1일 ‘노동헌법 쟁취, 노동법 개정, 재벌개혁, 비정규직 철폐, 열자 200만 시대, 2018 세계 노동절 대회’를 마치고 종로에서 행진하고 있다. 신동준

 

   
▲ 김호규 위원장과 노조 임원, 금속노조 조합원들이 5월 1일 ‘노동헌법 쟁취, 노동법 개정, 재벌개혁, 비정규직 철폐, 열자 200만 시대, 2018 세계 노동절 대회’를 마치고 종로에서 행진하고 있다. 신동준

 

   
▲ 5월 1일 ‘노동헌법 쟁취, 노동법 개정, 재벌개혁, 비정규직 철폐, 열자 200만 시대, 2018 세계 노동절 대회’ 행진을 마친 민주노총 조합원들이 종로 4가에서 마무리 집회를 하고 있다. 신동준

이날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특성화고등학교 졸업생들이 노동조건 개선 대책 등을 요구하며 ‘전국 특성화고 졸업생노동조합’ 설립을 선포했다. ‘구의역 스크린 도어 수리 중 사망, LG유플러스 고객센터 실적 압박 사망, 이마트 무빙워크 수리 중 사망, 제주 현장실습 중 협착사고 사망’ 사고 당사자는 모두 특성화고 졸업생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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