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속노조 13기 임원선거에 나선 후보들이 10월 30일 등록을 마치고 공식선거운동에 들어갔다.

금속노조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10월 31일 오전 입후보자 등록공고를 발표했다. 투표일은 11월 21일부터 24일까지다.

위원장-수석부위원장-사무처장을 함께 선출하는 위원장 조에 두 조가 등록했다.

기호 1번 장창열 위원장 후보 조는 ‘완전투쟁 강한승리 미래장악 금속노조’라는 주 구호를 내걸었다. 현대자동차지부 소속 장창열 후보는 금속노조 6기 대외협력실장, 지부 교육위원, 지부 미래변화대응 TFT 팀장 등을 역임했다.

이상섭 수석부위원장 후보는 포항지부 소속이다. 부지부장, 지부 교육위원장, 지부 사무국장 등을 지냈다.

엄상진 사무처장 후보는 한국지엠지부 소속이다. 지부 창원지회 감사, 지회 수석부지회장, 총연맹 경남본부 사무처장 등 활동을 했다.

기호 1번 위원장 후보 조.  엄상진 사무처장, 장창열 위원장, 이상섭 수석부위원장 후보. 사진=중앙선관위
기호 1번 위원장 후보 조.  엄상진 사무처장, 장창열 위원장, 이상섭 수석부위원장 후보. 사진=중앙선관위
기호 2번 위원장 후보 조. 김유철 수석부위원장, 전규석 위원장, 박경선 사무처장 후보. 사진=중앙선관위
기호 2번 위원장 후보 조. 김유철 수석부위원장, 전규석 위원장, 박경선 사무처장 후보. 사진=중앙선관위

기호 2번 전규석 위원장 후보 조는 ‘더 큰 단결! 정면돌파!’라는 주 구호를 내걸었다. 현대자동차지부 소속 전규석 후보는 금속노조 8기 위원장, 승용 1공장 사업부 대표, 지부 교육팀장 등을 역임했다.

김유철 수석부위원장 후보는 기아자동차지부 소속이다. 판매지회 수석부지회장, 부지부장, 금속노조 12기 기획실장 등을 지냈다.

박경선 사무처장 후보는 서울지부 소속이다. 남부지역지회장, 지부장, 금속노조 12기 부위원장 등 활동을 했다.

허원 비정규 할당 부위원장 후보. 사진=중앙선관위
허원 비정규 할당 부위원장 후보. 사진=중앙선관위

비정규 할당 부위원장에 허원 한국지엠부품물류비정규직지회장이 등록했다. 허원 후보는 ‘세상도, 노동도, 평등으로 하나!’라는 주 구호를 내세웠다. 금속노조 대의원, 민주노총 대의원 등 활동을 했다.

기호 1번 최순영 부위원장 후보.  
기호 1번 최순영 부위원장 후보.  
기호 2번 서쌍용 부위원장 후보. 사진=중앙선관위
기호 2번 서쌍용 부위원장 후보. 사진=중앙선관위
기호 3번 박상만 부위원장 후보. 사진=중앙선관위
기호 3번 박상만 부위원장 후보. 사진=중앙선관위

일반 부위원장에 여섯 명의 후보가 나섰다.

기호 1번 최순영 후보는 한국지엠지부 소속이다. ‘더 큰 단결! 정면돌파!’라는 주 구호를 내걸었다. 지부 교섭대표, 금속노조 11기 감사위원장, 금속노조 12기 교육실장 등을 역임했다.

기호 2번 서쌍용 후보는 현대자동차지부 소속이다. ‘노동자에게는 안전을, 자본에게는 좌절을 안겨주는 금속노조’라는 주 구호를 내걸었다. 현대차비정규직노조 사무국장, 금속노조 8·9기 부위원장, 지부 노동안전실장 등을 역임했다.

기호 3번 박상만 후보는 현대자동차지부 소속이다. ‘더 큰 단결! 정면돌파!’라는 주 구호를 내걸었다. 지부 조직강화부장, 정비위원회 부의장, 금속노조 12기 대외협력실장 등을 역임했다.

기호 4번 김병조 부위원장 후보. 사진=중앙선관위
기호 4번 김병조 부위원장 후보. 사진=중앙선관위
기호 5번 손덕헌 부위원장 후보. 사진=중앙선관위
기호 5번 손덕헌 부위원장 후보. 사진=중앙선관위
기호 6번 차준녕 부위원장 후보. 사진=중앙선관위

기호 4번 김병조 후보는 현대중공업지부 소속이다. ‘조선산업 위기탈출! 희망의 배, 단결의 바다 조선업종노조연대와 함께하는 부위원장 후보’라는 주 구호를 내걸었다. 현중노조 선전실장, 금속노조 9기 중앙위원, 현중지부 정책실장 등을 역임했다.

기호 5번 손덕헌 후보는 현대자동차지부 소속이다. ‘더 큰 단결! 정면돌파!’라는 주 구호를 내걸었다. 현대자동차노조 노동안전실장, 부지부장, 금속노조 12기 부위원장 등을 역임했다.

기호 6번 차준녕 후보는 한국지엠지부 소속이다. ‘금속이 금속다움으로 윤석열 정권에 맞서, 악질 자본에 맞서 가열찬 투쟁을 조직하자’ 등 주 구호를 내걸었다. 지엠대우차 사무지부 수석부지회장, 한국지엠지부 사무지회장, 금속노조 대의원 등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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