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속노조가 노조법 2·3조 개정 투지로 국회를 포위했다.

12월 5일부터 8일까지 ‘노조법 2·3조 개정, 국회 포위 농성투쟁’을 전개 중인 금속노조는 6일 밤 국회 정문을 중심으로 왼쪽 의원회관 쪽 인도부터 오른쪽 국회박물관 쪽 인도까지 1인용 텐트를 치고 노숙농성을 벌였다.

5일 오후부터 6일 오후까지 농성을 벌인 비정규직 조합원들의 바통을 이어받은 노조 지회장들은 6일 저녁 퇴근 선전전, 투쟁문화제를 마치고 노숙농성 지침을 기다렸다. 노조의 지침을 받은 지부들은 경찰의 방해를 물리치고 1인용 텐트를 일사불란하게 펼쳤다.

노조 지회장들은 지난 임단투와 농성 1일 차 활동을 서로 격려하고 안부를 물으며 차디찬 여의도의 칼바람을 이겨냈다.

금속노조가 12월 6일 ‘노조법 2·3조 개정, 국회 포위 농성투쟁’ 이틀째 저녁에 투쟁문화제를 열고 있다. 변백선
금속노조가 12월 6일 ‘노조법 2·3조 개정, 국회 포위 농성투쟁’ 이틀째 저녁에 투쟁문화제를 열고 있다. 변백선
금속노조가 12월 6일 ‘노조법 2·3조 개정, 국회 포위 농성투쟁’을 이틀째 저녁에 투쟁문화제를 열고 있다. 변백선
금속노조가 12월 6일 ‘노조법 2·3조 개정, 국회 포위 농성투쟁’을 이틀째 저녁에 투쟁문화제를 열고 있다. 변백선
강인석 금속노조 경남지부 거제통영고성 조선하청지회 부지회장(왼쪽) 유최안 부지회장이 ‘노조법 2·3조 개정, 국회 포위 농성투쟁’ 이틀째인 12월 6일 투쟁문화제에서 투쟁사를 하고 있다. 강인석 부지회장과 유최안 부지회장은 노조법 2·3조 개정을 촉구하며 이레째 단식투쟁을 벌이고 있다. 변백선
강인석 금속노조 경남지부 거제통영고성 조선하청지회 부지회장(왼쪽) 유최안 부지회장이 ‘노조법 2·3조 개정, 국회 포위 농성투쟁’ 이틀째인 12월 6일 투쟁문화제에서 투쟁사를 하고 있다. 강인석 부지회장과 유최안 부지회장은 노조법 2·3조 개정을 촉구하며 이레째 단식투쟁을 벌이고 있다. 변백선
최윤미 금속노조 경기지부 시흥안산지역지회 한국와이퍼분회장이 ‘노조법 2·3조 개정, 국회 포위 농성투쟁’ 이틀째인 12월 6일 투쟁문화제에서 투쟁사를 하고 있다. 최윤미 분회장은 덴소코리아 특별근로감독 실시 등을 요구하며  30일째 단식투쟁을 벌이고 있다. 변백선
최윤미 금속노조 경기지부 시흥안산지역지회 한국와이퍼분회장이 ‘노조법 2·3조 개정, 국회 포위 농성투쟁’ 이틀째인 12월 6일 투쟁문화제에서 투쟁사를 하고 있다. 최윤미 분회장은 덴소코리아 특별근로감독 실시 등을 요구하며  30일째 단식투쟁을 벌이고 있다. 변백선
금속노조가 ‘노조법 2·3조 개정, 국회 포위 농성투쟁’ 이틀째인 12월 6일 밤 농성 텐트로 국회를 포위하고 있다. 변백선
금속노조가 ‘노조법 2·3조 개정, 국회 포위 농성투쟁’ 이틀째인 12월 6일 밤 농성 텐트로 국회를 포위하고 있다. 변백선
금속노조가 ‘노조법 2·3조 개정, 국회 포위 농성투쟁’ 이틀째인 12월 6일 밤 농성 텐트로 국회를 포위하고 있다. 변백선
금속노조가 ‘노조법 2·3조 개정, 국회 포위 농성투쟁’ 이틀째인 12월 6일 밤 농성 텐트로 국회를 포위하고 있다. 변백선
금속노조가 ‘노조법 2·3조 개정, 국회 포위 농성투쟁’ 사흘째인 12월 7일 아침 출근 선전전을 벌이고 있다. 변백선
금속노조가 ‘노조법 2·3조 개정, 국회 포위 농성투쟁’ 사흘째인 12월 7일 아침 출근 선전전을 벌이고 있다. 변백선
‘화물 안전운임제 확대시행’을 요구하며 총파업을 벌이고 있는 공공운수노조 화물연대본부 조합원들이 12월 7일 오전 국회 앞에서 금속노조와출근 선전전을 함께 하고 있다. 변백선
‘화물 안전운임제 확대시행’을 요구하며 총파업을 벌이고 있는 공공운수노조 화물연대본부 조합원들이 12월 7일 오전 국회 앞에서 금속노조와출근 선전전을 함께 하고 있다. 변백선
‘노조법 2·3조 개정, 국회 포위 농성투쟁’ 사흘째인 12월 7일  아침  금속노조 지부장들이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 규탄 집회에 앞서 머리띠를 묶고 있다. 변백선
‘노조법 2·3조 개정, 국회 포위 농성투쟁’ 사흘째인 12월 7일 아침  금속노조 지부장들이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 규탄 집회에 앞서 머리띠를 묶고 있다. 변백선
금속노조가 ‘노조법 2·3조 개정, 국회 포위 농성투쟁’ 사흘째인  12월 7일  오전 국민의힘 당사 앞에서 노조법 개정을 방해를 규탄하는 집회를 열고 있다. 변백선
금속노조가 ‘노조법 2·3조 개정, 국회 포위 농성투쟁’ 사흘째인  12월 7일 오전 국민의힘 당사 앞에서 노조법 개정을 방해를 규탄하는 집회를 열고 있다. 변백선
금속노조가 ‘노조법 2·3조 개정, 국회 포위 농성투쟁’ 사흘째인  12월 7일 오후 국회 앞에서 2박 3일 투쟁을 마무리 하는 정리집회를 열고 있다. 변백선
금속노조가 ‘노조법 2·3조 개정, 국회 포위 농성투쟁’ 사흘째인  12월 7일 오후 국회 앞에서 2박 3일 투쟁을 마무리 하는 정리집회를 열고 있다. 변백선
윤장혁 금속노조 위원장이  12월 7일 ‘노조법 2·3조 개정, 국회 포위 농성투쟁’ 사흘째 오후 국회 앞에서 연 2박 3일 투쟁 마무리 집회에서 투쟁 독려 발언을 하고 있다. 변백선
윤장혁 금속노조 위원장이 ‘노조법 2·3조 개정, 국회 포위 농성투쟁’ 사흘째인  12월 7일 오후 국회 앞에서 연 2박 3일 투쟁 마무리 집회에서 투쟁 독려 발언을 하고 있다. 변백선

7일 아침부터 출근 선전전, 국민의힘·더불어민주당 항의 집회, 생명안전 후퇴 윤석열 정부 규탄·노동자 참여 입법 촉구 민주노총 결의대회까지 일정을 마친 노조 지회장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윤장혁 노조 위원장은 2박 3일 농성을 정리하는 투쟁사에서 “밤새 추위에 떨면서 가슴 속에 분노의 칼을 갈았을 거로 생각한다”라면서 “비정규직 조합원과 지회장 동지들의 농성을 오늘 정리하지만, 노조 중집위원들은 내일까지 국회 압박 농성을 전개한다”라고 밝혔다.

윤장혁 위원장은 “혹독한 겨울이 다가오지만, 노동자의 뚝심으로 반드시 노조법 2·3조 개정을 완수하자”라며 “화물연대 동지들이 윤석열 정권에 탄압을 당하지만, 금속노조가 역할을 다하면 탄압을 떨치고 승리할 수 있다”라고 호소했다.

노조법 2·3조 개정 단식투쟁을 여드레째 벌이는 윤장혁 위원장과 거제통영고성 조선하청지회, 임원, 지부장들은 7일 저녁 민주노총 주최 투쟁문화제에 참가한 뒤 농성 사흘째 밤을 맞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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