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재완 고용노동부 장관은 현대차 비정규직 파업에 무려 네 개의 불법파업 딱지를 붙였다. 또 현대차 불법파견 판결이 나와도 소송을 먼저 제기한 두 명에게만 해당된다고 말해 논란이 예상된다. 박 장관은 1일 ‘MBC 손석희의 시선집중’과의 인터뷰에서 현대차 비정규직 파업과 금속노조의 지지파업이 ‘불법파업’이라며 이에
12월1일 노조 회의실에서 2010년 중앙교섭 조인식이 열렸다.지난 10월20일 노조와 금속산업사용자협의회가 의견접근한 뒤 11월16일부터
현대차 비정규 노동자들의 파업사태를 해결하기 위해 현대자동차그룹의 ‘결단’이 필요하다고 정치권이 입을 모았다. 이같은 이야기는 30일 낮 2시 민주노총과 민주당, 국민참여당, 민주노동당, 진보신당, 창조한국당이 공동주최한 ‘현대차 사내하청 문제의 올바른 해법과 사회적 실천 모색을 위한 긴급토론회’에 참석한 법학자와
현대차 비정규 노동자 파업투쟁에 대한 국제노동계의 지지와 관심이 뜨겁다. 국제노총(ITUC) 아태조직 일반이사회는 지난 24일 현대차 비정규직지회의 공장점거 파업을 지지하는 결의문을 냈다.
순간이 역사가 되는 소리 ‘찰칵.’ 기륭전자 비정규직을 피사체로 하는 ‘찰칵’ 소리가 처음 터져 나왔을 때, 사람들은 과연 예상했을까? 그들을 향한 카메라 셔터소리가 1895일동안 계속 될 줄을. 지난 7일 기륭전자분회 투쟁을 기록한 사진집 가 나왔다. 기륭비정규투쟁승리 공동대책위원회
금속노조(위원장 박유기)가 기업지부 해소 및 조직편제방안 논의 마무리 시점을 내년 2월경 열릴 임시대의원대회로 미뤘다. 노조는 22일 울산에서 열린 28차 정기대의원대회에서 대의원들의 의견을 물어 이같이 결정했다. 애초 노조는 올해 조직발전특별위원회(아래 조발특위)에서 6월까지 현장토론 초안을 마련해 7~9월 집중적인 현장토론을 거쳐 오는 11월 대의원대회
18일 오후 산업은행 앞에서 열린 쌍용차 투쟁 승리를 위한 금속노동자 결의대회에서 경찰이 집회 대오를 침탈해 조합원들을 폭력적으로 연행했다.이날 집회는 17일부터 시작된 금속노조(위원장 박유기) 1박2일 상경투쟁단의 마지막 일정이었다. 노조는 쌍용차, 발레오, KEC, 한국쓰리엠, 한진중공업 등 구조조정과 노조탄압에 맞서 장기간 투쟁중인 사업장 조합원들을
평택, 화성, 천안, 구미, 부산, 나주 등 전국 각지에서 투쟁하는 노동자들이 모두 서울로 모인다. 짧게는 6개월에서 길게는 3년 넘게 투쟁 중인 쌍용차지부, 발레오공조코리아지회, 한국쓰리엠지회, KEC지회, 한진중공업지회가 그 주인공이다. 금속노조(위원장 박유기)는 17~18일 1박2일 동안 상경투쟁을 벌이고 있는 투쟁사업장 조합원 300여 명을 한데 모
금속노조와 환경단체가 자동차 산업에서 사용을 금지해야 할 발암물질 및 유해물질을 발표했다. 이들은 이를 바탕으로 자동차를 만드는 노동자의 건강한 삶을 위한 ‘건강한 자동차 만들기 운동’을 벌일 계획이다. 노조와 노동환경건강연구소, 녹색연합, 여성환경연대, 환경운동연합, 환경정의는 16일 공동기자회견을 열고 자동차산업에서 현재 사용되고
12일 아침 9시 50분 서울고등법원 민사 제2부(재판장 황병하 이종림 장경식)는 현대차 아산공장 사내하청 노동자 7명의 현대차 근로자지위확인소송에서 “2년 이상 근무한 노동자는 정규직”이라는 1심 판결을 그대로 확정했다. 이에 따라 7명 중 2년 이상 일한 김준규 조합원 등 4명은 현대차 정규직으로 확인된 셈이다. 이번 판결은 사내하
금속노조 소속 지부 및 지회들이 11일 오후 간부 및 조합원파업을 벌이고 거리로 나왔다. 이날 노조는 ‘KEC자본 규탄 및 체포강행 경찰 책임자 처벌’을 촉구하는 파업을 벌였다. 이날 파업에는 60여 곳의 사업장 조합원들이 동참했다. 나머지 사업장의 경우도 전체 간부들이 일제히 일손을 놓고 집회에 참석했다. 이날 서울,
금속노조 소속 현대차그룹 계열사 노조대표자들이 현대차그룹의 현대건설 인수를 공식 반대하고 나섰다. 이들 계열사 노조 및 지부와 지회들은 11일 오전 11시 금속노조 회의실에서 공동 기자회견을 갖고 이같이 밝혔다. 이날 반대입장을 밝힌 곳은 현대차지부, 기아차지부, 현대모비스지회, 현대로템지회, 현대제철지회, 현대하이스코지회, 케피코지회, 메티아지회, 다이모
타임오프제도를 앞세운 정부의 노조 탄압이 결국 한 노동자의 삶을 위태롭게 만드는 사태까지 불러와 비난의 목소리가 거세다. 금속노조(위원장 박유기)는 10일 근로복지공단 포항지사에 경주지부 대림프라스틱지회 금창화 사무장에 대한 산재요양신청서를 접수했다. 금 사무장은 지난 8월 20일 저녁6시 경 회사 내 화장실에서 쓰러졌다. 금 사무장은 병원으로 옮겨져 뇌동
금속노조 쌍용자동차지부(지부장 황인석)가 G20 정상회의 참석차 서울을 방문하는 중국과 인도 양국 정상에게 쌍용차 문제 해결을 위한 면담을../박향주
지난 10월 30일 구미 KEC 분신사태가 발생한 경찰의 무리한 검거 작전이 KEC 사측과 경찰이 사전에 공모했다는 정황이 담긴 경찰 공문이 공개됐다. 문학진 민주당 국회의원(행정안전위원회)이 경찰청으로부터 제출받은 ‘KEC 구미공장 사태 관련 사측과의 송수신 공문 현황’에 따르면, KEC 사쪽은 10월 28일에 구미경찰서에 세 번째
KEC노동자들이 이명박 정부에 현 사태 해결을 촉구하며 상경투쟁을 벌인다. 금속노조(위원장 박유기)는 9일 광화문 정부종합청사 후문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KEC 사태 해결을 위해 청와대가 나서라”고 요구했다. KEC지회 조합원 1백 여 명은 이 날 기자회견을 시작으로 2박3일 동안 서울에서 김준일 지부장 분신 진상규명과 KEC 문제
금속노조(위원장 박유기)가 김준일 구미지부장 분신 사태 해결과 KEC투쟁 승리를 위한 11월 11일 총파업 돌입을 공식 선언했다.노조는 7일 낮 2시 민주노총 노동자대회 사전행사로 ‘금속노동자 총파업선언 결의대회’를 열고 이 같이 선포했다. 이날 대회에는 금속노조 차원의 집회로는 올해 들어 가장 많은 수인 1만여 간부 및 조합원들이 모
금속노조(위원장 박유기)가 현대자동차를 상대로 비정규 노동자 미지급임금 지급 등의 사상최대의 집단소송을 벌인다. 노조는 4일 서울중앙지방법원 앞에서 기자회견을 연 뒤 법원에 관련 소장을 제출했다. 이날 노조가 제기한 소송의 피고는 (주)현대자동차 대표이사 정몽구, 양승석, 강호돈 등이며 원고는 현대차 비정규 노동자 1천 9백 40명이다. 노조가 제기하는 이
30일 오후 3시, 금속노조(위원장 박유기)는 양재동 현대기아차 본사 앞에서 ‘전국비정규노동자대회’ 사전결의대회를 열었다. 이 날 집회에는.../박향주
최근 현대차그룹이 현대건설 인수에 나서는 목적이 편법적 경영권 세습에 있다는 의혹이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시민사회가 현대건설 인수자금으로 사내하청 및 불법파견문제부터 해결할 것을 촉구하고 나서 관심을 끌고 있다.금속노조(위원장 박유기)는 28일 오전 11시 노조 회의실에서 시민노동사회정당학술계 대표자들과 함께 기자회견을 열고 각계 1천인 공동성명서와 선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