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속노조가 윤석열 정권의 조합비 회계공시 강요, 타임오프 탄압 등 노조파괴에 맞서 2024년 돌파 투쟁을 선포했다.

금속노조는 3월 20일 오후 서울 세종대로 일대에서 ‘노조 무력화 분쇄, 노조 할 권리 쟁취, 윤석열 정권 퇴진, 금속노조 2024년 투쟁선포식’을 개최했다. 이날 전국에서 4천여 명의 금속노동자가 집결했다.

장창열 금속노조 위원장은 대회사에서 “윤석열은 노동조합을 탄압하고 파괴하고 있다. 윤석열 정권이 독재 정권이라는 증거다”라며 “노동자를 갈라치기 하는 정권의 의도에 말려들지 말고, 모든 노동자의 미래와 권리를 위해 투쟁하자”라고 호소했다.

장창열 노조 위원장은 “한국 사회 민주주의 선봉에 노동자가 있다. 민주주의와 민주노조를 지키기 위해 금속노조가 떨쳐 일어나야 할 때다”라면서 “단결한 노동자는 절대 패배하지 않는다. 금속노조답게 노조 할 권리를 투쟁으로 쟁취하겠다”라고 결의했다.

김광수 금속노조 전북지부 현대자동차 전주 비정규직지회장은 “간접고용 비정규직 노동자로서 불안한 저임금 노동에 시달리고 있다”라며 “진짜 사장 원청 사용주와 제대로 교섭하는 게 가장 큰 바람이다”라고 토로했다.

문용문 금속노조 현대자동차지부장은 투쟁사에서 “윤석열 정권 2년 동안 노동자, 서민의 삶이 벼랑 끝으로 내몰렸다”라면서 “윤석열 정권은 산업전환과 고용불안, 불평등, 사회 양극화 문제를 해소하고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라”라고 강력히 촉구했다.

정진홍 금속노조 경주지부장은 “22대 국회가 타임오프·복수노조 창구 단일화 폐기, 산별교섭을 법제화하도록 금속노조가 거리에서 투쟁하자”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금속노조가 3월 20일 오후 서울 중구 세종대로에서 ‘노조 무력화 분쇄, 노조 할 권리 쟁취, 윤석열 퇴진, 금속노조 2024년 투쟁선포식’을 열고 있다. 변백선
금속노조가 3월 20일 오후 서울 중구 세종대로에서 ‘노조 무력화 분쇄, 노조 할 권리 쟁취, 윤석열 퇴진, 금속노조 2024년 투쟁선포식’을 열고 있다. 변백선
장창열 금속노조 위원장이 3월 20일 오후 서울 중구 세종대로에서 연 ‘노조 무력화 분쇄, 노조 할 권리 쟁취, 윤석열 퇴진, 금속노조 2024년 투쟁선포식’에서 대회사를 하고 있다. 변백선
장창열 금속노조 위원장이 3월 20일 오후 서울 중구 세종대로에서 연 ‘노조 무력화 분쇄, 노조 할 권리 쟁취, 윤석열 퇴진, 금속노조 2024년 투쟁선포식’에서 대회사를 하고 있다. 변백선
금속노조가 3월 20일 오후 서울 중구 세종대로에서 ‘노조 무력화 분쇄, 노조 할 권리 쟁취, 윤석열 퇴진, 금속노조 2024년 투쟁선포식’을 열고 있다. 변백선
금속노조가 3월 20일 오후 서울 중구 세종대로에서 ‘노조 무력화 분쇄, 노조 할 권리 쟁취, 윤석열 퇴진, 금속노조 2024년 투쟁선포식’을 열고 있다. 변백선
금속노조가 3월 20일 오후 서울 중구 세종대로에서 ‘노조 무력화 분쇄, 노조 할 권리 쟁취, 윤석열 퇴진, 금속노조 2024년 투쟁선포식’을 열고 있다. 변백선
금속노조가 3월 20일 오후 서울 중구 세종대로에서 ‘노조 무력화 분쇄, 노조 할 권리 쟁취, 윤석열 퇴진, 금속노조 2024년 투쟁선포식’을 열고 있다. 변백선
금속노조 몸짓문선대가 3월 20일 오후 서울 중구 세종대로에서 연 ‘노조 무력화 분쇄, 노조 할 권리 쟁취, 윤석열 퇴진, 금속노조 2024년 투쟁선포식’에서 몸짓 공연을 펼치고 있다. 변백선
금속노조 몸짓문선대가 3월 20일 오후 서울 중구 세종대로에서 연 ‘노조 무력화 분쇄, 노조 할 권리 쟁취, 윤석열 퇴진, 금속노조 2024년 투쟁선포식’에서 몸짓 공연을 펼치고 있다. 변백선
금속노조가 3월 20일 오후 서울 중구 세종대로에서 연 ‘노조 무력화 분쇄, 노조 할 권리 쟁취, 윤석열 퇴진, 금속노조 2024년 투쟁선포식’에서 노조, 지부, 지회 깃발이 대회장으로 입장하고 있다. 변백선
금속노조가 3월 20일 오후 서울 중구 세종대로에서 연 ‘노조 무력화 분쇄, 노조 할 권리 쟁취, 윤석열 퇴진, 금속노조 2024년 투쟁선포식’에서 노조, 지부, 지회 깃발이 대회장으로 입장하고 있다. 변백선
금속노조가 3월 20일 오후 서울 중구 세종대로에서 ‘노조 무력화 분쇄, 노조 할 권리 쟁취, 윤석열 퇴진, 금속노조 2024년 투쟁선포식’을 마친 후 대통령실이 있는 용산을 향해 행진하고 있다. 변백선
금속노조가 3월 20일 오후 서울 중구 세종대로에서 ‘노조 무력화 분쇄, 노조 할 권리 쟁취, 윤석열 퇴진, 금속노조 2024년 투쟁선포식’을 마친 후 대통령실이 있는 용산을 향해 행진하고 있다. 변백선
금속노조가 3월 20일 오후 서울 중구 세종대로에서 ‘노조 무력화 분쇄, 노조 할 권리 쟁취, 윤석열 퇴진, 금속노조 2024년 투쟁선포식’을 마친 후 대통령실이 있는 용산을 향해 행진하고 있다. 변백선
금속노조가 3월 20일 오후 서울 중구 세종대로에서 ‘노조 무력화 분쇄, 노조 할 권리 쟁취, 윤석열 퇴진, 금속노조 2024년 투쟁선포식’을 마친 후 대통령실이 있는 용산을 향해 행진하고 있다. 변백선
금속노조가 3월 20일 오후 서울 중구 세종대로에서 ‘노조 무력화 분쇄, 노조 할 권리 쟁취, 윤석열 퇴진, 금속노조 2024년 투쟁선포식’을 마친 후 행진 신고한 용산을 향해 행진하던 중 경찰의 바리케이드에 막히자 경찰 라인을 뚫고 행진하고 있다. 변백선
금속노조가 3월 20일 오후 서울 중구 세종대로에서 ‘노조 무력화 분쇄, 노조 할 권리 쟁취, 윤석열 퇴진, 금속노조 2024년 투쟁선포식’을 마친 후 행진 신고한 용산을 향해 행진하던 중 경찰의 바리케이드에 막히자 경찰 라인을 뚫고 행진하고 있다. 변백선
금속노조가 3월 20일 오후 서울 중구 세종대로에서 ‘노조 무력화 분쇄, 노조 할 권리 쟁취, 윤석열 퇴진, 금속노조 2024년 투쟁선포식’을 마친 후 행진 신고한 용산을 향해 행진하던 중 경찰의 바리케이드에 막히자 경찰 라인을 뚫고 행진하고 있다. 변백선
금속노조가 3월 20일 오후 서울 중구 세종대로에서 ‘노조 무력화 분쇄, 노조 할 권리 쟁취, 윤석열 퇴진, 금속노조 2024년 투쟁선포식’을 마친 후 행진 신고한 용산을 향해 행진하던 중 경찰의 바리케이드에 막히자 경찰 라인을 뚫고 행진하고 있다. 변백선
금속노조가 3월 20일 오후 서울 용산구 삼각지역 인근에서 용산 대통령실을 바라보며 ‘노조 무력화 분쇄, 노조 할 권리 쟁취, 윤석열 퇴진, 금속노조 2024년 투쟁선포식’ 마무리 집회를 열고 있다. 변백선
금속노조가 3월 20일 오후 서울 용산구 삼각지역 인근에서 용산 대통령실을 바라보며 ‘노조 무력화 분쇄, 노조 할 권리 쟁취, 윤석열 퇴진, 금속노조 2024년 투쟁선포식’ 마무리 집회를 열고 있다. 변백선
금속노조가 3월 20일 오후 서울 용산구 삼각지역 인근에서 용산 대통령실을 바라보며 ‘노조 무력화 분쇄, 노조 할 권리 쟁취, 윤석열 퇴진, 금속노조 2024년 투쟁선포식’ 마무리 집회를 열고 있다. 변백선
금속노조가 3월 20일 오후 서울 용산구 삼각지역 인근에서 용산 대통령실을 바라보며 ‘노조 무력화 분쇄, 노조 할 권리 쟁취, 윤석열 퇴진, 금속노조 2024년 투쟁선포식’ 마무리 집회를 열고 있다. 변백선
금속노조가 3월 20일 오후 서울 용산구 삼각지역 인근에서 용산 대통령실을 바라보며 ‘노조 무력화 분쇄, 노조 할 권리 쟁취, 윤석열 퇴진, 금속노조 2024년 투쟁선포식’ 마무리 집회를 열고 있다. 변백선
금속노조가 3월 20일 오후 서울 용산구 삼각지역 인근에서 용산 대통령실을 바라보며 ‘노조 무력화 분쇄, 노조 할 권리 쟁취, 윤석열 퇴진, 금속노조 2024년 투쟁선포식’ 마무리 집회를 열고 있다. 변백선
금속노조 한 조합원이 3월 20일 오후 서울 중구 세종대로에서 ‘노조무력화 분쇄, 노조할 권리 쟁취, 윤석열 퇴진, 금속노조 2024 투쟁선포식’을 마친 후 댕통령실이 있는 용산을 향해 행진을 하던 중 경찰과의 충돌 과정에서 연행이 되고 있다. 이날 노조 조합원 14명이 연행됐다. 변백선
금속노조 한 조합원이 3월 20일 오후 서울 중구 세종대로에서 ‘노조무력화 분쇄, 노조할 권리 쟁취, 윤석열 퇴진, 금속노조 2024 투쟁선포식’을 마친 후 대통령실이 있는 용산을 향해 행진하던 중 경찰에 폭행 당하며 연행되고 있다. 이날 노조 조합원 14명이 연행됐다. 변백선

금속노동자들은 투쟁선포식을 마치고 용산 대통령실 방향으로 행진했다. 경찰은 금속노조가 신고한 대통령실 인근 행진과 집회를 남영역 삼거리 근처에서 막았다. 금속노조는 행진을 사수하기 위해 나아갔다. 경찰은 금속노조 조합원 열네 명을 폭력 연행했고, 부상자가 잇따랐다.

노조는 헌법과 관련 법이 보장한 집회 시위를 사실상 허가제로 운영하는 경찰이 명백하게 노동자들을 폭행했다고 강력하게 규탄했다. 노조는 오늘 투쟁은 선포식에 불과하며, 투쟁 수위를 높여 독재정권에 맞서 싸우겠다고 천명했다.

노조는 지난 2월 28일 58차 정기대의원대회에서 대의원 만장일치로 조합비 회계공시 거부, 타임오프·교섭창구 강제 단일화 폐기 등 노조탄압 대응 투쟁을 결의했다. 노조는 이날 투쟁선포식을 기점으로 하청 비정규직, 이주노동자 등 모든 노동자의 노조할 권리를 위한 사업과 투쟁을 본격으로 펼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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