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23일 조합 25차 임시대의원대회에 앞서 열린 6기 금속노조 출범대회에서 취임사를 통해 박유기 위원장은 “장기투쟁사업장들은 혹독한 추위 속에서 금속노조의 승리를 위해 투쟁하고 있다”며 “금속노조 자산은 그들 같이 불굴의 투쟁의지로 싸우고 있는 동지들”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박 위원장은 “조직과제에서부터 정세까지 힘들고 어렵지만 자본과 권력이 우리를 틀어쥐는 데 저항하지 않는다면 노조 깃발을 내려야 한다”며 앞으로 전개될 투쟁에 대한 강한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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