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상서 조직부장은 이권용 코스모링크 지회장 (왼쪽)의 설득과 권유로 조직부장 생활을 시작했다.

 

 

 

“단결만이 살길이요. 노동자가 살길이요.”

박상서 조직부장은 젊은 시절 뭍을 떠나 짧은 바다생활을 하다 고향으로 돌아와 전기선을 만드는 충남 옥천 토박이 노동자이다.

“무노조 시절 노비처럼 일했다. 노조(지회) 설립 당시 많은 고초를 겪으며 민주노조 만들어 여기까지 왔다. 그동안 동료들의 단결과 많은 단체들의 연대가 없었다면 불가능한 일이다. 그래서 연대의 소중함을 잘 알고 있다. 지금 우리들에게 필요한 것은 연대이다.”

*연대 (連帶) : 1. 여럿이 함께 무슨 일을 하거나 함께 책임을 짐. 2. 한 덩어리로 서로 연결되어있음. 비슷한 말: 단결 -출처: 『국립국어원 표준국어대사전』

 

철의 노동자 (작사․작곡/안치환): 영화<파업전야>OST

민주노조 깃발아래 와서 모여 뭉치세

빼앗긴 우리 피땀을 투쟁으로 되찾으세

강철 같은 해방의지 와서 모여 지키세

투쟁 속에 살아 있음을 온 몸으로 느껴보세

단결만이 살길이요 노동자가 살길이요

내 하루를 살아도 인간답게 살고 싶다

아, 민주노조 우리의 사랑 투쟁으로 이룬 사랑

단결투쟁 우리의 무기. 너와 나, 너와 나 철의 노동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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