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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뮤지컬 ‘토리’
2004년 07월 23일 () 14:01:00 webmaster@mjmedi.com
   
 
장난감가게에서 펼쳐지는 환상여행

올 여름 온갖 신기한 장난감으로 가득한 장난감 가게에서 펼쳐지는 환상여행이 시작된다. 어린이뮤지컬 ‘토리’가 오는 31일부터 8월 29일까지 서울 양재동 교육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어린이들의 감수성을 자극한다.

주인공 토리와 오로라가 사는 슐룩쿨라 별은 지구와 닮은 쌍둥이 별로 신기한 생명체들이 살고 있는 작지만 아름다운 별이다. 자연과 문명의 음악이 매우 잘 발달되어 있던 이 별에 최근 사악한 우주 해적이 침공해 소중한 자연과 음악소리를 빼앗아 가버렸다. 별의 수호신인 천상의 악기 허블라라를 누군가 연주하면 음악이 사라져 삭막해진 별을 회복시킬 수 있다고 한다.

위기에 처한 슐룩쿨라별 공동체는 허블라라의 소리를 찾아 줄 생명체를 찾기 위해 지구별로 토리와 오로라를 보낸다.
한편 지구별에서는 두 살 터울의 남매 우람이와 보람이가 장난감 백화점에서 늦게까지 놀다 깜빡 잠이 들어 문이 닫힌 장난감 백화점에 하룻밤 동안 갇히게 된다. 이때 장난감가게 어디선가 갑자기 엄청난 소음과 함께 토리와 오로라가 탄 우주선이 불시착한다.

토리와 오로라를 본 우람이와 보람이는 처음엔 겁을 먹지만, 신기한 마법으로 장난감들에게 생명을 불어 넣어주자 깜짝 놀라며 신기해한다. 남매는 토리와 오로라가 지구에 온 것은 소리를 잃어버린 허블라라를 연주해 줄 지구 생명체를 찾기 위함이라는 이야기를 듣게 되고, 장난감들과 함께 허블라라를 불어보지만 소리를 잃은 악기에서는 도무지 빛과 소리가 나오지 않는다.

토리와 오로라가 허블라라를 연주해 줄 지구 생명체를 찾아 지구에 왔다는 이야기를 들은 우주 해적은 그들을 방해하려 장난감 가게에 나타난다. 혼자 돌아다니던 우람이는 우주 해적에 붙들리고 위기에 처한 우람이를 구하기 위해 토리와 오로라는 결국 우주 해적들에게 허블라라를 돌려 줄 결심을 하게 되는데…

어린이뮤지컬 ‘토리’는 별나라 친구들과 지구 어린이들의 만남과 모험을 통해 모든 어린이들의 진정한 용기와 사랑, 평화를 터득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주제다. 또 일반적인 연극이나 뮤지컬과는 달리 배우와 관객인 어린이들이 하나가 되어 공동의 장을 만들어간다는 것이 특징이다.

어린이뮤지컬 ‘토리’는 어린이의 주요 놀이도구인 완구들과 놀이활동을 함으로써 상상과 흥미를 유도하고, 집단속에서 소외되지 않고 함께 협동하며 지내는 것의 중요함을 알려준다.

◇ 공연시간 : 7월 31일(토)~8월 29일(일) 화~금요일, 일요일 오후 1시, 3시 / 토요일 오후 1시, 3시, 5시 / 7월 31일(토) 오후 5시 공연 쉼 / 월요일 공연 쉼
◇ 장소 : 서울교육문화회관 대극장
◇ 입장료 : VIP석 4만원 / S석 3만원 / A석 2만원
◇ 예매 : 1588-7890
◇ 문의 : 02)739-8288

강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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