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속노조와 민주노총이 윤석열 당선자를 향해 차별 없는 노동권과 안전한 일자리 쟁취를 위한 투쟁을 선포했다.민주노총과 금속노조 등 산별노조연맹들이 3월 24일 서울 청계광장에서 ‘2022년 투쟁 선포 민주노총 단위노조 대표자 결의대회’를 열고, 곧 들어설 정부를 향해 ▲노동계 요구를 반영한 노동 중심 국정 운영 ▲노동·사회 정책 전면 전환 ▲차별 없는 노동권 ▲안전한 일터 ▲비정규직 철폐와 질 좋은 일자리를 요구했다. 이날 단위노조 대표자 1,500여 명이 참가했다.민주노총은 “이번 결의대회는 윤석열 당선자가 중대재해처벌법 무력화,
민주노총과 금속노조 등 산별노조연맹이 3월 8일 세계여성의 날을 맞아 전국 각지에서 노동자대회를 열고, 성평등 노동과 평화를 요구하며 모든 차별과 혐오에 맞서자고 목소리를 높였다.민주노총은 2022년 세계여성의 날 정신 계승 전국노동자대회를 열며, “성평등 사회구조를 요구하는 여성 노동자들의 요구를 담아 현장에서 고용과정 성차별을 없애고, 안전하고 지속 가능한 일자리를 위한 투쟁을 시작한다”라고 선언했다.민주노총은 서울시청에서 보신각, 세운상가를 거쳐 혜화역까지 행진했다. 노동자들은 2019년 이후 3년 만에 세계여성의 날 기념 행
민주노총 서비스연맹 택배노조가 CJ대한통운의 사회적 합의 불이행에 맞서 49(2월 14일 기준)일째 총파업과 본사 점거 농성을 벌이고 있다. 금속노조를 비롯한 민주노총 산별노조연맹들이 택배 노동자 투쟁에 힘을 보탰다.민주노총은 2월 11일 서울 중구 CJ대한통운 본사 앞에서 ‘사회적 합의 이행 거부, 택배 대란 사태 주범, CJ 재벌 규탄. 민주노총 결의대회’를 열었다. 이날 대회에 윤장혁 금속노조 위원장과 노조 서울지부, 인천지부, 경기지부, 기아자동차지부, 한국지엠지부, 현대자동차지부 남양위원회, 사무처 등이 함께했다.양경수 민
중대재해처벌법이 지난해 1월 국회 통과 후 1년의 유예기간을 거쳐 2022년 1월 27일부터 시행에 들어갔다.민주노총, 금속노조와 ‘중대재해기업처벌법 제정 운동본부’는 1월 27일 기자회견을 열고, 사고 예방보다 법망 피하기에 혈안인 자본과 법 흠집 내기에 골몰하는 수구 보수언론을 강력하게 비판했다. 더불어 5인 미만 사업장까지 적용하는 완전한 ‘중대재해기업처벌법’으로 개정하는 투쟁에 나선다고 선포했다.양경수 민주노총 위원장은 기자회견에서 “노동자들은 법 제정 이후 1년 동안 처벌을 피하기 위한 꼼수와 법을 고치거나 폐기하라는 아우
전국민중행동 대표단이 2022년 1월 15일 민중총궐기 혁명의 마당으로 초대합니다.
보수양당체제 타파, 불평등체제 청산, 자주평등사회로 대전환 전국노동자대회.대회 후 민중총궐기에 참여합니다.2022년 1월 15일 (토) 14시 00분. 서울.
순회투쟁단을 꾸린 민주노총 서울본부가 서울 신도림 대성산업 본사 앞에서 농성 중인 금속노조 대구지부 한국게이츠지회와 함께 결의대회를 열었다. 결의대회에 함께 한 노동자와 시민들은 “한국게이츠 문제를 완전히 해결할 때까지 연대할 것이다”라고 한목소리로 외쳤다.민주노총 서울본부가 ‘2021 겨울 서울지역 투쟁사업장 순회투쟁단, 너에게 가는 길’을 꾸려 11월 24일 온종일 서울 전역 투쟁사업장을 바삐 누볐다. 민주노총 서울지역본부는 “투쟁사업장에 힘을 싣고 상호 연대하는 서울지역 연대운동의 활성화를 위해서”라고 기획 의도를 밝혔다.오전
편집자의 말양경수 민주노총 위원장이 9월 29일 금속노조 139차 중앙위원회 회의를 앞두고 서울구치소에서 편지를 보냈다. 제목은 금속노조 중앙위원에게 보내는 형식이지만 내용은 금속노조 조합원들에게 10월 20일 총파업을 호소하는 내용이다.금속노조는 9월 29일 139차 중앙위원회 회의에서 10월 20일 총파업을 결의 건을 통과시켰다. 노조는 이에 따라 ‘10월 20일 불평등 세상을 바꾸기 위한 민주노총 총파업 금속노조 투쟁지침을 확정했다.10월 20일 불평등 세상을 바꾸기 위한 민주노총 총파업 금속노조 투쟁지침① 금속노조 전체 사업
민주노총과 금속노조, 삼성그룹사 노동조합 대표단이 기자회견을 열고 문재인 정부의 노조파괴범죄자 이재용 가석방을 강력하게 규탄했다.박근혜 정부 ‘국정농단’ 사건으로 지난 1월, 2년 6개월 실형을 받고 징역을 살던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8월 13일 오전 10시 가석방으로 서울구치소에서 출소했다.노동자들은 13일 오전 9시 서울구치소 앞에서 ‘삼성 노조파괴 범죄 피해 당사자들이 똑똑히 지켜보겠습니다, 이재용 특혜 가석방 규탄 기자회견’을 열고, 문재인 정부와 재벌의 ‘특권 동맹’이라고 꼬집었다.한성규 민주노총 부위원장은 기자회견에서
저는 일본 레이버넷 공동대표 야스다 유키히로입니다.7월 17일에 열린 한·일노동자연대집회에 구속 중인 오자와 타카시 씨가 옥중 메시지를 보냈습니다.한국산연 노조를 지원하는 모임 사무장 오자와 타카시 씨는 말도 안 되는 이유로 지난 5월 10일부터 지금까지 구속되어 있습니다. 석방은 빨라야 가을이 되겠죠. 운이 나쁘면 내년으로 넘어갈지도 몰라요.오자와 타카시 씨를 비롯한 한국 노동자들과 연대해온 일본 노동활동가들은 1990년대부터 일본에 원정투쟁하러 온 많은 한국 노동자들을 지원해 왔습니다. 나도 한국 노동자들과 교류를 통해 한국말을
노동자들이 국회와 정부에 360만, 5인 미만 사업장 노동자에게 평등한 쉴 권리를 보장하라고 촉구했다.윤호중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6월 16일 ‘사라진 빨간 날을 돌려 드리겠다’라며 국회에 ‘국민 공휴일에 관한 법률안’을 제출했다. 노동자들은 민주당의 홍보가 새빨간 거짓말이라고 비판했다. 공휴일이 유급휴일이 됐지만, 근로기준법이 5인 미만 사업장 노동자를 공휴일 적용에서 배제하고 있기 때문이다.민주노총과 금속노조, 권리 찾기 유니온은 6월 21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앞에서 ‘5인 미만 사업장 노동자 평등한 쉴 권리 보장 촉구
민주노총이 중대재해를 멈추기 위한 ‘대통령 긴급 노정교섭’을 요구했다.민주노총은 중대재해기업처벌법제정 운동본부와 6월 7일 오전 서울 종로구 청와대 앞에서 ‘더 이상 죽이지 마라, 중대재해 해결을 위한 긴급 비상조치 촉구 기자회견’을 열었다.민주노총과 운동본부는 사람이 계속 죽는데 중대재해 근본대책 수립을 외면하는 문재인 정부를 규탄했다.민주노총은 “이선호 씨 사망 이후 6월 4일까지 51명의 노동자가 사망하는 등 연일 사망 소식이 끊이지 않고 있다”라며 “대통령을 비롯한 공무원·정치인들이 현장을 방문하고 조문하지만, 실효성 있는
2021년 2월 19일 11시 00분부터 서울광장에서 엄수하는 백기완 선생 영결식을 민주노총 채널을 통해 중계합니다.
백기완 선생님의 삶과 투쟁을 노동자가 이어가겠습니다.선생님, 백기완 선생님. 금속노동자가 만들고 금속노조가 마련해드린 자동차 타고 꼭 이북의 고향 땅에 달려가시겠다던 약속이 아직도 생생한데 어찌 이렇게 떠나가십니까. 19만 금속노동자는 백기완 선생님이 돌아가셨다는 소식에 한없는 슬픔을 함께하며 선생님 가시는 길에 노동자와 민중의 이름으로 국화꽃 한 송이를 바칩니다.백기완 선생님의 삶은 진정 실천의 삶이었고 투쟁의 역사였습니다. 선생님의 가르침은 언제나 이 땅 민중에게 깨어있으라는 불호령이었고, 외세와 독재, 온갖 부정한 자들에게는
민주노총과 한국노총이 국민이 안전하게 일할 수 있도록 실효성 있는 중대재해기업처벌법 제정을 촉구하고 나섰다.해가 바뀌었지만 일하다 노동자가 죽는 현실을 바뀌지 않았다. 현대자동차 하청노동자가 울산 1공장 프레스1부 지하 피트에서 작업하다 설비에 상반신이 끼어 숨졌다. 현대차가 안전보건조치를 하지 않아 죽인 셈이다. 두 노총은 1월 5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앞에서 ‘온전한 중대재해기업처벌법 제정 긴급 양대 노총 기자회견’을 열고, “온전하게 중대재해기업처벌법을 만들어야 한다. 노동자가 다치거나
양경수 민주노총 위원장 당선자가 중대재해기업처벌법 제정을 촉구하며 단식에 들어갔다. 민주노총은 오는 12월 30일, 민주노총과 시민사회단체들이 참가하는 일만인 동조 단식을 선포했다.민주노총은 12월 29일 서울 여의도 국회 앞에서 ‘중대재해기업처벌법 즉각 제정 촉구, 양경수 민주노총 위원장 당선인 단식돌입과 일만인 동조 단식 선포 기자회견’을 열었다. 민주노총은 “국민은 능히 정권을 만들 수 있고 뒤집을 수 있다”라고 문재인 정부에 강력한 경고를 보냈다.
전태일 열사가 “우리는 기계가 아니다”, “근로기준법을 지켜라”라고 절규하며 항거한 지 50년이 지났다. 11월 13일 경기도 마석 모란공원에 노동자, 시민이 모여 ‘2020 전태일 열사 50주기 추도식’을 열었다.추도식은 임진택 명창과 한국민족춤협회, 경기민족굿연합의 공연을 시작으로 이소선합창단의 노래에 맞춰 민중의례를 진행하고 각계의 추도사 순으로 이어졌다.이수호 전태일재단 이사장은 추도사를 통해 “50년 전 오늘 스스로 불의와 불평등의 억압사회를 태우는 불꽃이 된 전태일 동지의 마지막 외침은 ‘인간선언’ 이었다”라며 “전태일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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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정규직 노동자들이 문재인 정부에 노동법 개악안을 철회하라고 요구했다. 이들은 각 정당에 노조법 2조 개정 등 민주노총과 노동자들이 발의한 전태일 3법을 연내 입법하라고 촉구했다.민주노총은 11월 10일 오후 서울 여의도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 힘 당사 앞에서 ‘노동개악 저지, 전태일 3법 쟁취 비정규 노동자 결의대회’를 열었다. 민주노총은 코로나 19 방역지침을 지키기 위해 두 곳에서 대회를 열었다. 이날 결의대회에 금속노조, 건설산업연맹, 공공운수노조, 민주일반연맹, 서비스연맹, 희망연대노조 등 민주노총 소속 비정규 노동자들이 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