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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부처가 범죄행위를 못 본 척…”신일정밀 부당노동행위 엄중 처벌 결의대회 … “노동부 장관 책임 묻는 투쟁 배치할 것”
신동준 선전홍보실장  |  edit@ilabor.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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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1.0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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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부 강릉지청은 왜 강원지방노동위원회가 판정한 신일정밀의 부당노동행위를 조사·처벌하지 않습니까. 중앙노동위원회는 현장에서 사측이 벌이는 말도 안 되는 짓거리를 당장 멈춰주십시오.”

노조파괴 중단과 성실 교섭을 촉구하며 160일째 전면파업 중인 강릉의 금속노조 신일정밀지회 노동자들이 세종시 노동부-중앙노동위원회 앞에 모였다.

노조와 지회는 중노위 조정회의를 여는 3월 31일 ‘신일정밀 부당노동행위 엄중 처벌, 노조파괴 노무사 노동부 징계 촉구 금속노동자 결의대회’를 열었다. 이날 대회에 노조 충남지부와 대전충북지부 조합원들이 함께하며 투쟁기금을 전달하는 등 신일정밀지회 조합원들에게 큰 힘을 주었다.

   
▲ 금속노조와 신일정밀지회가 3월 31일 세종시 노동부-중앙노도위원회 앞에서 ‘신일정밀 부당노동행위 엄중처벌, 노조파괴 노무사 노동부 징계 촉구 금속노동자 결의대회’를 열고 있다. 이날 대회에 노조 충남지부와 대전충북지부 조합원들이 함께하며 투쟁기금을 전달하는 등 신일정밀지회 조합원들에게 큰 힘을 주었다. 세종=신동준
   
▲ 금속노조 신일정밀지회 조합원들이 3월 31일 ‘신일정밀 부당노동행위 엄중처벌, 노조파괴 노무사 노동부 징계 촉구 금속노동자 결의대회’에서 노동부에 이강훈 노조파괴 노무사 즉각 자격 박탈을 요구하는 구호를 외치고 있다. 세종=신동준
   
▲ 금속노조 조합원들이 3월 31일 ‘신일정밀 부당노동행위 엄중처벌, 노조파괴 노무사 노동부 징계 촉구 금속노동자 결의대회’에서 신일정밀지회 간부들의 몸짓에 맞춰 집단 율동을 하고 있다. 세종=신동준

김동범 신일정밀지회 부지회장은 조정회의에 참석한 손재동 지회장을 대신해 대회 인사말을 전했다.

김동범 부지회장은 “가혹한 현장에서 다치지 않고, 죽지 않고 일하기 위해 금속노조에 가입했다”라면서 “사측은 지회를 만들자 위장폐업, 교섭 거부·해태, 불법 대체인력 채용, 불법 수당 지급, CCTV 감시, 가정통신문 발송 등 부당노동행위를 오늘도 저지르고 있다”라고 규탄했다.

김동범 부지회장은 “신일정밀과 사측이 고용한 이강훈 노무사가 저지른 불법 행위를 노동부 강릉지청이 눈 감고 있다”라며 “중노위는 강원 지노위가 인정한 사측의 부당노동행위를 다시 인정하라”라고 촉구했다. 지회는 노동부에 이강훈 노무사 징계도 요구하고 있다.

   
▲ 김정태 금속노조 대전충북지부장이 3월 31일 ‘신일정밀 부당노동행위 엄중처벌, 노조파괴 노무사 노동부 징계 촉구 금속노동자 결의대회’에서 지부의 여러 지회가 모은 투쟁기금을 김동범 부지회장에게 전하고 있다. 세종=신동준
   
▲ 정원영 금속노조 사무처장이 3월 31일 ‘신일정밀 부당노동행위 엄중처벌, 노조파괴 노무사 노동부 징계 촉구 금속노동자 결의대회’에서 “노동부가 우리의 요구를 제대로 이행하지 않으면 2차 신일정밀지회 원정투쟁 때 노동부 장관의 책임을 묻는 투쟁을 반드시 배치하겠다”라고 경고하고 있다. 세종=신동준

정원영 노조 사무처장은 대회사를 통해 노동부에 ▲사측 범죄행위 조사 위한 민성기 전무와 이강훈 노무사 휴대전화 등 압수수색 ▲노조파괴 주범 이강훈 노무사 자격 즉시 박탈 징계 ▲사측 불법행위 행정 처분 거부 강릉지청 업무감사 ▲민주당 주도 교섭창구 강제 단일화 폐기 등을 촉구했다.

정원영 사무처장은 “노동부가 우리의 요구를 제대로 이행하지 않으면 2차 신일정밀지회 원정투쟁 때 오늘처럼 조용히 넘어가지 않겠다. 노동부 장관의 책임을 묻는 투쟁을 반드시 배치하겠다”라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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