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30일 500여 명의 노동자, 시민이 서울역에서 청와대에 이르는 길에 촛불을 밝혔다.

금속노조를 비롯한 민주노총 가맹 산별노조연맹과 서울지역본부 노동자들은 시민, 종교인들과 함께 1월 30일 저녁 ‘김진숙 복직, 해고 금지, 1‧30 광화문 촛불’에 참가해 촛불을 밝히고 ‘김진숙 복직’ 손팻말을 들고 1인시위를 벌였다.

▲ 금속노조를 비롯한 민주노총 가맹 산별노조연맹과 서울지역본부 노동자들은 시민, 종교인들과 함께 1월 30일 저녁 ‘김진숙 복직, 해고 금지, 1‧30 광화문 촛불’에 참가해 김진숙 한진중공업지회 조합원의 복직을 촉구했다. 변백선

1월 30일은 한진중공업 마지막 해고자 김진숙 조합원이 ‘해고자 복직’과 ‘고용안정 없는 한진중공업 매각반대’ 등을 요구하며 부산을 출발한 지 27일째 되는 날이다. 청와대 앞에서 김진숙 복직을 촉구하며 단식을 시작한 지 40일이 된 날이기도 하다.

‘김진숙 복직, 해고 금지, 1‧30 광화문 촛불’ 1인시위는 코로나 19 방역 수칙을 지키며, 20m 이상 간격을 유지하고 진행했다.

광화문 촛불에 참석한 노동자, 시민 등은 1인시위를 마친 뒤 청와대 앞 효자동주민센터로 이동해 문재인 대통령에게 보내는 엽서를 임시로 마련한 시민우체통에 넣었다. 노동자, 시민이 모은 김진숙 복직 촉구 엽서는 2월 1일 청와대에 접수했다.

▲ 금속노조를 비롯한 민주노총 가맹 산별노조연맹과 서울지역본부 노동자들은 시민, 종교인들과 함께 1월 30일 저녁 ‘김진숙 복직, 해고 금지, 1‧30 광화문 촛불’에 참가해 김진숙 한진중공업지회 조합원의 복직을 촉구했다. 변백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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