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20일 17시 금속노조 14개 지역지부가 임원선거 후보등록을 마감했다.

경남, 경주, 광주전남 등 세 지부는 각각 두 개 후보 조가 경선을 벌인다. 구미, 서울, 인천, 울산, 충남지부는 단독 후보다. 경기지부는 부지부장 후보만 등록했다. 대구, 대전충북, 부산양산, 전북, 포항 등 다섯 개 지부는 등록한 후보자가 없다.

경남, 홍지욱-김은형 경선

금속노조 경남지부 지부장-수석부지부장-사무국장 후보 조는 기호 1번 홍지욱(개별)-김일식(현대로템지회)-김정철(개별)과 기호 2번 김은형(한국산연지회)-윤현권(피케이밸브지회)-이동규(마창지역금속지회) 등이다.

네 명을 선출하는 일반명부 부지부장 선거에 기호 1번 김석환(효성중공업지회) 후보와 기호 2번 강웅표(두산중공업지회) 후보 두 명이 출마했다. 여성할당 부지부장 선거는 이은선(마창지역금속지회) 조합원이 단독 입후보해 찬반투표로 진행한다.

경주, 정진홍-최재소 경선

금속노조 경주지부 지부장-수석부지부장-사무국장 선거에 기호 1번 정진홍(개별)-차상호(현대IHL지회)-김창우(다스지회)와 기호 2번 최재소(다스지회)-임진홍(에코플라스틱지회)-유영훈(디에스시지회) 후보 조가 등록했다.

두 명을 선출하는 부지부장 선거는 기호 1번 김원태(다스지회), 기호 2번 윤태근(엠에스지회), 기호 3번 박진만(다스지회), 기호 4번 김철호(다스지회) 후보 등이 등록해 경선으로 진행한다.

광주전남, 정준현-안지섭 경선

금속노조 광주전남지부 지부장-수석부지부장-사무국장 선거는 기호 1번 정준현(광주자동차부품사비정규직지회)-김도형(금호타이어지회)-임양희(현대삼호중공업지회)와 기호 2번 안지섭(금호타이어곡성지회)-구희수(현대제철비정규직지회)-최용현(광주지역금속지회) 등 두 개 후보 조 경선으로 치른다.

세 명을 선출하는 부지부장 선거에 기호 1번 윤영생(전남서남지역지회), 기호 2번 고미경(앰코지회), 기호 3번 오미령(광주지역금속지회), 기호 4번 박성진(광주지역금속지회), 기호 5번 이동원(현대제철지회), 기호 6번 채규향(포스코사내하청지회) 후보 등 모두 여섯 명이 등록했다.

▲ 금속노조 경남, 경주, 광주전남 등 세 지부는 각각 두 개 후보 조가 경선을 벌인다. 구미, 서울, 인천, 울산, 충남지부는 단독 후보다. 경기지부는 부지부장 후보만 등록했다. 대구, 대전충북, 부산양산, 전북, 포항 등 다섯 개 지부는 등록한 후보자가 없다. <자료사진>

구미 김성훈, 서울 박경선, 인천 두대선,
울산 윤장혁, 충남 정용재 단독 출마

금속노조 구미지부 지부장-수석부지부장-사무국장 후보는 김성훈(KEC지회)-정의엽(KEC지회)-김정태(아사히비정규직지회) 등이다.

금속노조 서울지부는 10기 지부장-수석부지부장-사무국장인 박경선(남부지역지회)-김도현(경기북부지역지회)-이규철(남부지역지회) 조합원이 출마했다. 구미, 서울지부 모두 부지부장 입후보자는 없다.

금속노조 인천지부 임원선거에 현재 지부장-수석부지부장-사무국장인 두대선(현대제철지회)-이대우(개별)-한대훈(한국ITW지회) 후보 조가 등록했다. 부지부장 선거는 기호 1번 신현창(한국지엠부평비정규직지회) 후보와 기호 2번 정인주(GMTCK지회) 후보가 출마해 찬반투표로 진행한다.

금속노조 울산지부는 윤장혁(고강알루미늄지회)-오흔도(한국프랜지지회)-고은아(개별) 후보자가 단독 입후보했다. 부지부장 선거에 기호 1번 김성중(서연이화) 후보와 기호 2번 황승연(세종지회) 후보가 등록해 찬반투표를 벌인다.

금속노조 충남지부 임원 후보는 정용재(현대제철지회)-정상만(현대제철당진하이스코)-하형석(대한칼소닉) 등이다. 부지부장 선거는 기호 1번 강환근(현대제철비정규직지회), 기호 2번 방철희(다스지회), 기호 3번 장용관(현대제철비정규직지회) 등 세 후보에 대한 찬반투표로 진행한다.

대구, 대전충북, 부산양산, 전북,
포항 등 등록연장·보충선거

금속노조 경기지부는 지부장-수석부지부장-사무국장 입후보자는 없고, 여성 할당 부지부장과 일반 명부 부지부장 후보 각 한 명씩 등록했다. 엄미야 경기금속지역지회 조합원이 여성 할당 부지부장, 김영배 한온시스템평택지회 조합원이 일반 명부 부지부장 선거에 입후보했다.

대구, 대전충북, 부산양산, 전북, 포항지부 등은 입후보자가 없다. 부산양산지부 선거관리위원회는 “11월 26일까지 후보등록 기간을 연장하겠다”라고 공고했다. 대구, 대전충북, 전북, 포항지부는 조만간 지부선거관리위원회를 열어 보충선거 일정을 논의한다.

지부 임원선거는 재적 조합원 과반수 투표와 투표자 과반수 득표로 당선이 확정된다. 1차 투표는 노조 임원선거와 같이 12월 3일부터 5일까지 시행한다. 울산지부는 지회 임금·단체교섭 일정을 고려해 노조 임원선거 2차 투표 일정(12.10~12)에 맞춰 지부 임원선거 투표를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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