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금속노조뉴스 > 노조소식보도
“사회 대개혁 향해 계속 전진, 계속 투쟁”28회 민족민주 열사·희생자 범국민 추모제…“잔존 적폐 세력 다시 공격, 투쟁 멈추지 말아야”
박재영, 사진=신동준  |  edit@ilabor.org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승인 2019.06.10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네이버 구글 msn

민족민주 열사·희생자 범국민추모위원회가 6월 8일 서울 청계광장에서 ‘28회 범국민 추모제’를 열고 692명의 민족민주 열사와 희생자를 기렸다.

금속노조 중앙집행위원회와 충남지부 케이비오토텍지회(갑을오토텍) 임원과 간부 등 조합원들도 추모위원으로 이름을 올렸다. 추모제에 참가한 민주노총과 금속노조 조합원들은 열사 정신 계승과 사회 대개혁 실현을 다짐했다.

   
▲ 민족민주 열사·희생자 범국민추모위원회가 6월 8일 서울 청계광장에서 ‘28회 범국민 추모제’를 열고 있다. 추모제 참가 노동자와 시민들이 임을 위한 행진곡을 부르며 민중의례를 하고 있다. 신동준

 

   
▲ 이대희 금속노조 충남지부 케이비오토텍지회장이(옛 갑을오토텍) 민족민주 열사·희생자 범국민추모위원회가 6월 8일 서울 청계광장에서 연 ‘28회 범국민 추모제’에서 2017년 4월 18일 목숨으로 노조파괴에 항거한 김종중 열사의 영정에 추모의 꽃을 바치고 있다. 신동준

김중배 명예 추모위원장은 추도사에서 “진정한 추모는 열사의 뜻과 남은 자들의 뜻이 하나임을 확인하고 행동과 실천을 다짐하는 것”이라며 “자유와 평등, 정의가 넘쳐나는 평화의 새날을 만들자”라며 열사들을 추모했다.

장남수 전국민족민주유가족협의회 회장은 유족 대표 인사말을 통해 사회에 남아 있는 적폐 세력들이 다시 공격을 감행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장남수 회장은 “열사 정신은 아직 완성된 것이 아니다. 적폐세력이 감옥에 있다고 안심해서는 안 된다. 언제고 다시 튀어나올지 모르는 불의의 세력들을 이 땅에서 완전히 몰아내는 날까지 쉼 없이 투쟁해야 한다”라고 호소했다.

이대희 노조 케이비오토텍지회장은 금속노조 열사에 대한 관심이 줄고 있다며 안타까워했다. 이대희 지회장은 “금속노조 열사들은 자본과 정권의 폭력과 탄압에 맞서 하나뿐인 목숨을 걸고 항거했다. 노조 안에 열사에 대한 기억과 추모를 해당 지회나 사업장의 문제로 좁게 생각하는 경향이 있다”라고 지적했다.

   
▲ 민족민주 열사·희생자 범국민추모위원회가 6월 8일 서울 청계광장에서 연 ‘28회 범국민 추모제’에서 김명환 민주노총 위원장 등 민중공동행동 대표들이 사회 대개혁 투쟁을 결의하는 공동결의문을 발표하고 있다. 신동준

 

   
▲ 민족민주 열사·희생자 범국민추모위원회가 6월 8일 서울 청계광장에서 연 ‘28회 범국민 추모제’ 제단에 올린 금속노조 대전충북지부 유성기업 영동지회 한광호 열사의 영정에 추모의 꽃이 놓여 있다. 신동준

이대희 지회장은 “열사의 희생이 있어 오늘 우리가 민주노조 깃발 아래 투쟁할 수 있다는 사실을 잊지 말자. 모든 조합원이 함께 열사의 투쟁과 희생을 기억하고 추모하자”라고 당부했다.

범국민 추모제 참가자들은 “촛불 민의를 거스르는 적폐 세력에 맞서 완전한 적폐 청산과 노동법 개악 저지, 민중 생존권 쟁취, 사회 대개혁을 향해 계속 전진, 계속 투쟁하자”라고 결의했다.

추모제를 마친 민주노총 조합원과 시민들은 692개의 영정마다 국화를 놓으며 열사 정신을 기렸다.

민족민주 열사·희생자 범국민추모제는 1990년 6월 10일 성균관대학교에서 “민중민주 열사 희생자 합동 추모제 및 6월 항쟁 계승 국민결의대회”를 시작으로 매년 6월에 열고 있다.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네이버 구글 msn 뒤로가기 위로가기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자동등록방지용 코드를 입력하세요!   
확인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금속노동자소개기사제보광고안내개인정보취급방침이메일무단수집거부청소년보호정책
서울시 중구 정동 22-2 경향신문 별관 6층 금속노조 | TEL : 02)2670-9507 | Fax : 02)2679-3714
발행처 : 전국금속노동조합 | 발행인 : 김호규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호규
대표이메일 : edit@ilabor.org *별도의 표시가 없는 한 금속노동자 iLabor가 생산한 저작물은 정보공유라이선스2.0 : 영리금지를 따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