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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조 긴급 투쟁지침, 교섭 중단·전체 지부 지회 울산 결집27일, 현중지부 주총장 점거 돌입…30일, 영남권 13시, 이외 지부 15시까지 노숙 준비 집결
성민규 편집국장, 편집=신동준  |  edit@ilabor.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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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0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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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속노조 현대중공업지부가 현대중공업 주주총회를 여는 현대중공업 한마음회관을 점거하자, 금속노조와 울산의 노동자들이 연대투쟁에 나섰다.

금속노조는 5월 28일 중앙집행위원회에서 긴급 투쟁지침을 결정했다. 노조는 5월 28일부터 비상투쟁에 돌입한다. 각 지부와 지회는 교섭을 중단하고, 전체 확대간부와 조합원은 5월 30일부터 31일까지 1박 2일 현대중공업 주총저지 투쟁에 총력 결집한다. 영남권 지부는 30일 13시, 이외 지부는 15시까지 노숙 준비를 해서 집결한다.

농성장에 대한 경찰력 침탈, 경비와 용역 침탈 등 정부와 사측의 도발 시 인근 지부는 비상 결집하고, 위원장이 비상 중집을 소집해 금속노조 총파업방침을 논의한다.

   
▲ 5월 27일 노조 현대중공업지부가 현대중공업 주주총회를 여는 울산 동구 전하동 한마음회관을 점거하고 회사 분할에 반대하는 내용을 담은 펼침막을 내걸었다. 노조 정책실 제공

노조는 현대중공업 2대 주주인 국민연금공단의 물적 분할 거부권 행사를 촉구하기 위해 29일 오전 국민연금공단 본사와 지역본부, 지사에서 동시다발 기자회견을 개최한다. 더불어 비상운영위 등을 소집해 현중지부 투쟁상황을 공유하고 투쟁을 조직한다.

노조 울산지역 조합원은 현대중공업지부의 농성 투쟁을 엄호하기 위해 29일 17시까지 농성장으로 집결해 지역본부 결의대회와 19시 촛불문화제에 참가한다. 

민주노총은 5월 30일 17시 한마음회관 앞에서 ‘현대중공업 법인분할-대우조선 매각 저지 민주노총 영남권 결의대회’를 시작으로 1박 2일 투쟁에 돌입한다.

노조 현대중공업지부는 5월 27일 울산 동구 전하동 한마음회관 점거하고 농성에 돌입했다. 현대중공업지부 조합원 500여 명이 회관에 진입한 후 문을 걸어 잠그고, 현대중공업 물적 분할을 논의할 주주총회를 취소하라고 요구했다.

박근태 노조 현대중공업지부장은 “현대중공업지부는 정몽준-정기선 재벌 3세 경영 승계를 위한 물적 분할을 막기 위해 총파업에 들어갔다. 지부는 임시주총장을 점거하고 결사 항전의 전의를 불태우고 있다”라고 상황을 설명했다.

박근태 지부장은 “현대중공업 물적 분할과 지주사 체제 완성은 다른 재벌들이 같은 형태로 후계 구도를 완성할 때 쓰는 수법으로 자리 잡을 수 있다”라며 “노동자 생존권을 위협하고, 새로운 노동조합 파괴 수단으로 악용할 것이다”라고 비판했다.

박근태 지부장은 “금속노조 현대중공업지부가 정몽준 일가가 추진하는 현대중공업 분할을 막는 투쟁의 선봉에 서겠다. 금속노조와 민주노총 동지들이 5월 30일과 31일 전개하는 1박 2일 투쟁에 연대를 해달라. 긴급히 호소한다”라고 요청했다.

민주노총 울산지역본부는 5월 28일 긴급 투쟁지침을 발표했다. 울산본부는 현대중공업지부 투쟁을 적극 지원, 엄호하겠다고 밝혔다. 울산본부는 각 가맹조직에 확대간부 이상 비상소집체제를 구축하라고 지침을 내렸다.

민주노총 울산본부는 28일 17시 한마음회관 앞에서 집회를 열고, 19시 ‘현중 법인분할 중단, 하청노동자 임금체불 해결촉구 울산대책위 촛불 문화제’를 열어 현대중공업지부 투쟁을 뒷받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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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갈란다가
동지들의 투쟁 정당한투쟁이다, 현중사측 은 무분별한 고소고발 철회하고 주주총회 시도를 즉각 포기하라,
(2019-05-29 13:5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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