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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조 중앙위, 2019년 사업계획·투쟁방침안 등 승인14일, 127차 중앙위 열어…경북권 지부 통합 추진 중단 관련 안건 정대에 올리기로
박재영, 사진=신동준  |  edit@ilabor.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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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0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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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속노조가 2월 14일 서울 중구 정동 노조 회의실에서 127차 중앙위원회를 열고, 10기 1년 차 사업평가안과 2년 차 사업계획·2019년 투쟁방침안을 승인했다. 중앙위원들은 10기 2년 차 사업 예산안도 승인했다. 10기 2년 차 관련 안건들은 25일 여는 47차 정기대의원대회에서 다룬다.

중앙위원들은 47차 정기대의원대회 소집과 안건을 승인하고 노조 규약 부칙 14조 조직편제 방안에 대한 경과규정을 삭제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노조는 10기 1년 차 사업 총괄평가에서 “금속노조는 최저임금법 개악 저지와 산별교섭 제도화, 노동법 전면 개정을 걸고 세 차례 총파업을 벌이며 문재인 정부와 자본의 반노동자성 정책에 대해 싸울 수 있는 의미 있는 강력한 세력임을 보여줬다”라고 평가했다.

노조는 “산별노조 발전 전략위원회 사업을 통해 10기 2년 차에 금속노조 발전전략 방침을 수립할 수 있는 기초 토대를 확보했다”라고 평가했다.

   
▲ 금속노조가 2월 14일 서울 중구 정동 노조 회의실에서 127차 중앙위원회를 열고, 10기 1년 차 사업평가안과 2년 차 사업계획·2019년 투쟁방침안을 승인했다. 중앙위원들은 10기 2년 차 사업 예산안도 승인했다. 10기 2년 차 관련 안건들은 25일 여는 47차 정기대의원대회에서 다룬다. 신동준

노조는 2년 차 사업계획으로 ▲산업변화 대응 전략 ▲사회적 투쟁 전략 ▲조직확대 강화 전략 ▲산별교섭 전략 등 4대 전략을 제출했다.

이를 위한 6대 사업으로 ▲노동 지향적 산업정책 마련, 구조조정 저지, 비정규직 철폐, 제조업 살리기 투쟁 ▲재벌개혁, 원·하청 불공정거래 근절, 사회 공공성 강화 투쟁 전개 ▲노조할 권리 쟁취, 노동법 개정 투쟁 전면화 ▲조직확대 전면화, 교육연수원 설립, 전략방침 수립, 20만 산별노조 준비 ▲산별교섭 진전을 위한 2019년 18만 임단투 투쟁 ▲한반도 평화체제 구축을 우한 자주적 교류 활성화 등을 제안했다.

노조는 올해 산별교섭 투쟁 기조로 ▲임금동결, 복지축소와 임금체계 개악 저지, 생활임금 쟁취와 원하청 불공정거래 개선에 집중 ▲중앙교섭 지부 집단교섭 및 노사공동위 불참사에 대한 조직적 대응 강화 ▲2018년 확보한 노사공동위원회와 강화된 단체협약위원회를 통해 2020년 이후 산별교섭 발전을 위한 내실을 기함 등을 내걸었다.

노조는 2019년 중앙교섭 통일요구로 ‘2018년 임단협 교섭에서 통일요구 미합의사업장 모두 금속산업노사공동위에 참여’를 요구한다. 중앙교섭 요구로는 ▲금속산업 최저임금 인상 ▲원·하청 불공정거래 개선 ▲일터 괴롭힘 금지 등을 결정했다.

김호규 노조 위원장은 올해 산별교섭 방침과 관련해 “중앙집행위원회 토론을 통해 세부 방침을 마련해 제출하겠다”라고 밝혔다.

노조는 경북지부 통합에 관해서 통합논의를 시작한 지 4년이 지난 지금 의미가 퇴색했다고 판단했다. 지금 경주지부와 구미지부, 포항지부 조합원이 계속 늘어나는 추세이고, 세 개 지부 통합은 해당 지역지부의 특화 미조직 사업을 통한 조직확대 전략에 어긋난다고 봤다.

중앙위원들은 경북권 지부 통합을 규정한 노조 규약 부칙 14조 삭제를 오는 정기대의원대회에 상정해 최종 처리키로 했다.

중앙위원들은 노조 징계위원으로 ▲김도현 서울지부 수석부지부장 ▲차상호 경주지부 수석부지부장 직무대행 ▲김영진 현대자동차지부 부지부장을 추가 선임했다. 노조 단협위원회 위원으로 금속노조 법률원 박현희 부원장을 선임했다.

중앙위원들은 ▲쟁의적립금 사용안 승인 건 ▲2018년 임단협 불승인·미승인 사업장 처리 건 ▲신분 보장기금 지급 승인 건 ▲미조직기금 사용 승인 건 ▲조합비 납부 유예 건 등도 만장일치로 확정하고 중앙위원회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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