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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원 임기 3년, 부위원장 대대 선출 등 대대 안건 확정7일, 126차 중앙위원회 열어…미조직비정규사업실을 미조직전략사업실로 변경
성민규, 사진=신동준  |  edit@ilabo.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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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0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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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속노조가 1월 7일 126차 중앙위원회를 열어 노조 부위원장을 대의원대회에서 선출하고, 조합 임원 임기는 3년으로 늘리는 규약개정안을 1월 14일 여는 46차 임시대의원대회 안건으로 올리기로 결정했다. 

노조 중앙위원들은 ▲규약 54조 개정안, 65조에 따라 할당된 인원을 포함하여 부위원장은 10인 이내 ▲규약 59조 2항 신설안, 부위원장은 중앙위원회에서 정하는 책임 영역별로 출마하여, 대의원의 직접·비밀·무기명 투표에 의하여 재적 대의원 과반수 투표와 투표 인원 과반수의 득표에 의한다 ▲규약 59조 3항 신설안 감사는 대의원의 직접·비밀·무기명 투표에 의하여 재적 대의원 과반수 투표와 투표 인원 과반수의 득표에 의한다는 안을 확정했다.

   
▲ 금속노조 중앙위원들이 1월 7일 조합 회의실에서 126차 중앙위원회를 시작하며 민중의례를 하고 있다. 신동준

중앙위원들은 규약 ▲57조 2항 부위원장은 중앙위원회에서 정하는 책임 영역의 사업을 담당한다는 개정안과 ▲57조 3항 부위원장의 책임 영역, 전문성 확보를 위한 방안, 이를 위하여 필요한 범위에서의 입후보 자격 설정 등은 중앙위원회에서 별도의 규정으로 정한다는 신설안도 결정했다.

 

부위원장 대대서 영역별 선출, 임원 임기 3년

노조는 조합 임원 임기가 2년이라 1년 차 업무파악과 2년 차 선거준비로 사업 연속성이 떨어진다고 분석하고, 조합 임원 임기를 3년으로 늘려 지도력을 강화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우선 조합 임원의 임기만 3년으로 늘리고, 지부·지회의 임원 임기는 2년으로 유지하기로 했다.

노조는 현행 규약에 따라 조합원 총회에서 부위원장을 선출하면서 조합원들이 후보자의 정보를 얻지 못한 상황에서 투표하는 상황이 발생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부위원장 출마 기호순대로 당선되거나, 공석이 발생하는 일이 벌어지기도 했다. 노조는 대의원대회에서 부위원장을 선출하면 후보자의 부문별 전문성을 확인하고, 기업 규모, 고용형태, 성, 나이 등 다양한 부문 대표성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노조 대의원들이 1월 14일 대구에서 여는 46차 임시대의원대회에서 규약개정안을 통과시키면, 11기 임원들의 선출과정과 임기에 변경한 규약을 적용한다.

서동수 중앙위원은 “업종별 전문성을 가진 부위원장이 당선되면 부위원장을 중심으로 해당 부문의 사업을 할 수 있게 해야 한다”라며 “선출과정에서 후보의 실력을 알 방법을 보완해야 한다”라고 제안했다.

   
▲ 김호규 금속노조 위원장이 1월 7일 126차 중앙위원회에서 규약 개정안 등 안건을 상정하고 있다. 신동준

김칠규 중앙위원은 “완성차 공장이 차지하는 조합원이 많은데, 업종별로 뽑는다면 다수인 완성차부문의 대표성을 한 명의 부위원장에게 부여하는 상황이 발생할 것 같다”라는 의견을 제시했다.

김호규 위원장은 “완성차와 더불어 부품사, 정비, 판매까지 다뤄보려 고민하고 있다. 향후 규정을 논의하며 한 명이 대표하기 너무 부담이 크면 다른 방법도 찾아보겠다”라고 말했다. 김호규 위원장은 “4만 금속노조 시절 짰던 예산집행 구조에 관한 변화가 필요하다고 본다. 예산에 대한 면밀한 검토를 거친 뒤 데이터가 나오면 예산에 관한 의견을 제시하겠다”라고 밝혔다.

 

미조직전략조직실로 명칭 변경 등 규정개정안 처리

노조 중앙위원들은 대의원 배정 이후 선거공고일 사이에 가입한 조합원들의 선거권과 피선거권 행사를 분명히 하는 내용의 선거관리규정 개정안을 처리했다. 신규조합원의 경우 선거인명부 최종확정 전까지 1회 조합비를 내면 선거권과 피선거권을 갖는다. 선거공고 이후 가입한 조합원은 선거권이 없다.

노조 중앙위원들은 조합대의원 배정 조항을 추가해 실무로 처리하던 신규조합원의 피선거권 부여를 명문화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해당 경우를 확인하면 추가 대의원배정안을 작성해 최초로 여는 중앙집행위원회의 승인을 받아야 한다.

중앙위원들은 ▲미조직비정규사업실을 미조직전략조직실로 변경하고 업무를 조정하는 내용의 규정개정안 ▲단체협약위원회 위원 확정 건 ▲2018년 임단협 미승인‧불승인 사업장 처리 건 ▲중앙선거관리위원 추가 선출 건 ▲조합 부서장과 법률원장 인준의 건 등 15건의 안건을 처리하고 중앙위원회를 마무리했다.

노조 중앙위원회는 중앙선거관리위원으로 정흥곤 기아자동차지부 선거관리위원, 김진평 광주전남지부 금호타이어지회 부지회장, 양준호 경남지부 두산중공업지회 수석부지회장, 박순화 한국지엠지부 선관위원장을 새로 뽑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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