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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성기업 8년, 때리고, 해고하고, 고소·고발 1,200건”노조파괴 유시영 회장 처벌 촉구 오체투지…대화 시작 한 달, 실제 교섭 단 한 번 나와
박재영, 사진=신동준  |  edit@ilabor.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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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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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속노조가 11월 28일 대전지방검찰청 천안지청 앞에서 ‘노조파괴 범죄자 유시영 엄중 처벌 촉구 금속노조 결의대회’를 열었다. 노조와 유성기업지회 조합원들은 오체투지를 하며 노조파괴 중단과 책임자 처벌을 촉구했다.

유성기업지회 조합원들은 유성기업 노조파괴 사태를 끝내기 위해 유시영 회장과 직접 대화를 요구하며 44일째 전면파업을 벌이고 있다. 사측은 상견례를 빼면 단지 한 차례 교섭에 나왔다.

   
▲ 금속노조 임원, 충남지부, 대전충북지부, 유성기업지회 간부 조합원들이 11월 28일 대전지방검찰청 천안지청 앞 ‘노조파괴 범죄자 유시영 엄중 처벌 촉구 금속노조 결의대회’를 마치고 노조파괴 책임자 처벌을 촉구하며 오체투지 행진을 벌이고 있다. 천안=신동준

이승열 노조 부위원장은 대회사를 통해 “유성기업 노조파괴 시작인 주간 연속 2교대제 요구는 8년이 지난 지금 보편 근무 형태로 자리를 잡았다”라고 평가했다. 이승열 부위원장은 “밤에 잠 좀 자자는 소박한 요구에 대한 대가는 8년 동안 저지른 참혹한 노조파괴였다. 더는 죽이지 말고 유성기업 노조파괴 사태를 끝내야 한다”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승열 부위원장은 최근 발생한 사측 관리자에 관한 불상사에 유감을 표시했다. 이 부위원장은 “유성기업은 이번 일을 교섭 거부나 노조탄압의 빌미로 삼아서는 안 된다. 유시영 회장은 진정한 자세로 교섭에 나오라”라고 촉구했다.

   
▲ 금속노조가 11월 28일 대전지방검찰청 천안지청 앞에서 ‘노조파괴 범죄자 유시영 엄중 처벌 촉구 금속노조 결의대회’를 열고 있다. 천안=신동준

 

   
▲ 김성민 노조 대전충북지부 유성기업 영동지회 사무장이 11월 28일 대전지방검찰청 천안지청 앞 ‘노조파괴 범죄자 유시영 엄중 처벌 촉구 금속노조 결의대회’에서 “우리는 지금까지 부당한 징계와 해고, 수년 동안 임금동결, 어용노조, 1,200건의 고소·고발, 한광호 동지의 죽음을 모두 참아왔다. 더 어떻게 참아야 하나”라고 울분을 토하고 있다. 천안=신동준

권오대 민주노총 세종충남본부 수석부본부장은 투쟁사에서 “유성 자본 관리자가 맞자 경찰은 신속하게 전담수사팀을 꾸렸다. 유성기업 조합원들이 용역 깡패에게 무자비하게 폭행당하고, 자동차에 깔려 죽을 뻔했을 때 경찰은 전담수사팀을 꾸리지 않았다”라며 경찰과 검찰이 여전히 자본 편을 들고 있다고 비판했다.

정원영 노조 충남지부장은 투쟁사에서 “우리 요구는 8년 동안 노조파괴를 자행한 유시영을 처벌하라는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정원영 지부장은 “유성기업에서 8년 동안 벌어진 노조탄압으로 조합원들은 심리상태와 가정은 파탄 났다. 맞았다고 주장하는 김 아무개 사측 관리자는 1,200여 건이나 조합원 고소·고발을 주도하며 노조파괴에 앞장섰다”라고 규탄했다.

김성민 노조 대전충북지부 유성기업 영동지회 사무장은 유시영 회장의 꼼수를 꼬집었다. 김성민 사무장은 “유시영은 재판에서 불리하면 교섭하자고 해왔다. 그러면 법원은 교섭을 통해 문제를 해결하라며 재판을 연기했다”라고 비판했다.

김성민 사무장은 “우리는 지금까지 부당한 징계와 해고, 수년 동안 임금동결, 어용노조, 1,200건의 고소·고발, 한광호 동지 죽음을 모두 참아왔다. 더 어떻게 참아야 하나”라고 울분을 토했다.

   
▲ 금속노조 유성기업지회 조합원들과 충남지부, 대전충북지부 조합원들이 11월 28일 대전지방검찰청 천안지청 앞 ‘노조파괴 범죄자 유시영 엄중 처벌 촉구 금속노조 결의대회’에서 민중가수 박준 동지의 노래를 어깨 걸고 함께 부르고 있다. 천안=신동준

 

   
▲ 11월 28일 대전지방검찰청 천안지청 앞 ‘노조파괴 범죄자 유시영 엄중 처벌 촉구 금속노조 결의대회’를 마치고 행진에 나선 금속노조 유성기업지회 조합원들이 노조파괴를 사주한 현대자동차의 책임을 묻는 선전물을 들고 있다. 천안=신동준

유성기업지회 노동자들의 투쟁을 기록한 <유성기업 이야기>로 26회 전태일 문학상을 받은 ‘일곱째 별’님은 연대사를 통해 “총파업을 깃발을 들고 행진하는 유성 노동자들을 보며 왜 저들은 일하고 싶어 하면서도 총파업 깃발을 들고 행진할 수밖에 없는지 많은 고민을 했다”라며 아프지 말고 투쟁하자고 격려했다.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 모임 김상은 변호사는 “법원은 유독 유시영 재판만 시간을 끌고 있다”라고 지적했다. 김상은 변호사는 “노조파괴와 배임, 연차수당 미지급 등 유시영 회장이 자행한 범죄에 합당한 처벌은 법원의 의무이고 유성 노동자들에 대한 사죄”라고 강조했다.

결의대회를 마치고 이승열 노조 부위원장과 정원영 충남지부장, 김정태 대전충북지부장, 유성기업 아산, 영동지회 상집간부들은 검찰과 법원에 유시영의 엄중 처벌을 촉구하며 오체투지를 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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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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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이
유성기업을 이땅에서 쓸어 버리는 유일한 방법

업체폐업!!!

업체폐업!!!

유성기업 노동자중에서 이렇게 혼란스럽고 개판인 회사가 지속되야하는 이유 말하는 자
아무도 없을 듯.

평화로운 세상을 위해서는 폐업이 답이다.

(2018-11-29 17:0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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