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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 개입 노조파괴, 집권당이 책임져라”유성기업지회, 이해찬 민주당 대표 면담 공개 요구…“노동존중 사회 만든다는 약속 지켜야”
박재영, 사진=임연철  |  edit@ilabor.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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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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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조와 유성기업지회가 “지난 이명박·박근혜 정권에서 국가가 자행한 노조파괴에 대해 집권 더불어민주당이 책임져야 한다”라며 이해찬 대표 면담을 공개 요구했다. 

노조와 유성기업 아산, 영동지회는 9월 7일 서울 여의도 더불어민주당사 앞에서 ‘노동부 행정개혁위원회 권고사항 이행, 민주당 대표 면담 요구 기자회견’을 열었다.

   
▲ 노조와 유성기업 아산, 영동지회가 9월 7일 서울 여의도 더불어민주당사 앞에서 ‘노동부 행정개혁위원회 권고사항 이행, 민주당 대표 면담 요구 기자회견’을 열고 있다. 임연철

지회는 “유성기업 노조파괴 사건에 대한 철저한 수사를 촉구하는 민주당 논평 발표 직후 당 대표 면담을 요청했지만, 아직 답변이 없어 공개적으로 다시 당 대표 면담을 요구한다”라고 밝혔다.

KBS는 지난 7월 26일 유성기업 전 임원의 증언 등을 확보해 현대자동차가 유성기업 민주노조를 어떻게 파괴했는지 보도했다. 민주당은 보도 직후 “부당노동행위 근절과 합법 쟁의권 보장으로 노동의 가치를 존중하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유성기업 노조파괴 사건을 철저히 수사하기를 촉구한다”라는 내용의 논평을 냈다.

정주교 노조 부위원장은 기자회견에서 “민주당은 노동존중 사회를 만들기 위해 유성기업 노조파괴 사건에 대한 엄정 수사를 촉구한 만큼 문제 해결을 위해 반드시 면담에 응하라”라고 요구했다.

   
▲ 이정훈 대전충북지부 유성기업 영동지회장 9월 7일 서울 여의도 더불어민주당사 앞 ‘노동부 행정개혁위원회 권고사항 이행, 민주당 대표 면담 요구 기자회견’에서 “지난 수년간 국회와 정치권은 말로만 유성기업 노조파괴 사건을 해결하겠다고 했다. 문재인 정부가 노동존중 적폐청산을 약속한 지 1년 반이 넘었지만, 노조파괴는 여전히 진행 중이다”라고 비판하고 있다. 임연철

이정훈 대전충북지부 유성기업 영동지회장은 “지난 수년간 국회와 정치권은 말로만 유성기업 노조파괴 사건을 해결하겠다고 했다. 문재인 정부가 노동존중 적폐청산을 약속한 지 1년 반이 넘었지만, 노조파괴는 여전히 진행 중이다”라고 비판했다.

노조는 기자회견 후 이해찬 대표와 9월 11일 면담을 요구하는 공문을 민주당에 공식 전달했다. 민주당은 당직자를 내려보내 공문을 직접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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