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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지엠 사태, 문재인 정부·더불어민주당이 공범”지엠 부평·창원·군산비지회, 여당당사 앞 농성···실사·협약 즉각 공개, 해고자 복직·정규직 전환 등 요구
박재영, 사진=임연철  |  edit@ilabor.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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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0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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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속노조 한국지엠 부평, 창원, 군산 비정규직지회 조합원들이 ‘한국지엠 비정규직 문제 해결과 최저임금 산입범위 확대 중단’을 요구하며 대정부 투쟁에 들어갔다.

한국지엠 비정규직 노동자들은 “노사합의는 물론 지엠 자본과 문재인 정부는 합의 당시 비정규직 문제는 거론조차 하지 않았다”라며 강력히 비판했다.

   
▲ 금속노조 한국지엠 부평, 창원, 군산 비정규직지회가 5월 24일 오후 서울 광화문 정부서울청사 앞에서 ‘한국지엠 해고자 복직, 불법파견 정규직화, 최저임금 개악 저지를 위한 결의대회’를 열고 청와대를 향해 행진하고 있다. 임연철

노조 한국지엠 비정규직지회들은 5월 24일 오전, 서울 여의도 더불어민주당사 앞에서 ‘한국지엠 해고자 복직, 불법파견 정규직화, 최저임금 개악 저지를 위한 기자회견’을 열었다.

한국지엠 비정규직지회 조합원들은 ▲한국지엠 실사 내용, 협약내용 즉각 공개 ▲부실경영, 불법착취 경영진 처벌 ▲해고자 복직, 정규직 전환 ▲근로감독 결과 발표, 불법파견 시정명령 강제 ▲한국지엠 비정규직 문제 더불어민주당이 책임짐 ▲최저임금 개악 시도 중단을 요구했다.

이들 비정규직회는 오는 지방선거일인 6월 13일까지 여의도 더불어민주당사 앞에서 농성을 벌인다.

한국지엠 비정규직 노동자들은 “여당 더불어민주당은 불법파견 범죄, 비정규직 해고, 노조탄압을 자행한 지엠 자본에 혈세 8천억 원을 뜯긴 합의가 성공한 협상이라고 한다. 지엠 부실에 관한 진상규명보다 노동자에게 희생과 양보만 강요한 문재인 정부와 여당도 공범”이라고 규탄했다.

   
▲ 김희근 노조 한국지엠 창원비정규직지회장이 5월 24일 ‘한국지엠 해고자 복직, 불법파견 정규직화, 최저임금 개악 저지를 위한 결의대회’에서 “더불어민주당은 자신이 한국지엠과 교섭을 잘해서 정상화 했다고 자화자찬한다. 어처구니가 없다. 노동자 수천 명이 해고당하고, 임금은 대폭 깎였다. 8천억 원이 넘는 세금을 퍼부어야 한다”라고 성토하고 있다. 임연철

한국지엠비정규직지회들은 같은날 오후 서울 광화문 정부서울청사 앞에서 ‘한국지엠 해고자 복직, 불법파견 정규직화, 최저임금 개악 저지를 위한 결의대회’를 열었다.

김호규 노조 위원장은 결의대회에서 “홍영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한국지엠과 협상한다면서 비정규직 노동자 등에 칼을 꽂았다”라고 강력히 비판했다. 김호규 위원장은 “금속노조는 한국지엠 노동자 총고용을 위해 자본과 정권을 향한 투쟁을 멈추지 않겠다. 우리 한번 해보자”라며 투쟁을 북돋웠다.

   
▲ 금속노조 한국지엠 부평, 창원, 군산 비정규직지회 조합원들이 5월 24일 오후 서울 광화문 정부서울청사 앞에서 ‘한국지엠 해고자 복직, 불법파견 정규직화, 최저임금 개악 저지를 위한 결의대회’를 열고 있다. 임연철

김희근 한국지엠 창원비정규직지회장은 투쟁 발언에서 “더불어민주당은 자신이 한국지엠과 교섭을 잘해서 정상화 했다고 자화자찬한다”라며 “어처구니가 없다. 노동자 수천 명이 해고당하고, 임금은 대폭 깎였다. 8천억 원이 넘는 세금을 퍼부어야 한다”라고 성토했다. 김희근 지회장은 “대체 무엇이 정상화고, 누구를 위한 정상화인가”라며 목소리를 높였다.

결의대회를 마친 한국지엠 비정규직 노동자들은 청와대로 행진했다. 이날 저녁 여의도로 다시 이동한 조합원들은 더불어민주당에 항의서한을 전달하고 곧바로 농성에 들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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