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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지부, 유성기업지회 승리할 때까지 함께 싸운다하부영 지부장의 아름다운 고백, “원청사 지부장으로서 원죄의식 있다”
임연철, 사진=신동준  |  edit@ilabor.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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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0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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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부영 금속노조 현대자동차지부장이 유성기업지회를 찾아가 유성기업 노조파괴 분쇄 8년 투쟁이 승리하도록 함께 싸우겠다고 약속했다.

노조 유성기업지회는 3월 30일 1시간 파업을 벌이고 사내식당에서 총회를 열었다. 지회는 이날 총회에서 조합원들에게 전날 벌인 교섭 결과를 설명하고, 하부영 현대차 지부장의 연대 방문 소식을 알렸다.

   
▲ 금속노조 유성기업지회 조합원들과 하부영 현대차지부장이 3월 30일 유성기업지회 총회에서 파업가를 부르며 연대 투쟁 결의를 다지고 있다. 아산=신동준

도성대 유성기업 아산지회장은 사측이 지회의 12개 요구안에 대해 “2011년 임단협에 국한해서 교섭하자.”, “노조 요구안이 너무 많다.”라는 발언으로 일관하며 교섭에 의지를 보이지 않는다고 비판했다. 도성대 지회장은 “유시형 회장이 형을 마치고 곧 풀려난다”라며 “올해 어떻게 해서든 유성 투쟁을 마무리 짓는데 총력을 기울이겠다”라고 밝혔다.  

도성대 지회장의 소개로 총회 연단에 선 하부영 현대자동차지부장은 유성기업 원청사 지부장으로서 원죄의식이 있다고 고백했다. 

하부영 지부장은 “유성기업지회가 쟁취한 주간연속 2교대제를 투쟁으로 함께 지키지 못해 현대자동차를 비롯한 노조의 많은 사업장이 반쪽짜리 주간연속 2교대제에 합의할 수밖에 없었다”라고 돌아봤다.

   
▲ 도성대 유성기업 아산지회장이 3월 30일 유성기업지회 총회에서 교섭 결과를 설명하고 있다. 아산=신동준

하부영 지부장은 “8년 동안 처절하게 벌인 유성지회 투쟁을 승리로 마무리하도록 끝까지 연대 투쟁하겠다”라고 다짐했다. 하부영 지부장은 투쟁기금을 전달하면서 “유성기업지회 투쟁 상황을 다시 현대자동차지부 조합원들에게 알리고, 더 많은 연대와 투쟁기금을 모아 꼭 다시 오겠다”라고 약속했다. 

이정훈 유성기업 영동지회장은 총회 마무리 발언에서 “오늘 하부영 지부장이 투쟁기금과 함께 연대투쟁의 상징으로 현수막을 여러 장 갖고 오셨다. 유성기업의 원청인 현대차의 지부 조합원들이 함께하는 투쟁은 유성 자본을 압박할 것”이라며 ”올해 꼭 8년 투쟁을 마무리 짓자”라고 조합원들을 독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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