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금속노조뉴스 > 지부지회보도
“하이디스지회 조합원들의 투쟁은 여기까지입니다”지회, 해고 무효 소송 재판부 조정 권고안 수용...“고용문제 해결 못 해 아쉽지만 연대 정신 품고 투쟁”
박재영 편집국장  |  edit@ilabor.org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승인 2018.02.13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네이버 구글 msn

하이디스 노동자들이 기술먹튀 외투자본 대만 이잉크사에 맞서 3년 동안 벌인 정리해고 철회, 고용보장 투쟁을 마무리한다.

금속노조 경기지부 하이디스지회(지회장 이상목)는 2월 11일 조합원 총회를 열고, 해고 무효 소송 재판부의 조정권고안을 받아들이기로 했다고 12일 발표했다. 조정권고안에 따라 지회는 정리해고에 관한 적절한 보상과 민형사상 소송 취하를 전제로 투쟁을 마무리한다.

   
▲ 이상목 지회장은 지회 공식 에스엔에스 계정에 2월 12일 밤 편지를 올렸다. 이상목 지회장은 “3년간의 투쟁을 통해 고용문제를 해결하지 못하고 향후 과제로 남겼다”라면서 “아쉽고 부족하지만, 그동안 여러분이 보여준 연대의 정신을 품고 투쟁하겠다”라고 말했다.1월 30일 ‘최저임금 인상 무력화 규탄, 최저임금 제도 개악 저지 민주노총 결의대회’에 참가한 금속노조 하이디스지회 조합원 등 노조 조합원들이 최저임금 인상 무력화를 규탄하는 구호를 외치고 있다. 신동준

이상목 지회장은 지회 공식 에스엔에스 계정에 12일 밤 편지를 올렸다. 이상목 지회장은 “3년간의 투쟁을 통해 고용문제를 해결하지 못하고 향후 과제로 남겼다”라면서 “아쉽고 부족하지만, 그동안 여러분이 보여준 연대의 정신을 품고 투쟁하겠다”라고 말했다.

지회는 2월 21일 18시 청와대 농성장 앞에서 마지막 집회를 열고 3년의 고용보장 투쟁을 정리한다.

하이디스지회는 지난 2015년 3월 정리해고에 맞서 고용보장을 요구하며 줄기차게 투쟁했다. 대만 이잉크사 모기업인 영풍위그룹에 고용보장을 요구하며 다섯 차례 원정투쟁을 다녀왔다. 투쟁과정에서 회사로부터 민형사상의 소송과 수십억 원의 손해배상청구를 당했다.

회사 경영진 사진에 신발을 던졌다는 이유로 하이디스 조합원들에게 제기한 1억 원의 손해배상청구소송은 사회의 공분을 샀다.

하이디스 노동자들이 3년 동인 벌인 고용보장 투쟁은 외국 투기자본의 기술먹튀와 노동자 정리해고 해악의 심각성을 한국사회와 대만 노동운동 진영에 널리 알렸다.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네이버 구글 msn 뒤로가기 위로가기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자동등록방지용 코드를 입력하세요!   
확인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금속노동자소개기사제보광고안내개인정보취급방침이메일무단수집거부청소년보호정책
서울시 중구 정동 22-2 경향신문 별관 6층 금속노조 | TEL : 02)2670-9507 | Fax : 02)2679-3714
발행처 : 전국금속노동조합 | 발행인 : 김호규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호규
대표이메일 : edit@ilabor.org *별도의 표시가 없는 한 금속노동자 iLabor가 생산한 저작물은 정보공유라이선스2.0 : 영리금지를 따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