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노조가 7.22 총파업 투쟁대회 조직을 위한 현장순회 대장정을 대구, 구미에서 마무리했다.

김상구 노조 위원장과 임원, 사무처 상무집행위원들은 대구지부, 구미지부 간부-조합원들과 함께 7월15일 현장순회를 벌였다. 이번 현장순회는 두 조로 나눠 진행했다.

김상구 위원장이 이끄는 1조는 대구지부 이래오토모티브지회 간부들과 함께 이래오토모티브 대구공장에서 출근 선전전을 벌였다. 현장순회 1조는 대동공업지회로 이동해 출근 선전전과 현장순회를 벌였다. 이들은 전 공장을 돌며 “7월22일 서울에서 금속노조 힘을 보여주자”고 호소했다.

▲ 김상구 노조 위원장과 임원, 사무처 상무집행위원, 대구지부 간부들이 7월15일 이래오토모티브지회에서 출근 선전전을 하고 있다. 대구=김경훈

 

▲ 김상구 노조 위원장과 임원, 사무처 상무집행위원, 대구지부 대동공업지회 간부들이 7월15일 대동공업에서 출근 선전전을 하고 있다. 대구=김경훈

 

▲ 김상구 노조 위원장과 임원, 사무처 상무집행위원, 대구지부 임원들이 7월15일 한국게이츠에서 현장순회를 벌이고 있다. 대구=김경훈

현장순회 1조는 이어 이래오토모티브 대구공장에서 현장순회를 했다. 이들은 연구소를 제외한 전 공장을 돌며 “올해 재벌개혁하고, 노동자 삶을 지키는 투쟁을 벌이자”고 강조했다.

현장순회 1조는 10시20분부터 한국게이츠 대구공장에서 현장순회를 진행했다. 현장순회 1조는 전 공장을 돌며 “2016년 재벌개혁 투쟁을 힘차게 벌이자”고 당부했다.

이어 현장순회 1조는 델타캐스트지회 임원들과 함께 델타캐스트 대구공장에서 현장순회를 했다. 이들은 전 공장을 돌며 “재벌개혁을 중심으로 금속노조 15만이 함께 승리하는 투쟁을 만들자”고 목소리를 높였다.

▲ 김상구 노조 위원장과 임원, 사무처 상무집행위원, 대구지부 임원들이 7월15일 델타캐스트에서 현장순회를 벌이고 있다. 대구=김경훈

 

▲ 김상구 노조 위원장이 7월15일 갑을메탈 현장순회에서 한 조합원에게 “재벌개혁을 중심으로 금속노조 15만이 함께 승리하는 투쟁을 만들자”고 호소하고 있다. 대구=김경훈

 

▲ 김상구 노조 위원장이 7월15일 대구지부 삼성공업지회 조합원 간담회에 참석해 “7월22일 상경투쟁을 그동안 뺏긴 노동자 권리를 찾고, 정당한 우리 몫을 지키는 투쟁으로 만들자”고 당부하고 있다. 대구=김경훈

노조 현장순회 1조는 갑을메탈지회 임원들과 함께 갑을메탈 대구공장에서 현장순회를 벌였다. 현장순회단은 전 공장을 돌며 “2016년 재벌개혁 투쟁을 힘차게 벌이자”고 당부했다. 노조 현장순회 1조는 삼성공업지회로 이동해 조합원 간담회를 했다. 김상구 위원장은 조합원들에게 “7월22일 상경투쟁을 그동안 뺏긴 노동자 권리를 찾고, 정당한 우리 몫을 지키는 투쟁으로 만들자”고 부탁했다.

이어 현장순회 1조는 동원금속지회 간부들과 현장순회를 했다. 현장순회1조는 전 공장을 돌며 2016년 재벌개혁 투쟁을 힘차게 전개하자고 호소했다.

▲ 김상구 노조 위원장이 7월15일 삼우정밀 현장순회를 하며 한 조합원에게 “15만이 함께 싸워 함께 승리하자”고 호소하고 있다. 대구=김경훈

 

▲ 대구지부 동원금속지회 조합원이 7월15일 7.22 총파업 투쟁대회 조직을 위한 현장순회를 벌이는 노조와 지부, 지회 간부의 구호에 맞춰 재벌개혁 투쟁 구호를 외치고 있다. 경산=김경훈

현장순회 1조는 16시30분 삼우정밀지회 조합원들과 함께 현장순회를 했다. 이들은 전 공장을 돌며 조합원들에게 “15만이 함께 싸워 함께 승리하자”고 강조했다.

현장순회 1조는 7월15일 마지막 일정으로 현대자동차지부 정비위원회 대구지부 수련회에 참석했다. 김상구 위원장은 “현대차는 1년에 수억원씩 흑자를 내면서도 임금을 동결하고, 임금체계를 바꾸려고 한다. 이제 한 발짝도 물러설 수 없다는 결의를 보여줄 때”라며 “15만 노동자가 일손을 놓고, 동지 수만 명과 함께 새로운 희망을 만들자”고 목소리를 높였다.

<구미>

박상준 수석부위원장과 노조 임원, 사무처 구미지부 간부, 조합원들은 08시 구미지부 코스파김천지회 현장순회로 7월15일 구미지부 현장순회 일정을 시작했다.

박상준 수석부위원장과 코스파김천지회 조합원들은 현장을 돌며 공장에서 만들어내는 제품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박상준 수석부위원장은 조합원들과 인사하며 “7월22일 상경투쟁에 최대한 많은 조합원을 조직하자. 2016년 임단협을 금속노조 이름으로 헤쳐 나가자”고 독려했다.

이장호 코스파김천지회장은 “7월22일 전 조합원과 함께 상경하겠다. 노조에 힘이 모여야 조합원들이 바라는 대로 임단협 투쟁을 풀어나갈 수 있다”고 화답했다.

▲ 7월15일 박상준 노조 수석부위원장이 코스파김천지회 현장순회 중 조합원의 손을 잡고 7월22일 상경투쟁에 힘을 모아달라고 당부하고 있다. 김천=성민규

 

▲ 7월15일 코스파김천지회 현장순회 중 노조 임원들이 코스파 김천공장에서 만드는 생산품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 김천=성민규

 

▲ 7월15일 한국오웬스코닝 현장순회 중 박상준 수석부위원장이 조합원의 손을 잡고 7.22 상경투쟁에 함께하자고 당부하고 있다. 김천=성민규

현장순회단은 오웬스코닝지회를 찾아 작업중인 조합원들과 인사를 나누고 7월22일 상경투쟁에 힘을 모아달라고 당부했다. 현장순회단은 고열 속에 작업하는 오웬스코닝지회 조합원들과 일일이 악수를 하고 2016년 재벌개혁 투쟁의 필요성을 알렸다.

현장순회 2조는 구미로 이동해 대우라이프지회를 찾았다. 대우라이프지회 현장순회를 마치고 박상준 수석부위원장은 조합원들과 함께 점심식사를 하며 지회상황을 듣고 2016년 투쟁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 7월15일 노조 현장순회 2조가 KEC 구미공장 식당 앞에서 중식 선전전을 벌이고 있다. 구미=성민규

 

▲ 7월15일 노조 현장순회 2조가 구미지부 아사히비정규직지회 농성장에서 간담회를 하고 있다. 구미=성민규

현장순회 2조는 KEC지회로 이동해 식당 앞에서 중식선전전을 진행했다. KEC지회 조합원들은 점심식사를 마치고 곧바로 선전전에 결합했다. 조합원들은 식사를 마치는대로 7월22일 상경투쟁을 호소하는 현수막과 피켓을 들고 1시간 가까이 현장순회단과 함께 선전전을 벌였다. 김준일 구미지부장은 식사를 마치고 나오는 지회 조합원들과 인사하며 서로 안부를 묻고 조합원들이 하나돼 현장투쟁과 노조투쟁에 앞장서 나서자고 호소했다.

현장순회 2조는 마지막 일정으로 구미 아사히글라스 공장앞에 위치한 아사히비정규직지회 농성장을 찾아 조합원들과 간담회를 벌였다. 박상준 수석부위원장은 “더운 날씨에 열악한 환경에서 농성하는 동지들의 상황을 잘 알고 있다. 금속노조는 투쟁하는 동지들을 결코 외롭게 하지 않겠다”고 조합원들을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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