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조 대구지부와 포항지부가 9기 임원을 선출했다. 대구지부는 정종희 후보조가, 포항지부는 이전락 후보조가 당선됐다.

노조 대구지부 선거관리위원회는 11월25일, 26일 치른 노조 대구지부 임원 선거 결과 정종희 지부장-전용대 수석부지부장-정민규 사무국장이 최종 당선됐다고 26일 공고했다. 정종희 지부장 후보조는 재적조합원 1,906명 중 1,647명이 투표, 1,373표(83.36%)를 얻었다.

 
▲ 9기 대구지부 임원선거에 출마한 정종희-전용대-정민규 후보조의 선거 포스터. 대구지부 제공

정종희 지부장 후보는 대동공업지회장, 전용대 수석부지부장 후보는 한국델파이지회 수석부지회장, 정민규 사무국장은 한국게이츠지회장을 역임했다. 정종희 지부장 후보조는 으뜸구호로 ‘단결과 화합. 하나된 투쟁으로 승리하는 대구지부’를 내걸었다. 부지부장은 윤태일 후보가 1,455표(88.34%)를 득표해 당선됐다.

노조 포항지부 선거관리위원회는 11월24일, 25일 치른 노조 포항지부 임원 선거 결과 이전락 후보조가 최종 당선됐다고 26일 공고했다. 이전락 지부장 후보조는 재적조합원 1,706명 중 1,550명이 투표, 1,382표(89.1%)를 얻었다.

 
▲ 9기 포항지부 임원선거에 출마한 이전락-신명균-이상섭 후보조의 선거 포스터. 포항지부 제공.

이전락 지부장 후보는 8기 포항지부장, 신명균 수석부지부장 후보는 8기 포항지부 수석부지부장, 이상섭 사무국장 후보는 8기 포항지부 교육선전부장으로 활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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