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속노조가 7월 총파업을 앞두고 투쟁의 엔진을 돌리기 시작했다.

노조는 6월 8일 서울 남대문 옆 대한상공회의소 앞에서 ‘비정규직 철폐, 불법파견 범죄자 처벌, 복수노조 창구단일화 폐기 금속노조 결의대회’를 열고, 용산 대통령실 앞까지 행진했다. 노조는 불법파견 범죄자 정의선 현대차 회장 등의 처벌을 촉구하는 서명지를 대통령실 관계자에게 전달했다.

윤장혁 금속노조 위원장은 대회사에서 “노동자가 노동자로서 권리를 지키기 위해 헌법이 보장한 노동 3권에 따라 민주노조를 만들었지만, 자본가들은 복수노조 강제 창구단일화라는 노동악법을 이용해 노조할 권리를 철저하게 유린하고 있다”라고 규탄했다.

윤장혁 노조 위원장은 “자본가들은 윤석열 정권에 편승해 노동자들이 신규 노조를 만드는 족족 복수노조를 만들고, 이런 추세가 전국으로 번지고 있다”라며 “더는 이 노동악법을 그대로 두고 살 수 없다”라고 강조했다.

윤장혁 위원장은 “대한민국 재벌은 불법파견 노동자를 고용해 상상하기도 힘든 수익을 올렸다”라면서 “대한민국은 현대차그룹이 수만 명의 비정규직을 불법으로 고용해도 처벌하지 않는 나라다”라고 개탄했다.

윤장혁 위원장은 “불법파견을 금속노조의 양심으로 용인할 수 없다. 노동 3권을 짓밟는 교섭창구 강제 단일화 악법을 금속노동자의 양심으로 용인할 수 없다”라며 “오늘 결의대회는 불법파견 철폐와 복수노조 악법 폐기 투쟁을 시작하는 대회다”라고 선포했다.

금속노조가 6월 8일 오후 서울 대한상공회의소 앞에서 ‘비정규직 철폐, 불법파견 범죄자처벌, 복수노조 창구단일화폐기 금속노조 결의대회’를 열고 있다. 변백선
금속노조가 6월 8일 오후 서울 대한상공회의소 앞에서 ‘비정규직 철폐, 불법파견 범죄자처벌, 복수노조 창구단일화폐기 금속노조 결의대회’를 열고 있다. 변백선
윤장혁 금속노조 위원장이 6월 8일 오후 서울 대한상공회의소 앞에서 연 ‘비정규직 철폐, 불법파견 범죄자처벌, 복수노조 창구단일화폐기, 금속노조 결의대회’에서 대회사를 하고 있다. 변백선
윤장혁 금속노조 위원장이 6월 8일 오후 서울 대한상공회의소 앞에서 연 ‘비정규직 철폐, 불법파견 범죄자처벌, 복수노조 창구단일화폐기, 금속노조 결의대회’에서 대회사를 하고 있다. 변백선
금속노조가 6월 8일 오후 서울 대한상공회의소 앞에서 ‘비정규직 철폐, 불법파견 범죄자처벌, 복수노조 창구단일화폐기, 금속노조 결의대회’를 열고 있다. 변백선
금속노조가 6월 8일 오후 서울 대한상공회의소 앞에서 ‘비정규직 철폐, 불법파견 범죄자처벌, 복수노조 창구단일화폐기, 금속노조 결의대회’를 열고 있다. 변백선
금속노조 노래문선대가 6월 8일 오후 서울 대한상공회의소 앞에서 연 ‘비정규직 철폐, 불법파견 범죄자처벌, 복수노조 창구단일화폐기, 금속노조 결의대회’에서 공연을 선보이고 있다. 변백선
금속노조 노래문선대가 6월 8일 오후 서울 대한상공회의소 앞에서 연 ‘비정규직 철폐, 불법파견 범죄자처벌, 복수노조 창구단일화폐기, 금속노조 결의대회’에서 공연을 선보이고 있다. 변백선
금속노조가 6월 8일 오후 서울 대한상공회의소 앞에서 ‘비정규직 철폐, 불법파견 범죄자처벌, 복수노조 창구단일화폐기, 금속노조 결의대회’를 열고 있다. 변백선
금속노조가 6월 8일 오후 서울 대한상공회의소 앞에서 ‘비정규직 철폐, 불법파견 범죄자처벌, 복수노조 창구단일화폐기, 금속노조 결의대회’를 열고 있다. 변백선
금속노조 율동문선대가 6월 8일 오후 서울 대한상공회의소 앞에서 연 ‘비정규직 철폐, 불법파견 범죄자처벌, 복수노조 창구단일화폐기, 금속노조 결의대회’에서 율동공연을 펼치고 있다. 변백선
금속노조 율동문선대가 6월 8일 오후 서울 대한상공회의소 앞에서 연 ‘비정규직 철폐, 불법파견 범죄자처벌, 복수노조 창구단일화폐기, 금속노조 결의대회’에서 율동공연을 펼치고 있다. 변백선
금속노조가 6월 8일 오후 서울 대한상공회의소 앞에서 연 ‘비정규직 철폐, 불법파견 범죄자처벌, 복수노조 창구단일화폐기, 금속노조 결의대회’에서 ‘불법파견’과 ‘복수노조 창구단일화’ 폐기 투쟁을 결의하는 상징의식을 하고 있다. 신동준
금속노조가 6월 8일 오후 서울 대한상공회의소 앞에서 연 ‘비정규직 철폐, 불법파견 범죄자처벌, 복수노조 창구단일화폐기, 금속노조 결의대회’에서 ‘불법파견’과 ‘복수노조 창구단일화’ 폐기 투쟁을 결의하는 상징의식을 하고 있다. 신동준
금속노조가 6월 8일 오후 서울 대한상공회의소 앞에서 ‘비정규직 철폐, 불법파견 범죄자처벌, 복수노조 창구단일화폐기, 금속노조 결의대회’를 마친 후 용산 대통령실을 향해 행진하고 있다. 변백선
금속노조가 6월 8일 오후 서울 대한상공회의소 앞에서 ‘비정규직 철폐, 불법파견 범죄자처벌, 복수노조 창구단일화폐기, 금속노조 결의대회’를 마친 후 용산 대통령실을 향해 행진하고 있다. 변백선
금속노조가 6월 8일 오후 서울 대한상공회의소 앞에서 ‘비정규직 철폐, 불법파견 범죄자처벌, 복수노조 창구단일화폐기, 금속노조 결의대회’를 마친 후 용산 대통령실로을 향해 행진하고 있다. 변백선
금속노조가 6월 8일 오후 서울 대한상공회의소 앞에서 ‘비정규직 철폐, 불법파견 범죄자처벌, 복수노조 창구단일화폐기, 금속노조 결의대회’를 마친 후 용산 대통령실로을 향해 행진하고 있다. 변백선
금속노조가 6월 8일 오후 서울 용산 대통령실 앞 삼각지역 사거리에서 ‘비정규직 철폐, 불법파견 범죄자처벌, 복수노조 창구단일화폐기, 금속노조 결의대회’ 마무리 집회를 하고 있다. 변백선
금속노조가 6월 8일 오후 서울 용산 대통령실 앞 삼각지역 사거리에서 ‘비정규직 철폐, 불법파견 범죄자처벌, 복수노조 창구단일화폐기, 금속노조 결의대회’ 마무리 집회를 하고 있다. 변백선
김동성 금속노조 부위원장과 이상우 금속노조 조직국장이 6월 8일 오후 서울 용산 대통령 집무실 앞에서 ‘비정규직 철폐, 불법파견 범죄자처벌, 복수노조 창구단일화폐기, 금속노조 결의대회’를 마친 후 대통령실 국민통합비서관에게 불법파견 근절과 불법파견 사용자 처벌, 복수노조 창구단일화 폐기를 요구하는 노동자·시민의 서명을 전달하고 있다. 변백선
김동성 금속노조 부위원장과 이상우 금속노조 조직국장이 6월 8일 오후 서울 용산 대통령 집무실 앞에서 ‘비정규직 철폐, 불법파견 범죄자처벌, 복수노조 창구단일화폐기, 금속노조 결의대회’를 마친 후 대통령실 국민통합비서관에게 불법파견 근절과 불법파견 사용자 처벌, 복수노조 창구단일화 폐기를 요구하는 노동자·시민의 서명을 전달하고 있다. 변백선

윤장혁 위원장은 “7월 총파업 전선을 함께 만들자. 노동자의 문제는 노동자 스스로 거대한 투쟁을 조직해 해결해야 한다”라고 호소했다.

이날 결의대회에서 금속노조 노래문선대와 금속노조 율동문선대가 힘차고 아름다운 공연으로 투쟁의 열기를 높였다.

대회를 마친 금속노동자들은 수십 개의 만장을 앞세우고 남대문과 서울역, 남영역 삼거리를 거쳐 용산 대통실 근처까지 행진했다.

금속노조 중앙집행위원회는 7월 18일 주 1차 총파업 전술 논의에 들어갔다.

노조는 6월 13일부터 일주일 동안 복수노조 창구단일화 폐기 권역별 상경투쟁을 벌인다.

노조 부품사 전체 지회장들은 6월 22일 대통령실 앞에서 노동중심 산업전환 노정교섭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연다.

금속노조는 6월 22일 서울 양재동 현대자동차그룹 앞에서 ‘재벌독점 타파, 총고용 보장, 중대재해처벌법 개정, 산별교섭 제도화 쟁취 금속노조 결의대회’를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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