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속노조가 12월 7일부터 12월 9일까지 12기 임원선거 일반명부 부위원장 결선투표를 벌여 부위원장 선출을 완료했다.

찬반을 묻는 식으로 진행한 이번 결선투표로 기호 2번 박경선(서울지부 개별), 기호 3번 함재규(기아차지부 소하지회), 기호 4번 손덕헌(현대차지부 2공장), 기호 5번 박찬일 조합원(충남지부 현대제철지회)이 금속노조 12기 일반명부 부위원장 당선을 확정했다.

당선자들은 기호 2번 박경선 80.9%(95,996표), 기호 3번 함재규 78.0%(92,595표), 기호 4번 손덕헌 77.3%(91,703표), 기호 5번 박찬일 70.0%(83,017표)의 득표율을 기록했다. 이번 결선투표에 재적조합원 182,495명 중 118,669명이 참여했다.

지난 1차 투표에서 일반명부 기호 1번 홍지욱(경남지부 개별), 비정규직 할당 김동성(경남지부 거제통영고성조선하청지회), 여성 할당 권수정(충남지부 현대자동차아산사내하청지회) 부위원장은 당선을 확정했다. 금속노조 12기 부위원장의 임기는 2022년 1월 1일부터 2023년 12월 31일까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