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심 식대조차 주지 않는 악덕 귀금속 가공업체가 노동자들이 금속노조에 가입하자 위장폐업 협박으로 노조파괴에 나섰다. 노동자들은 자신의 현장에서 폐업철회를 촉구하며 농성을 벌이고 있다.

금속노조 서울지부는 11월 26일 오후 동부지역지회 주얼리분회 조합원들이 일하는 주얼리에스엘(J.SL) 안양공장 앞에서 집중집회를 열고, 사측의 위장폐업을 규탄했다.

주얼리에스엘은 2020년 코로나 19를 핑계로 식대를 없애버리고, 임금삭감과 무급휴직을 강요했다. 주얼리에스엘 조합원들은 ‘밥은 주고 일을 시키라’라면서 9월부터 사업장 앞에 농성장을 차리고 파업에 들어갔다. 조합원들은 사측이 폐업을 공고하자 11월 9일부터 현장에서 농성투쟁을 벌이고 있다.

사측은 폐업공고를 내면서 비조합원들에게 퇴직서를 받아내고, 교섭에서 무기처럼 휘둘렀다. 노조 서울지부는 사측이 금속노조를 무력화하기 위해서 위장폐업을 시도하고 있다고 판단하고, 강도 높은 투쟁으로 맞서고 있다.

이정미 주얼리에스엘 대의원은 “밥을 달라. 임금 좀 올려달라. 이 소박한 요구로 전면파업 80일, 총투쟁 135일, 현장점거 3주째다”라며 “너무나도 당연한 요구가 사측에겐 다른 나라 얘기인가 보다. 언제까지 사측의 못된 짓거리를 봐야 하나”라고 강력하게 규탄했다.

금속노조 서울지부가 11월 26일 오후 J.SL(주얼리에스엘) 안양공장 앞에서 ‘노조탄압, 생존권 말살, 폐업규탄, 작은 사업장 노조 할 권리, 주얼리에스엘 2차 총력집중집회’를 열고 있다. 주얼리분회 제이에스엘 조합원들은 백승열 사장의 폐업 통보에 맞서 전면파업 80일, 총투쟁 135일, 현장점거 투쟁을 3주째 벌이고 있다. 변백선
금속노조 서울지부가 11월 26일 오후 J.SL(주얼리에스엘) 안양공장 앞에서 ‘노조탄압, 생존권 말살, 폐업규탄, 작은 사업장 노조 할 권리, 주얼리에스엘 2차 총력집중집회’를 열고 있다. 주얼리분회 제이에스엘 조합원들은 백승열 사장의 폐업 통보에 맞서 전면파업 80일, 총투쟁 135일, 현장점거 투쟁을 3주째 벌이고 있다. 변백선
이정미 주얼리에스엘 대의원이 11월 26일 오후 ‘노조탄압, 생존권 말살, 폐업규탄, 작은 사업장 노조 할 권리, 주얼리에스엘 2차 총력집중집회’에서  “사측의 횡포를 모른 척 참고 피하기만 한다면 평생 부끄러운 사람이 될 것이다. 끝까지 투쟁하자”라고  투쟁사를 하고 있다. 변백선
이정미 주얼리에스엘 대의원이 11월 26일 오후 ‘노조탄압, 생존권 말살, 폐업규탄, 작은 사업장 노조 할 권리, 주얼리에스엘 2차 총력집중집회’에서  “사측의 횡포를 모른 척 참고 피하기만 한다면 평생 부끄러운 사람이 될 것이다. 끝까지 투쟁하자”라고  투쟁사를 하고 있다. 변백선
김정봉 금속노조 서울지부 동부지역지회 주얼리분회장이 11월 26일 오후 ‘노조탄압, 생존권 말살, 폐업규탄, 작은 사업장 노조 할 권리, 주얼리에스엘 2차 총력집중집회’에서 “고약하고 지독해지자. 작은 사업장 투쟁에 노동조합이 오지도 않는다던 사측의 조롱을 연대의 힘으로 무너뜨렸다. 동지를 믿고 노조를 믿고 투쟁하자”라며 조합원들을 독려하고 있다. 변백선
김정봉 금속노조 서울지부 동부지역지회 주얼리분회장이 11월 26일 오후 ‘노조탄압, 생존권 말살, 폐업규탄, 작은 사업장 노조 할 권리, 주얼리에스엘 2차 총력집중집회’에서 “고약하고 지독해지자. 작은 사업장 투쟁에 노동조합이 오지도 않는다던 사측의 조롱을 연대의 힘으로 무너뜨렸다. 동지를 믿고 노조를 믿고 투쟁하자”라며 조합원들을 독려하고 있다. 변백선
이규철 금속노조 서울지부 사무국장이 11월 26일 오후 ‘노조탄압, 생존권 말살, 폐업규탄, 작은 사업장 노조 할 권리, 주얼리에스엘 2차 총력집중집회’에서 “회사와 노조가 이번 주에 만났다. 그 자리에서 회사 의도를 구체적이고 명백하게 확인했다. 백승렬 사장은 폐업할 생각이 없다. 조합원들을 현장에서 내보내려는 생각밖에 없다”라고 폐업시도 배경에 금속노조 죽이기가 있다고 폭로 있다. 변백선
이규철 금속노조 서울지부 사무국장이 11월 26일 오후 ‘노조탄압, 생존권 말살, 폐업규탄, 작은 사업장 노조 할 권리, 주얼리에스엘 2차 총력집중집회’에서 “회사와 노조가 이번 주에 만났다. 그 자리에서 회사 의도를 구체적이고 명백하게 확인했다. 백승렬 사장은 폐업할 생각이 없다. 조합원들을 현장에서 내보내려는 생각밖에 없다”라고 폐업시도 배경에 금속노조 죽이기가 있다고 폭로 있다. 변백선
금속노조 서울지부가 11월 26일 오후 J.SL(주얼리에스엘) 안양공장 앞에서 ‘노조탄압, 생존권 말살, 폐업규탄, 작은 사업장 노조 할 권리, 주얼리에스엘 2차 총력집중집회’를 열고 있다. 주얼리분회 제이에스엘 조합원들은 백승열 사장의 폐업 통보에 맞서 전면파업 80일, 총투쟁 135일, 현장점거 투쟁을 3주째 벌이고 있다. 변백선
금속노조 서울지부가 11월 26일 오후 J.SL(주얼리에스엘) 안양공장 앞에서 ‘노조탄압, 생존권 말살, 폐업규탄, 작은 사업장 노조 할 권리, 주얼리에스엘 2차 총력집중집회’를 열고 있다. 주얼리분회 제이에스엘 조합원들은 백승열 사장의 폐업 통보에 맞서 전면파업 80일, 총투쟁 135일, 현장점거 투쟁을 3주째 벌이고 있다. 변백선
채붕석 금속노조 대구지부 한국게이츠지회장이 11월 26일 오후 ‘노조탄압, 생존권 말살, 폐업규탄, 작은 사업장 노조 할 권리, 주얼리에스엘 2차 총력집중집회’에 참석해 연대사를 하고, 김정봉 주얼리분회장에게 투쟁기금을 전달하고 있다. 변백선
채붕석 금속노조 대구지부 한국게이츠지회장이 11월 26일 오후 ‘노조탄압, 생존권 말살, 폐업규탄, 작은 사업장 노조 할 권리, 주얼리에스엘 2차 총력집중집회’에 참석해 연대사를 하고, 김정봉 주얼리분회장에게 투쟁기금을 전달하고 있다. 변백선
주얼리분회 제이에스엘 조합원들은 백승열 사장의 폐업 통보에 맞서 전면파업 80일, 총투쟁 135일, 현장점거 투쟁을 3주째 벌이고 있다. 변백선
주얼리분회 제이에스엘 조합원들은 백승열 사장의 폐업 통보에 맞서 전면파업 80일, 총투쟁 135일, 현장점거 투쟁을 3주째 벌이고 있다. 변백선

이정미 대의원은 “투쟁을 하면서 많은 것을 느꼈다. 투쟁해서 현장의 부당한 일들을 바꾸면 미래에 당당하게 살았다 자부할 수 있을 것이다”라며 “사측의 횡포를 모른 척 참고 피하기만 한다면 평생 부끄러운 사람이 될 것이다. 끝까지 투쟁하자”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김정봉 노조 동부지역지회 주얼리분회장은 “사측이 최종안을 보내왔다. 끼니당 1,700원을 주겠다고 한다”라면서 “고약하고 지독해지자. 작은 사업장 투쟁에 노동조합이 오지도 않는다던 사측의 조롱을 연대의 힘으로 무너뜨렸다. 동지를 믿고 노조를 믿고 투쟁하자”라며 조합원들을 독려했다.

이규철 금속노조 서울지부 사무국장은 이날 집중집회에서 “회사와 노조가 이번 주에 만났다. 그 자리에서 회사 의도를 구체적이고 명백하게 확인했다”라며 “백승렬 사장은 폐업할 생각이 없다. 조합원들을 현장에서 내보내려는 생각밖에 없다”라고 폐업시도 배경에 금속노조 죽이기가 있다고 폭로했다.

외투자본 먹튀, 흑자폐업 해고에 맞서 상경투쟁 중인 노조 대구지부 한국게이츠지회 조합원들이 이날 집회에 참석했다. 채붕석 한국게이츠지회장은 “폐업 소리 들으니 가슴이 아리다. 아직도 밥으로 장난을 치는 자본이 있다니 어이가 없다. 모두 연대해서 승리로 만들자”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한국게이츠지회 조합원들은 주얼리에스엘 조합원들에게 투쟁기금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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