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속노조 서울지부가 11월 9일 안양노동지청 앞에서 동부지역지회 주얼리분회 사업장인 주얼리에스엘(J.SL)의 위장폐업을 규탄하는 집중집회를 열었다. 집회를 마친 조합원들은 주얼리에스엘 작업장에서 파업 투쟁을 이어갔다.

주얼리에스엘은 안양시 소재 귀금속 제조업체로 주얼리분회 조합원들이 일하는 사업장이다. 주얼리에스엘 조합원들은 지난 9월 ‘밥값’ 지급을 요구하며 사업장 앞에 농성장을 차리고 파업에 돌입했다. 파업 투쟁은 어느덧 119일째를 맞았다.

2020년 3월 사측은 코로나 19를 핑계로 기존에 지급하던 식대를 임금에 포함해 없애버리면서 임금삭감·무급휴직을 강요했다. 사측은 노동부 고용유지지원금을 받아 챙기면서 휴직자에게 재택근무를 시키는 등 지원금을 부정수급 했다. 주얼리에스엘은 고용유지지원금 부정수급 혐의로 조사를 받고 있다.

주얼리에스엘은 파업이 한 달을 넘어가자 교섭 자리에서 “적자와 경영상의 어려움으로 폐업하겠다”라며 노동자들을 협박했다. 주얼리에스엘 노동자들은 노조 와해를 위한 사측의 위장폐업 시도라고 판단하고 있다. 노조가 있는 안양 제조공장 외에 대구 본사나 사무직을 정리하려는 움직임이 없기 때문이다.

금속노조 서울지부 동부지역지회 주얼리분회 제이에스엘조합원들이 백승열 J.SL 대표이사의 폐업 통보에 맞선 파업투쟁 118일, 무기한 전면 파업 63일째인 11월 9일 오후 경기도 안양시 소재  현장에서 “일하고 싶다”라고 외치며 백승열 대표이사와 면담을 요구하고 있다. 변백선
금속노조 서울지부 동부지역지회 주얼리분회 제이에스엘조합원들이 백승열 J.SL 대표이사의 폐업 통보에 맞선 파업투쟁 118일, 무기한 전면 파업 63일째인 11월 9일 오후 경기도 안양시 소재  현장에서 “일하고 싶다”라고 외치며 백승열 대표이사와 면담을 요구하고 있다. 변백선
금속노조 서울지부 동부지역지회 주얼리분회 제이에스엘조합원들이 백승열 J.SL 대표이사의 폐업 통보에 맞선 파업투쟁 118일, 무기한 전면 파업 63일째인 11월 9일 오후 경기도 안양고용노동청 앞에서 노조 서울지부, 경기지부 조합원들과 함께 ‘주얼리에스엘 폐업규탄 집중 집회’를 열고 ‘고용유지지원금 부정수급’ , ‘노조탄압, 생존권 위협하는 부당 폐업’을 철저하게 조사하라고 요구하고 있다. 변백선
금속노조 서울지부 동부지역지회 주얼리분회 제이에스엘조합원들이 백승열 J.SL 대표이사의 폐업 통보에 맞선 파업투쟁 118일, 무기한 전면 파업 63일째인 11월 9일 오후 경기도 안양고용노동청 앞에서 노조 서울지부, 경기지부 조합원들과 함께 ‘주얼리에스엘 폐업규탄 집중 집회’를 열고 ‘고용유지지원금 부정수급’ , ‘노조탄압, 생존권 위협하는 부당 폐업’을 철저하게 조사하라고 요구하고 있다. 변백선
금속노조 서울지부 동부지역지회 주얼리분회 제이에스엘조합원들이 백승열 J.SL 대표이사의 폐업 통보에 맞선 파업투쟁 118일, 무기한 전면 파업 63일째인 11월 9일 오후 경기도 안양고용노동청 앞에서 노조 서울지부, 경기지부 조합원들과 함께 ‘주얼리에스엘 폐업규탄 집중 집회’를 열고 ‘고용유지지원금 부정수급’ , ‘노조탄압, 생존권 위협하는 부당 폐업’을 철저하게 조사하라고 요구하고 있다. 변백선
금속노조 서울지부 동부지역지회 주얼리분회 제이에스엘조합원들이 백승열 J.SL 대표이사의 폐업 통보에 맞선 파업투쟁 118일, 무기한 전면 파업 63일째인 11월 9일 오후 경기도 안양고용노동청 앞에서 노조 서울지부, 경기지부 조합원들과 함께 ‘주얼리에스엘 폐업규탄 집중 집회’를 열고 ‘고용유지지원금 부정수급’ , ‘노조탄압, 생존권 위협하는 부당 폐업’을 철저하게 조사하라고 요구하고 있다. 변백선
김도현 금속노조 서울지부 수석부지부장이 11월 9일 오후 경기도 안양고용노동청 앞에서 연 ‘주얼리에스엘 폐업규탄 집중 집회’에서 대회사를 하고 있다. 변백선
김도현 금속노조 서울지부 수석부지부장이 11월 9일 오후 경기도 안양고용노동청 앞에서 연 ‘주얼리에스엘 폐업규탄 집중 집회’에서 대회사를 하고 있다. 변백선
금속노조 서울지부 동부지역지회 주얼리분회 제이에스엘조합원들이 백승열 J.SL 대표이사의 폐업 통보에 맞선 파업투쟁 118일, 무기한 전면 파업 63일째인 11월 9일 오후 경기도 안양고용노동청 앞에서 노조 서울지부, 경기지부 조합원들과 함께 ‘주얼리에스엘 폐업규탄 집중 집회’를 열고 ‘고용유지지원금 부정수급’ , ‘노조탄압, 생존권 위협하는 부당 폐업’을 철저하게 조사하라고 요구하고 있다. 변백선
금속노조 서울지부 동부지역지회 주얼리분회 제이에스엘조합원들이 백승열 J.SL 대표이사의 폐업 통보에 맞선 파업투쟁 118일, 무기한 전면 파업 63일째인 11월 9일 오후 경기도 안양고용노동청 앞에서 노조 서울지부, 경기지부 조합원들과 함께 ‘주얼리에스엘 폐업규탄 집중 집회’를 열고 ‘고용유지지원금 부정수급’ , ‘노조탄압, 생존권 위협하는 부당 폐업’을 철저하게 조사하라고 요구하고 있다. 변백선
금속노조 서울지부 동부지역지회 주얼리분회 제이에스엘조합원들이 백승열 J.SL 대표이사의 폐업 통보에 맞선 파업투쟁 118일, 무기한 전면 파업 63일째인 11월 9일 오후 경기도 안양고용노동청 앞에서 노조 서울지부, 경기지부 조합원들과 함께 ‘주얼리에스엘 폐업규탄 집중 집회’를 열고 ‘고용유지지원금 부정수급’ , ‘노조탄압, 생존권 위협하는 부당 폐업’을 철저하게 조사하라고 요구하고 있다. 변백선
금속노조 서울지부 동부지역지회 주얼리분회 제이에스엘조합원들이 백승열 J.SL 대표이사의 폐업 통보에 맞선 파업투쟁 118일, 무기한 전면 파업 63일째인 11월 9일 오후 경기도 안양고용노동청 앞에서 노조 서울지부, 경기지부 조합원들과 함께 ‘주얼리에스엘 폐업규탄 집중 집회’를 열고 ‘고용유지지원금 부정수급’ , ‘노조탄압, 생존권 위협하는 부당 폐업’을 철저하게 조사하라고 요구하고 있다. 변백선
금속노조 서울지부 동부지역지회 주얼리분회 제이에스엘조합원들이 11월 9일 오후 경기도 안양시 소재 J.SL 건물 앞에서 백승열 대표이사의 폐업 통보에 맞서 파업투쟁 118일, 무기한 전면 파업 63일째 농성을 벌이고 있다. 변백선
금속노조 서울지부 동부지역지회 주얼리분회 제이에스엘조합원들이 11월 9일 오후 경기도 안양시 소재 J.SL 건물 앞에서 백승열 대표이사의 폐업 통보에 맞서 파업투쟁 118일, 무기한 전면 파업 63일째 농성을 벌이고 있다. 변백선
금속노조 서울지부 동부지역지회 주얼리분회 제이에스엘조합원들이 백승열 J.SL 대표이사의 폐업 통보에 맞선 파업투쟁 118일, 무기한 전면 파업 63일째인 11월 9일 오후 경기도 안양시 소재 J.SL 건물 정문에 폐업 공고문이 붙어 있다. 변백선
금속노조 서울지부 동부지역지회 주얼리분회 제이에스엘조합원들이 백승열 J.SL 대표이사의 폐업 통보에 맞선 파업투쟁 118일, 무기한 전면 파업 63일째인 11월 9일 오후 경기도 안양시 소재 J.SL 건물 정문에 폐업 공고문이 붙어 있다. 변백선
금속노조 서울지부 동부지역지회 주얼리분회 제이에스엘조합원들이 백승열 J.SL 대표이사의 폐업 통보에 맞선 파업투쟁 118일, 무기한 전면 파업 63일째인 11월 9일 오후 경기도 안양시 소재 J.SL 건물 앞에서 ‘주얼리에스엘 폐업규탄 집중 집회’를 열고 있다. 변백선
금속노조 서울지부 동부지역지회 주얼리분회 제이에스엘조합원들이 백승열 J.SL 대표이사의 폐업 통보에 맞선 파업투쟁 118일, 무기한 전면 파업 63일째인 11월 9일 오후 경기도 안양시 소재 J.SL 건물 앞에서 ‘주얼리에스엘 폐업규탄 집중 집회’를 열고 있다. 변백선
금속노조 서울지부 동부지역지회 주얼리분회 제이에스엘조합원이 11월 9일 오후 경기도 안양시 소재 J.SL 건물 앞에서 연 ‘주얼리에스엘 폐업규탄 집중 집회’에서 파업투쟁 결의발언을 하고 있다. 변백선
금속노조 서울지부 동부지역지회 주얼리분회 제이에스엘조합원이 11월 9일 오후 경기도 안양시 소재 J.SL 건물 앞에서 연 ‘주얼리에스엘 폐업규탄 집중 집회’에서 파업투쟁 결의발언을 하고 있다. 변백선
금속노조 서울지부 동부지역지회 주얼리분회 제이에스엘조합원들이 11월 9일 오후 경기도 안양시 소재 J.SL 건물 앞에서 ‘주얼리에스엘(jsl) 폐업규탄 집중 집회’를 마친 후 백승열 대표이사와의 면담을 요구하고 있다. 제이에스엘조합원들은 백승열 J.SL 대표이사의 폐업 통보에 맞서 파업투쟁 118일, 무기한 전면 파업 63일째 벌이고 있다. 변백선
금속노조 서울지부 동부지역지회 주얼리분회 제이에스엘조합원들이 11월 9일 오후 ‘주얼리에스엘 폐업규탄 집중 집회’를 마친 후 백승열 대표이사와 면담을 요구하고 있다.  변백선

김도현 노조 서울지부 수석부지부장은 이날 집중집회에서 “주얼리에스엘은 고용유지지원금을 불법으로 받아먹더니 폐업 카드까지 꺼냈다”라며 “명백히 위장폐업이다. 금속노조는 위장폐업을 용납할 수 없다. 노동부 안양지청이 빠르게 조사하고 처벌하라”라고 촉구했다.

김정봉 노조 서울지부 동부지역지회 주얼리분회장은 “주얼리에스엘은 노동자들이 1년 넘게 임금 삭감당하다가 고용이라도 보장하라고 요구하자 폐업으로 협박한다”라며 분노했다. 김정봉 분회장은 “노동자들은 단지 점심밥을 달라는 요구를 할 뿐이다”라면서 “사측은 2억 원 넘는 고용유지지원금을 불법으로 받고, 노동자들에게 5천만 원만 주고 1억 5천만 원을 털어갔다”라고 일갈했다.

노동부 안양지청 앞에서 집회를 마친 노동자들은 인근에 있는 주얼리에스엘 안양공장으로 행진해 마무리 집회를 진행했다. 주얼리에스엘 사장은 노동자 행진 대오가 도착하기 전에 사무실을 빠져나갔다. 마무리 집회를 마친 노동자들은 공장 2층 생산 현장에서 파업·농성을 이어가고 있다.

금속노조 서울지부는 폐업철회를 요구하는 철야농성을 지속하면서 11월 11일 오후 다시 한번 집중집회를 벌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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