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속노조, 공공운수노조, 보건의료노조, 화섬식품노조가 녹색정의당, 노동당과 함께 초기업·산별교섭 제도화를 위한 노동조합 및 노동관계조정법(노조법) 개정에 함께하기로 했다.금속노조 등 민주노총 4개 산별노조는 4월 3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녹색정의당·노동당 2개 진보정당과 ‘초기업·산별교섭 제도화를 위한 노조법 개정 요구 합동 정책 협약식’을 열였다.이들은 “지난해 ‘초기업 산별교섭 활성화 입법에 관한 국회 국민동의청원’ 5만명 목표 달성 성과를 기반으로 기후위기, 불평등 양극화 시대, 노동자 간 격차 해소와 이중구조 극복,
금속노조가 윤석열 정권의 조합비 회계공시 강요, 타임오프 탄압 등 노조파괴에 맞서 2024년 돌파 투쟁을 선포했다.금속노조는 3월 20일 오후 서울 세종대로 일대에서 ‘노조 무력화 분쇄, 노조 할 권리 쟁취, 윤석열 정권 퇴진, 금속노조 2024년 투쟁선포식’을 개최했다. 이날 전국에서 4천여 명의 금속노동자가 집결했다.장창열 금속노조 위원장은 대회사에서 “윤석열은 노동조합을 탄압하고 파괴하고 있다. 윤석열 정권이 독재 정권이라는 증거다”라며 “노동자를 갈라치기 하는 정권의 의도에 말려들지 말고, 모든 노동자의 미래와 권리를 위해
금속노조가 3월 14일 금속산업사용자협의회에 2024년 금속노조 산별교섭 요구안을 전달하며 올해 교섭 일정을 시작했다.금속노조와 사용자협의회는 4월 16일 금속노조 회의실에서 1차 중앙교섭 상견례를 열기로 의견을 모았다.노조는 2024년 중앙교섭-지부집단교섭-사업장교섭 통일요구안으로 ▲좋은 일자리 창출 ▲근로시간면제제도 개선 노사공동 대정부 요구를 내세웠다.노조는 중앙교섭 요구로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한 노사 공동선언 △이주노동자 차별 금지 △금속산업 최저임금 통상시급 11,080원과 월 통상임금 2,504,080원 중 높은 금
금속노조가 윤석열 퇴진 투쟁, 전 조직 공세적 조직화 등 2024년 사업계획을 결정했다. 더불어 윤석열 정권이 노조탄압 도구로 악용하는 조합비 회계공시 전면거부와 노조탄압 대응투쟁을 결의했다.금속노조는 2월 28일 충북 단양 금속노조 교육연수원에서 58차 정기대의원대회를 열고, 13기 1년 차 사업계획, 투쟁방침, 산별교섭요구안, 예산안 등을 심의했다.노조는 2024년 사업 핵심기조로 ▲윤석열 정권 퇴진 사회투쟁전선 건설 ▲저항의 성벽 민주노조 사수 ▲모든 노동자 권리 지키기 ▲조직하고 혁신하는 산별노조 건설 등을 세웠다.노조는 올
조합원 여러분 반갑습니다. 13기 금속노조 위원장 장창열 입니다. 2024년의 새날이 밝았습니다. 13기 금속노조가 시작하는 날이기도 합니다. 새로운 각오와 결의가 가득한 시기인 만큼 덕담과 따뜻한 말로 신년 인사를 채워야 하겠으나 우리가 처한 시대적 조건과 과제는 노동자들에게 잠시의 여유도 허락하지 않습니다.조합원이 있는 자리, 노동자의 투쟁이 깃든 그 자리에 금속노조가 함께하겠습니다.금속노조는 언제나 투쟁하는 조직입니다. 함께 모여서 투쟁하고 함께 모여서 버티는 울타리입니다. 울타리 안의 19만 조합원 모두가 소중한 동지이면서
금속노조가 2024년 새해를 시작하며 전태일 열사 앞에서 노동탄압 분쇄와 산별노조 강화를 위해 앞장서 투쟁하겠다고 다짐했다.금속노조(위원장 장창열)는 1월 2일 경기 남양주시 마석 모란공원 민족민주열사 묘역에서 2024년 시무식을 열었다. 이날 시무식에 노조 경기지부, 서울지부, 기아자동차지부 간부와 조합원들이 함께했다.장창열 금속노조 위원장은 13기 위원장에 당선되고 첫 공식 일정으로 민주노총 시무식과 금속노조 시무식에 참석했다.장창열 금속노조 위원장은 이날 시무식에서 새해 인사를 통해 “금속노조는 밖으로 심화·확대하는 사회 불평
장창열 후보가 금속노조 13기 위원장에 당선됐다.장창열 위원장-이상섭 수석부위원장-엄상진 사무처장 후보조는 전국에서 71,528표를 받았다. 투표조합원 51.84%가 지지한 결과다.장창열, 이상섭, 엄상진 당선자는 ‘완전 투쟁, 강한 승리, 미래장악 금속노조’라는 으뜸 구호를 내걸고 선거에 나섰다. 당선자들은 ▲완전투쟁 - 계획과 준비로 싸우는 완전체 투쟁 ▲강한승리 - 성과를 만들고 제도로 남기는 투쟁 ▲미래장악 - 노조를 바꾸고, 미래를 바꾸는 혁신을 만들겠다고 약속했다.세부 공약으로 △합의하는 집행·독단 독선 배제 △노동중심
금속노조와 금속산업사용자협의회가 ‘2023년 금속노조 중앙교섭’ 합의안에 최종 서명, 날인했다.노조와 사용자협의회는 10월 24일 서울 중구 정동 금속노조 회의실에서 중앙교섭 조인식을 열었다. 노조는 앞서 11일부터 13일까지 중앙교섭 의견접근안 찬반투표 총회를 시행했고, 16일 87% 찬성률로 가결했다고 발표했다.윤장혁 금속노조 위원장은 조인식 인사말을 통해 “올해 교섭은 경제위기, 물가폭등, 윤석열 정부 반 노동정책, 열사 정국 등 굉장히 어려운 상황에서 진행했다”라고 소회를 밝혔다.윤장혁 노조 위원장은 “금속 노·사는 중앙교섭
금속노동자들이 “윤석열표 ‘노동시장 이중구조 개선책’은 허구다”라고 한목소리로 비판했다.윤석열 정부가 11월 초 노동시장 이중구조 해소 전문가 권고안과 근로시간 개편안 등 발표를 예고한 가운데, 금속노조는 10월 11일 오후 서울 중구 정동 금속노조 회의실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윤석열 정부 노동시장 이중구조 개선책’을 비판했다.금속노조는 이번 기자간담회를 ‘노동시장 이중구조’와 ‘노동시장 약자’를 강조하며 노동자 계급을 갈라치려는 윤석열 정부 정책에 제동을 걸고, 양극화와 차별철폐에 노동조합과 노동자의 의견을 반영한 정책을 제안하
금속노조와 금속산업사용자협의회가 2023년 중앙교섭 의견접근안에 합의했다.노조와 사용자협의회는 7월 25일 서울 중구 정동 금속노조 회의실에서 11차 중앙교섭을 열었다. 금속 노·사는 이날 본 교섭 정회 직후 축소교섭을 여러 차례 열어 의견접근을 시도했다.노·사는 21시 14분쯤 본 교섭을 속개해 중앙교섭 의견접근안에 합의했음을 상호 확인하고, 합의안에 윤장혁 금속노조 위원장과 박근형 금속산업사용자협의회장이 각각 서명했다.중앙교섭 통일요구 ▲금속산별협약 21조 2항 신설은 ‘② 회사는 조합원의 근로시간 및 임금, 임금체계와 관련한
금속노조와 금속산업사용자협의회가 전북 완주에서 5차 중앙교섭을 열었다.사용자협의회가 이날 교섭에서 1차 제시안을 제출하지 않아 교섭에 관한 노·사 입장을 듣고 교섭을 마쳤다. 앞서 금속 노·사는 3차, 4차 중앙교섭에서 요구안에 대한 질의와 응답을 주고 받았다.박근형 금속산업사용자협의회장은 “최저임금, 노동시간, 안전문제 합리적인 매뉴얼 마련 등 올해 요구와 관련해 많은 고민을 하고 있다”라면서 “제시안 준비를 하는데 협의회 내부 의견 취합이 덜 됐다. 양해 바란다.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라고 밝혔다.박근형 사용자협의회장은 “우리
금속노조가 2차 중앙교섭을 열고 노조 통일요구안과 중앙교섭요구안을 설명했다.금속산업사용자협의회는 ‘중대재해 발생 시 조치 신설 요구안’ 내용은 별개로, 현재 사업장마다 다른 중대재해 후속 조치 과정을 명문화·표준화할 필요가 있다는 노조 제안에 공감했다.금속노조와 금속산업사용자협의회는 4월 18일 서울 중구 정동 노조 회의실에서 2차 중앙교섭을 열었다. 노조는 2023년 중앙교섭 요구 두 가지, 통일요구 신설안 한 개를 설명하고, 2차 중앙교섭을 마쳤다.윤장혁 금속노조 위원장은 이날 오전에 진행한 ‘금속노조 대정부 요구안 발표 기자회
전국금속노동조합이 57차 정기대의원대회에서 민주노조 사수와 조직확대를 위한 12기 2년 차 사업계획, 투쟁계획, 예산 등을 확정하고, 2023년 투쟁 선봉에 나서자고 결의했다.노조는 정기대의원대회 12기 2년차 사업기조로 ▲민주노조 사수, 반 윤석열 투쟁 전개 ▲조직확대와 조직강화 ▲조직혁신과 노동자 정치세력화를 내세웠다. 윤석열 정권의 공안탄압과 노동개악에 저지선을 치고, 노조법 개정과 민중생존권 쟁취에 나서야 한다는 정세 인식을 반영했다.노조는 ‘이대로는 살 수 없다, 세상을 뒤집자’라는 중심 구호를 전면에 걸고 △윤석열 정권의
금속노조와 금속산업사용자협의회가 2022년 중앙교섭 합의안에 최종 서명·날인하고 교섭을 마무리했다.금속 노·사는 11월 15일 서울 중구 정동 노조 회의실에서 2022년 중앙교섭 조인식을 열었다. 금속 노·사는 앞서 8월 9일 12차 교섭에서 의견접근안에 합의했다. 노조는 10월 25일부터 27일까지 의견접근안 찬반투표 총회를 열었다. 투표결과 68개 사업장 15,239명이 투표해 86.2%가 찬성했다.윤장혁 금속노조 위원장은 조인식 인사말을 통해 “중앙교섭 협약은 사업장 협약과 달리 상징적인 내용이 많다”라며 “협약 이행 과정에서
금속노조와 정의당이 새로운 복수노조 시대를 준비하는 국회토론회를 열고, 복수노조 교섭창구 단일화 폐지와 대안 입법의 필요성을 역설했다.금속노조와 정의당 강은미 의원실이 6월 14일 오후 국회에서 ‘교섭창구 단일화 폐지로 새로운 복수노조 시대를 준비하는 국회토론회’를 열었다. 토론회 사회는 김유정 금속노조 법률원장이 맡았다.토론회 공동주최자인 강은미 정의당 의원은 인사말을 통해 “오늘 토론회에서 실제 노동권 침해 사례를 공유하자”라며 “미국·독일·프랑스·일본 등 해외 교섭제도와 한국 교섭제도를 비교하면서, 교섭창구 강제 단일화의 위헌
금속노조가 교섭창구 강제 단일화로 노동조합의 단체교섭권과 단체행동권을 침해당한다며 헌법재판소에 위헌 판정을 강력하게 촉구했다.금속노조가 6월 13일 오전 서울 헌법재판소 앞에서 ‘복수노조 교섭창구 단일화 위헌 판정 촉구와 금속노조 일주일 집중투쟁 선포 기자회견’을 열었다.노조는 이날 기자회견을 시작으로 17일까지 매일 11시 헌법재판소 앞에서 기자회견과 대시민 선전, 헌재 규탄 캠페인을 벌인다고 선포했다.노조는 기자회견문을 통해 “2009년 12월 30일, 추미애 당시 환경노동위원회 위원장이 한나라당 의원들과 공모해 노조법 개악안을
금속노조가 7월 총파업을 앞두고 투쟁의 엔진을 돌리기 시작했다.노조는 6월 8일 서울 남대문 옆 대한상공회의소 앞에서 ‘비정규직 철폐, 불법파견 범죄자 처벌, 복수노조 창구단일화 폐기 금속노조 결의대회’를 열고, 용산 대통령실 앞까지 행진했다. 노조는 불법파견 범죄자 정의선 현대차 회장 등의 처벌을 촉구하는 서명지를 대통령실 관계자에게 전달했다.윤장혁 금속노조 위원장은 대회사에서 “노동자가 노동자로서 권리를 지키기 위해 헌법이 보장한 노동 3권에 따라 민주노조를 만들었지만, 자본가들은 복수노조 강제 창구단일화라는 노동악법을 이용해
금속노조가 현대자동차그룹에 사회책임 5대 요구와 그룹사 지부·지회 단체교섭 5대 공동요구를 전달하고, 공동교섭을 촉구했다.노조는 현대·기아차그룹사 지부·지회와 6월 2일 서울 양재동 현대자동차그룹 본사 앞에서 ‘현대·기아차그룹사 차별철폐, 산업전환기 고용안정 쟁취, 그룹사 공동투쟁 승리, 금속노조 결의대회’를 열었다. 노조와 그룹사 지부·지회는 정의선 회장 등 현대차그룹이 공동요구 교섭에 나오지 않으면, 총파업·총력투쟁으로 대응한다고 경고했다.노조가 요구한 현대차그룹 사회책임 5대 요구는 ▲그룹사 차별 서열화 노무관리 중단·코로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