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속노조가 6월 29일 노동중심 산업전환 노정교섭 쟁취 총파업 조직화를 위한 2차 현장순회 2일 차 일정에 나섰다.금속노조는 노조 기아자동차지부 소하지회 간부와 조합원들을 만났다. 노조는 지회 간부 간담회와 출퇴근 선전전을 통해 7월 총파업 총력투쟁 참여를 호소했다.이찬우 금속노조 수석부위원장은 간담회에서 “윤석열 정부는 임금 인상을 억제해야 한다, 노동시간을 늘려야 한다는 등의 노동개악을 공공연히 떠들고 있다”라면서 “금속노조는 심각히 우려하고 분노하고 있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 노동조합답게 투쟁을 조직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이
금속노조가 6월 28일 서울 강서구 마곡동 산켄코리아 앞에서 집회를 열고, 일본계 외국인 투자기업 산켄전기에 경남 마산 한국산연공장 위장폐업 철회와 해고자 복직을 강력하게 촉구했다.이날 ‘외투 먹튀 산켄자본 규탄, 한국산연 투쟁 승리 결의대회’에 금속노조 서울지부, 경기지부, 인천지부, 경남지부, 한국지엠지부, 노조 사무처 등 금속노동자 80여 명이 장대비가 쏟아지는 악천후를 뚫고 집결해 한목소리로 일본 산켄전기를 규탄했다.노조 경남지부 한국산연지회는 외국자본 일본 산켄전기의 한국산연 일방 폐업에 맞서 폐업 철회와 마산공장 정상화,
금속노조가 7월 총파업 일정을 확정하고, 파업 조직을 위한 두 번째 현장순회에 나섰다. 윤장혁 금속노조 위원장은 28일 2차 현장순회 첫 일정으로 인천 부평 한국지엠지부를 찾았다.윤장혁 위원장은 한국지엠지부 간담회에서 금속노조를 둘러싼 국내외 정세와 투쟁 기조를 설명하고, 노조 경남지부 거제통영고성 조선하청지회 대우조선 하청노동자들의 투쟁과 한국산연지회 투쟁 상황을 언급하며 관심과 연대를 요청했다.대우조선 하청노동자들은 현재 경남 거제 옥포조선소 1도크에서 26일째 파업과 농성을 벌이고 있다. 하청노동자들은 대우조선 원청을 상대로
금속노조 경남지부 거제통영고성 조선하청지회가 대우조선 현장에서 하청노동자 임금 원상회복 끝장 파업을 벌이고 있는 가운데, 금속노조가 투쟁승리 결의대회를 열었다.금속노조는 6월 24일 경남 거제 대우조선해양 서문에서 ‘대우조선 하청노동자 총파업 투쟁승리 금속노조 결의대회’ 열었다. 이날 결의대회에 노조 조합원과 경남 시민사회단체·정당, 민주노총 조합원 등이 참가했다.윤장혁 금속노조 위원장은 대회사에서 “참혹한 야만의 시대다. 대우조선 하청노동자들이 목숨을 걸고 23일째 전면파업을 전개하고 있다”라며 “원청과 산업은행은 구사대와 공권력
금속노조가 윤석열 정부에 산업전환기 자동차부품 산업·노동정책 전면 재설계를 촉구하며 요구안을 발표했다.노조는 6월 22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완성차 재벌 중심 수직계열화가 시장 확대기에 추격자 전략으로 유효했다”라면서 “산업전환기에 수직계열화는 ▲원하청 불공정거래 ▲2·3차 부품사 영세화 ▲연구·판매 활동 없는 경영 등 부품사 산업전망을 어둡게 하는 원인이다”라고 규정했다.노조는 “△완성차의 선제 원가관리전략 △부품 공용화 △주요 수출국 자국 생산 우대정책에 따라 부품 생산 축소가 뻔하다”라고 지적하고,
금속노조, 민주노총 경남본부, 경남 시민사회단체가 한국산연지회의 위장폐업 철회 투쟁에 끝까지 함께한다고 결의했다.금속노조 경남지부 한국산연지회는 일본 산켄전기 본사 직접교섭, 위장폐업 철회, 마산공장 정상화, 고용보장을 요구하며 6월 20일 서울 강서구 마곡동 APTC 점거농성에 들어갔다.APTC는 산켄전기가 마산공장을 위장폐업하며 LG와 합작해 설립한 법인이다. 산켄전기는 노동자를 몰아내고 한국에서 제품개발 등 지속해서 경영활동을 하고 있다.금속노조는 6월 22일 APTC 앞에서 ‘한국산연지회 끝장 투쟁 긴급 기자회견’을 열었다.
금속노조가 요구한 노정교섭 답변 시한 마지막 날인 6월 22일, 금속노동자들이 서울 용산 윤석열 대통령실 앞에서 정부가 끝까지 교섭에 응하지 않으면 7월 총파업으로 맞서겠다고 강력하게 경고했다.금속노조가 6월 22일 오후 용산 윤석열 대통령 집무실 앞에서 ‘노동중심 산업전환 노정교섭 쟁취 금속노조 결의대회’를 열었다. 금속노동자들은 서울역 앞에 집결해 삼각지 인근 윤석열 대통령실 앞 본 대회장으로 행진했다.금속노조는 대시민 선전전을 통해 산업전환기 정부 역할을 강조하고 노정교섭 참여를 촉구하는 동시에, 노동자들의 죽음을 막지 못하고
여성노동자들이 노동현장에 더해 노동조합 활동에서도 성차별과 맞닥뜨리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금속노조는 성인지 산업안전보건 활동과 성인지 단체협약 개발, 조직문화 개선을 대안으로 제시했다.금속노조와 강은미 정의당 국회의원이 6월 21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구조적 성차별은 있다. 여성노동자 작업장 경험 공유 국회토론회’를 열고, 여성노동자 차별 작업장 경험 관련 교섭·투쟁 사례를 공유했다.강은미 정의당 국회의원은 토론회 인사말에서 “여성노동자는 작업장에서 노동자와 여성이라는 이중고를 겪고 있다”라면서 “입사 과정부터 임금·승진 차
금속노조가 2022년 중앙교섭 결렬을 선언했다.금속노조와 금속산업사용자협의회는 6월 21일 경주지부 금강지회에서 10차 중앙교섭을 열었다.윤장혁 금속노조 위원장은 이날 교섭에서 “사용자협의회가 10차 교섭까지 금속산업 최저임금을 제시하지 않고, 노조 요구안의 핵심 내용에 관해 안을 제시하지 않아 유감이다”라고 밝혔다.윤장혁 노조 위원장은 “더는 평화적인 교섭이 의미가 없다. 6월 21일 10차 교섭에서 중앙교섭 결렬을 선언한다”라고 발표했다.윤장혁 위원장은 “코로나 19 시기 시작한 위기가 계속되고, 최근 물가가 폭등하는 등 경제
방위산업체라는 이유로 노동 3권을 박탈당한 금속노조 방위산업체 노동자들이 헌법재판소를 찾아 방산 노동자의 온전한 노동권 보장을 요구했다.금속노조가 6월 15일 오전 헌법재판소 앞에서 ‘방위산업사업장 노동자의 온전한 노동 3권 쟁취를 위한 기자회견’을 열었다.금속노조는 방산 노동자의 쟁의권을 박탈하는 노조법 41조 2항이 헌법의 노동 3권 개념을 훼손하고 있다며, 헌법재판소가 위헌 여부를 빠르게 판단해야 한다고 촉구했다.노조법 42조 2항에 따르면 ‘방위사업법에 의하여 지정된 주요 방위산업체에 종사하는 노동자 중 전력·용수 및 주로
금속노조와 정의당이 새로운 복수노조 시대를 준비하는 국회토론회를 열고, 복수노조 교섭창구 단일화 폐지와 대안 입법의 필요성을 역설했다.금속노조와 정의당 강은미 의원실이 6월 14일 오후 국회에서 ‘교섭창구 단일화 폐지로 새로운 복수노조 시대를 준비하는 국회토론회’를 열었다. 토론회 사회는 김유정 금속노조 법률원장이 맡았다.토론회 공동주최자인 강은미 정의당 의원은 인사말을 통해 “오늘 토론회에서 실제 노동권 침해 사례를 공유하자”라며 “미국·독일·프랑스·일본 등 해외 교섭제도와 한국 교섭제도를 비교하면서, 교섭창구 강제 단일화의 위헌
금속노조와 금속산업사용자협의회가 6월 14일 민주노총 안산지부 회의실에서 9차 중앙교섭을 열었다.사용자협의회는 이날 교섭에서 노조 첫 번째 통일요구 금속산별협약 57조(산업전환대응) 5항 신설 ‘회사는 산업전환 대응 과정에서 정부 및 지자체의 각종 지원제도를 활용하고자 할 경우 일방적으로 추진하지 않으며 사전에 조합과 합의한다’에 관한 세 번째 제시안을 내놨다.협의회는 ‘5항 회사는 산업전환 대응 과정에서 정부 및 지자체의 각종 지원제도를 활용하고자 할 경우 일방적으로 추진하지 않으며, 시행방법에 관하여 조합과 협의 후 추진한다’라
금속노조가 교섭창구 강제 단일화로 노동조합의 단체교섭권과 단체행동권을 침해당한다며 헌법재판소에 위헌 판정을 강력하게 촉구했다.금속노조가 6월 13일 오전 서울 헌법재판소 앞에서 ‘복수노조 교섭창구 단일화 위헌 판정 촉구와 금속노조 일주일 집중투쟁 선포 기자회견’을 열었다.노조는 이날 기자회견을 시작으로 17일까지 매일 11시 헌법재판소 앞에서 기자회견과 대시민 선전, 헌재 규탄 캠페인을 벌인다고 선포했다.노조는 기자회견문을 통해 “2009년 12월 30일, 추미애 당시 환경노동위원회 위원장이 한나라당 의원들과 공모해 노조법 개악안을
금속노조가 7월 총파업을 앞두고 투쟁의 엔진을 돌리기 시작했다.노조는 6월 8일 서울 남대문 옆 대한상공회의소 앞에서 ‘비정규직 철폐, 불법파견 범죄자 처벌, 복수노조 창구단일화 폐기 금속노조 결의대회’를 열고, 용산 대통령실 앞까지 행진했다. 노조는 불법파견 범죄자 정의선 현대차 회장 등의 처벌을 촉구하는 서명지를 대통령실 관계자에게 전달했다.윤장혁 금속노조 위원장은 대회사에서 “노동자가 노동자로서 권리를 지키기 위해 헌법이 보장한 노동 3권에 따라 민주노조를 만들었지만, 자본가들은 복수노조 강제 창구단일화라는 노동악법을 이용해
금속노조와 금속산업사용자협의회가 6월 7일 서울 중구 금속노조 회의실에서 8차 중앙교섭을 열었다.사용자협의회는 이날 교섭에서 노조 첫 번째 통일요구 금속산별협약 57조(산업전환대응) 5항 신설 ‘회사는 산업전환 대응 과정에서 정부와 지자체의 각종 지원제도를 활용하고자 할 경우 일방적으로 추진하지 않으며 사전에 조합과 합의한다’에 관한 제시안을 내놨다.사용자협의회는 ‘5항 회사는 산업전환 대응 과정에서 정부와 지자체의 각종 지원제도를 활용하고자 할 경우 일방적으로 추진하지 않는다’라는 안을 냈다.사용자협의회는 노조 두 번째 통일요구
금속노조 중앙집행위원회 위원 전원이 윤석열 정부를 향한 요구안을 발표하고, ‘노동중심 산업전환 실현 노정교섭’을 6월 29일에 열자고 촉구했다.금속노조가 6월 7일 서울 광화문 정부중앙청사 앞에서 ‘노동중심 산업전환 실현을 위한 금속산업 노정교섭 요구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날 기자회견에 금속노조 중앙집행위원들이 참석해 지역별·산업별 대정부 요구안을 발표했다.윤장혁 금속노조 위원장은 “산업전환기 지속 가능한 제조업 전망과 노동자 미래 대책 수립을 위해 정부에 노정교섭을 요구하는 기자회견이다”라며 “금속노조 중앙집행위원 전원은 오늘
금속노조가 현대자동차그룹에 사회책임 5대 요구와 그룹사 지부·지회 단체교섭 5대 공동요구를 전달하고, 공동교섭을 촉구했다.노조는 현대·기아차그룹사 지부·지회와 6월 2일 서울 양재동 현대자동차그룹 본사 앞에서 ‘현대·기아차그룹사 차별철폐, 산업전환기 고용안정 쟁취, 그룹사 공동투쟁 승리, 금속노조 결의대회’를 열었다. 노조와 그룹사 지부·지회는 정의선 회장 등 현대차그룹이 공동요구 교섭에 나오지 않으면, 총파업·총력투쟁으로 대응한다고 경고했다.노조가 요구한 현대차그룹 사회책임 5대 요구는 ▲그룹사 차별 서열화 노무관리 중단·코로나
금속노조 열사정신계승특별위원회가 대구 1946년 9월 총파업과 10월 항쟁의 현장을 직접 찾아 선배 열사들의 얼과 투쟁 정신을 기렸다.금속노조 열사특위가 5월 27일에서 28일까지 대구에서 열사정신 계승 학교를 열었다. 이번 열사학교 주제는 1946년 대구 10월 항쟁이다.대구 10월 항쟁은 ‘해방 후 일어난 최초 민중봉기’로 토지개혁 지연, 친일 관리 중용, 식량난 등 미군정의 무능에서 비롯했다.열사학교 첫 순서는 손호만 전 전교조 대구지부장의 ‘노동자의 눈으로 보는 10월 항쟁’이라는 강의였다.손호만 전 지부장은 1946년 ‘정
금속노조 지회장, 분회장들이 한자리에 모여 2022년 20만 총파업 조직을 결의했다.금속노조가 5월 25일 충북 단양 금속노조 교육연수원에서 ‘2022년 금속노조 전국 지회장 결의대회’를 열고 ‘노동중심 산업전환 노정교섭 쟁취 20만 총파업’으로 가는 첫발을 힘차게 내디뎠다.금속노조는 이날 결의대회를 개회식, 교육과 상징의식, 결의대회 본행사로 3부에 걸쳐 진행했다.윤장혁 금속노조 위원장은 “윤석열 정부가 임기를 시작했다. 윤석열 노동정책은 자본 이익 극대화, 규제 완화다. 노동자 탄압은 상수다”라며 윤석열 정부가 반노동 기치를 명
금속노조가 6월 1일 지방선거에 출마한 금속노조 후보, 민주노총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금속노조와 경남지부는 5월 24일 경남도청 앞에서 ‘경남 2만 금속노동자, 여영국 경남도지사 후보, 박종훈 교육감 후보, 민주노총 후보 지지 기자회견’을 열었다.윤장혁 금속노조 위원장은 기자회견에서 “이 땅의 노동자는 거대정당 1번, 2번을 선택해서 후회할 것인지, 민주노총 지지 후보를 선택해 노동자의 희망을 만들 것인지 갈림길에 서 있다”라고 강조했다.윤장혁 위원장은 “촛불정부를 자임하면서 노동존중을 외친 문재인 정권은 최저임금 1만 원과 비정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