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2백여 지회장이 4월 투쟁을 약속한 자리, 2010년 상반기 투쟁 승리를 위한 ‘전국 지회장 결의대회 및 교섭위원 수련회(아래 지회장 결의대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1부 개회식, 2부 교육과 발제, 3부 분반토론 및 발표, 4부 결의대회까지 일정을 마친 전국 지회장은 4월 투쟁 확신을 갖고 현장으로 돌아갔다. 7일부터 이틀
오늘부터(7일) 이틀간 천안 상록리조트에서 진행될 노조(위원장 박유기) ‘전국 지회장 결의대회 및 교섭위원 수련회(아래 지회장 결의대회)’가 200여명의 대표자들이 참가한 가운데 시작을 알렸다. 노조 박유기 위원장은 대회사를 통해 “오늘 자리는 4월 투쟁을 할 것인가를 묻는 자리가 아니라 승리할 방도를 함께 찾는 자리인 만큼
6일 근로시간면제심의위원회가 밝힌 이후 일정을 보면, 첫 근로시간 면제한도는 오는 23일에서 30일 사이에 집중 논의된다. 60일이 넘는 근면위 활동기간 중 실질적인 쟁점을 가지고 협상하는 기간은 고작 8일에 불과하다. 하지만 근면위가 이날 확정한 의제를 보면 노사가 합의에 도달할 수 있을지 의문이 제기된다. 근로시간 면제한도를 시간과 인원 중 어떤 방법으
근로시간면제심의위원회(위원장 김태기·단국대 교수)가 오는 23~30일 근로시간면제(타임오프) 한도 설정방법을 집중적으로 논의해 30일까지 합의를 도출하기로 했다. 근면위는 6일 전체회의를 열어 △노조법에서 타임오프 업무로 규정한 ‘건전한 노사관계 발전을 위한 노동조합의 유지·관리업무’의 범위 △근로시간 면제한도
근로시간면제심의위원회의 노조 전임자 실태조사를 거부한 금속노조(위원장 박유기)가 6일 자체 실태조사에 들어갔다. 노조는 이날 14개 기업·지역지부에 ‘근로시간면제심의위원회 대응 관련 노조활동 실태조사표 작성 요청’ 공문과 자체 실태조사서를 내려 보냈다. 노조는 공문에서 “본 조사는 정부와 사용자가 근로시간 면제한
금속노조(위원장 박유기)가 4월 총파업을 책임질 쟁의대책위원회(아래 쟁대위)를 구성하고 총파업 준비에 공식 돌입했다. 노조는 5일 낮 3시 노조 회의실에서 86차 중앙위원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특별교섭 투쟁 계획을 만장일치로 통과시켰다.이에 따라 노조는 근로면제시간심의위원회(아래 근심위)의 전임자 임금지급 금지 기준 마련시한인 4월말에 맞춰 총파
바람, 돌, 여자가 많다하여 삼다도라 하고, 자연이 선물한 아름다운 절경은 신혼부부의 마음을 빼앗기 충분한 환상의 섬 제주도. 그러나 2010년 오늘, 62년 전 1948년 4월 3일을 기억하기 위해 찾은 제주도, 그것은 민중들의 처절한 수난과 아비규환의 비명, 그리고 인간의 잔혹함과 대면하는 시간이었다. 아름다움과 학살 4.3 역사통일기행에 참가한 금속노
이달 30일까지로 예정된 근로면제심의위원회(아래 근심위)의 일방적인 근로시간면제제도 강행을 저지하기 위해 금속노조(위원장 박유기)가 총파업을 포함한 총력투쟁 수순에 본격 돌입했다. 노조는 2일 4월 들어 첫 중앙집행위원회를 열고 민주노총이 잡고 있는 4월 28일 총파업 및 총력투쟁 일정에 맞추기 위한 구체적인 투쟁 계획일정을 공식적으로 수립했다. 이날 회의
금속노조(위원장 박유기)가 2일 오후 2시 14차 중앙집행위원회(아래 중집)을 열어 근로시간면제심의위원회(아래 근심위)가 진행하는 실태조사에 응하지 않겠다는 방침을 공식 세웠다. 아울러 근심위가 내세운 금속노조 소속 조사 대상 사업장 35곳 사용자들에게도 조사에 응하지 않게 하도록 압박키로 결정했다. 또 노조는 이후 근심위 실태조사서를 분석해 별도의 자체
금속노조가 신종 노동탄압 수단인 일방적 단체협약해지 문제에 본격 대응하기로 했다. 노조는 2일 낮 2시 노조 회의실에서 단협해지사업장 대표자 회의를 갖고 관련 사업장 현안에 대한 법적대응과 함께 단협해지 문제를 쟁점화시켜 노동법 개정까지 추진하기로 의견을 모았다.사용자의 일방적 단협해지는 이명박 정부 들어서 공공부문에 유행처럼 번지고 있다. 2008년 11
민주당 홍영표 국회의원, 민주노동당 홍희덕 국회의원, 창조한국당 유원일 국회의원, 진보신당 조승수 국회의원 등 야 4당 국회의원은 오늘(31일) 오전 11시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경주 발레오 사태 해결을 촉구했다. 야 4당 국회의원은 기자회견문을 통해 “정부는 이번 사태를 해결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중재에 나서야 하며, 노동부와 경찰은 정연재
3월26일, 해고 없는 세상만들기 전국순회투쟁단의 4일차 아침이 밝았다. 단결팀은 인천에서, 투쟁팀은 안산에서 각각 투쟁일정을 시작했다. 투쟁팀은 07시, 인지컨트롤스 안산지회 농성장에서 식사를 하고 08시10분부터 투쟁단과 인지컨트롤스 안산지회조합원 등 150명이 모여 공장 정문 앞에서 출근투쟁 집회를 벌였다. 이 집회에서 김호규 부위원장 “자
‘해고없는 세상을 만들기 위한 전국순회투쟁단(이하 투쟁단)’ 단결팀은 충남지부 신라정밀에서 3일차 일정을 시작했다. 투쟁단은 신라정밀 지회 조합원들과 아침 선전전을 마친 후 천안터미널 주변에서 시민들을 만나 노동자들의 투쟁을 알렸다. 선전전을 마친 투쟁단은 인천으로 이동해 대우자동차판매 본사 앞에서
전국순회투쟁단(이하 투쟁단) 투쟁팀은 경주 선전전으로 2일차 일정을 시작했다. 투쟁단은 용강공단 네거리와 용강네거리에서 경주 발레오만도 투쟁 내용과 ‘해고없는 세상만들기 순회투쟁’을 시민들에게 선전했다. 이어 투쟁단은 발레오만도 공장 옆 운동장에서 오전 집회를 진행하고 포항으로 이동했다. 투쟁단은 오후 2시 노동부 포항지청앞에서 100
금속노조가 산별시대에 맞는 조직발전 전략을 마련에 본격 돌입했다. 노조는 24일 조직발전특별위원회(아래 조발특위) 밑에 구성된 조직, 교섭, 교육, 재정 4개 소위원회 1차 회의를 일제히 열고 세부 논의 주제와 운영 계획을 결정했다.노조 민경민 교육실장을 팀장으로 한 교육소위는 이날 낮 1시 현대차지부 회의실에서 1차 회의를 열고 논의 주제로 △산별노조 교
해고없는 세상을 만들기 위한 금속노조 전국순회투쟁단 1일차 일정이 23일 광주 금호타이어지회 앞에서 시작되었다. 금속노조 전국순회투쟁단은 4박 5일 일정으로 전국의 투쟁사업장을 순회할 계획이다. 노조 김형우 부위원장은 발대식에서 "이미 정리해고는 살인이라는 것이 증명되었다. 한국사회에서는 공장에서 쫒겨나 살아갈 수 없다. 결국 죽음으로
기업 이익은 계속 늘어나는데 고용지수는 점차 줄어들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고용지수란 매출액 10억 당 고용인원을 말한다. 금속노조가 23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대기업들은 이익이 증가해도 오히려 매출 대비 고용인원 수를 줄이거나 자연감소된 인원조차 신규채용을 하고 있지 않은 것으로 밝혀졌다. 금속노조는 23일 기자회견에서 기업의 매출액 증가 대비 고용현
노조(위원장 박유기)가 ‘해고 없는 세상 만들기 금속노동자 전국순회투쟁’에 나섰다. 투쟁단은 금속노조를 비롯한 제조업 사업장에서 벌어지는 구조조정, 정리해고, 외국투기자본의 횡포, 일방적 단협해지, 직장폐쇄 등 노조탄압 문제를 시민들에게 알리고 노조에 대한 지지를 호소한다. 이와 더불어 이명박 정부와 한나라당이 저지른 자유로운 해고를
경주지부가 지난 12일 전국금속노동자대회 이후 다시 한번 발레오만도 직장폐쇄 철회 투쟁승리를 위한 결의를 모우기 위해 22일 전조합원 총회를 열었다. 경주지부(지부장 한효섭)는 22일 오후 3시 경주용강공단 운동장에서 ‘발레오만도 투쟁승리결의 건’으로 지부 조합원 총회를 열었다. 이날 총회는 지부 조합원 1천 5백여명이 참여해 발레오만
한진중공업이 울산공장 조합원 배치전환을 통보했다. 한진중공업 생산팀장이 지난 2일 울산공장 직장들을 대상으로 생산계획 설명회를 열고 “울산공장은 설명할 게 없다”며 “4월말 물량이 소진되어 4월30일자로 하청업체 계약해지를 통보한 상황”이라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진중 회사는 지난달 26일 정리해고 중단을 합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