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용 삼성 부회장이 윤석열 정권이 내준 8.15 사면 면죄부를 받은 가운데, 삼성SDI가 현장에서 인사팀의 주도로 과거 무노조 경영 시절에 버금가는 끔찍한 노조탄압을 벌이고 있다.금속노조와 충남지부 삼성SDI지회, 울산지부 삼성SDI 울산지회는 8월 18일 서울 서초구 삼성 준법감시위원회 앞에서 ‘삼성SDI 노조탄압 규탄·투쟁 선포 기자회견’을 열고 이 같은 사실을 폭로했다.김성용 삼성SDI 울산지회장은 기자회견에서 “2014년 최초 지회 설립 후 사측은 변함없이 탄압하고 있다”라면서 “최근 인사팀장은 지회장이 법에 따라 사용한
금속노조가 8월 18일 더불어민주당, 손잡고와 함께 토론회를 열고, 쟁의행위 손해배상·가압류 문제 공론화와 이를 막는 ‘노란 봉투법’ 제정의 필요성을 역설했다.김형수 금속노조 경남지부 거제통영고성조선하청지회장은 이날 토론회에 앞서 국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고용보장 등 지난 파업 투쟁 합의 이행을 촉구하는 무기한 단식농성에 돌입했다.금속노조와 더불어민주당 대우조선해양대응TF·을지로위원회, 손잡고가 8월 18일 국회에서 ‘대우조선해양 하청노조 투쟁과 손배가압류’라는 주제로 토론회를 열고, 현행 손배가압류 제도의 문제점과 노란 봉투
금속노조와 금속산업사용자협의회가 8월 9일 밤 2022년 금속노조 중앙교섭에서 의견접근안에 합의했다.노조와 사용자협의회는 노조 통일요구인 금속산별협약 57조 산업전환 대응 5항 신설, 31조 위험성 평가 1항 개정, 2·3·4항 신설과 노조 중앙교섭 요구인 금속산별협약 20조 2023년 금속산업 최저임금 9,710원, 42조 비정규직 노동자의 조합활동 및 고용보장 1항 개정, 2·3항 신설에 합의했다.노조와 사용자협의회는 8월 9일 서울 중구 정동 금속노조 회의실에서 12차 중앙교섭을 열었다.사용자협의회는 교섭을 시작하며 산업전환
금속노조가 대우조선 하청노동자 파업 투쟁에 관심과 응원을 보낸 국민에게 고마움의 인사를 전하며, 한국 사회 불평등의 가장 낮은 자리에 있는 비정규직 노동자를 위해 사회 책임과 역할을 다하겠다고 천명했다.금속노조는 7월 28일 오전 서울 중구 정동 금속노조 회의실에서 ‘대우조선하청 파업 종결에 따른 금속노조 입장 발표 기자회견’을 열었다.금속노조는 대우조선 하청노동자 파업 투쟁에 대해 “조선소 하청노동자들의 생지옥 같은 삶을 한국 사회에 낱낱이 알려냈다”라면서 “대우조선 해양과 국책은행인 산업은행 뒤에 숨은 진짜 사장 윤석열 대통령을
대우조선 하청노동자 투쟁으로 드러난 조선산업 사내하청 등 다단계 착취구조에 관한 해법으로 정부와 노동조합이 조선산업 미래를 두고 진지한 논의를 시작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금속노조와 창원대학교 사회과학연구소, 사회학과 등이 7월 26일 창원대학교에서 ‘조선산업 사내하청 문제 진단과 해법 모색 토론회’를 열었다.발제자로 나선 김태정 금속노조 정책국장은 “조선업의 전방산업인 해운업의 전략 변화로 친환경 선박, 스마트 선박 수요증가를 예상한다”라면서 “한국 조선산업은 적정임금 책정과 노동환경개선, 우수인력확보로 고부가가치 선박생산에 집
금속노조가 6월 21일 2022년 중앙교섭 결렬 선언한 후 5주 만에 재개한 교섭에서 금속산업사용자협의회는 여전히 노조 요구안의 핵심을 빗나간 제시안을 내놨다.노조와 사용자협의회는 7월 26일 서울 중구 정동 노조 회의실에서 11차 중앙교섭을 열었다.사용자협의회는 이날 교섭에서 노조 첫 번째 통일요구 금속산별협약 57조(산업전환대응) 5항 신설 ‘회사는 산업전환 대응 과정에서 정부 및 지자체의 각종 지원제도를 활용하고자 할 경우 일방적으로 추진하지 않으며 사전에 조합과 합의한다’에 대해 ‘사전에 반드시 조합과 협의를 거친다’라는 안
금속노조와 ‘대우조선해양 사내협력사 협의회’가 잠정합의한 안을 거제통영고성 조선하청지회가 총회에서 확정했다. 노조는 조합원 총회 결과 가결을 확정하면 옥포조선소 1도크 점거 농성을 해제하겠다고 발표했다.노조는 7월 22일 오후▲임금인상 4.5% ▲명절, 휴가상여금 ▲대우조선지회 임단협 결과 따른 성과금 ▲조선하청 저임금 대책팀 구성 ▲폐업, 폐업 예정 업체 노동자 내용상 고용 승계 ▲파업에 따른 민·형사상 면책 추후 협의 등에 합의한 것으로 알려졌다.거제통영고성 조선하청지회는 잠정합의안을 두고 총회를 열었다. 118명이 투표해 찬성
금속노조가 7월 20일 ‘노동중심 산업전환’과 ‘대우조선 하청노동자 투쟁승리’를 걸고 총파업 투쟁에 나섰다. 노조는 윤석열 정부가 산업전환 노정교섭 요구를 계속 무시하고, 대우조선 하청노동자 투쟁을 무력 진압한다면 정권심판 파업도 불사하겠다고 경고했다.금속노조가 7월 20일 총파업을 단행했다. 쟁의권을 확보한 사업장은 주·야간 여섯 시간씩 파업하고, 쟁의권을 확보하지 못한 사업장은 확대간부 파업과 조합원 총회, 교육 등 다양한 방식으로 투쟁에 함께했다.노조는 이날 거제와 서울에서 동시에 ‘노동중심 산업전환, 대우조선하청 투쟁승리 금
금속노조가 대우조선 하청노동자 파업에 불법 딱지를 붙이고 경찰력 투입 운운하며 협박하는 윤석열 정부를 강력하게 규탄하고, 7월 20일 총파업대회를 서울, 거제 두 곳에서 연다고 선포했다.금속노조는 7월 20일 서울 중구 민주노총 회의실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대우조선 하청노동자 파업 무력 진압 의지를 밝힌 윤석열 정부의 무책임한 태도를 강력하게 비판했다. 노조는 진정성 있는 교섭으로 하청노동자들의 요구를 수용하라고 윤석열 정부와 산업은행에 촉구했다.윤장혁 금속노조 위원장은 기자회견을 시작하며 “대우조선 하청노동자 투쟁이 오늘로
금속노조 경남지부 거제통영고성조선하청지회 조합원 세 명이 저임금과 위험노동의 굴레를 끊겠다는 의지로 7월 14일 산업은행 앞에서 무기한 단식에 돌입했다. 대우조선 하청노동자들이 파업에 돌입한 지 43일째, 1도크 결사 투쟁 23일째다.같은 날 아침 윤석열 정부 산업부와 노동부 장관은 담화문을 통해 대우조선 하청노동자 투쟁에 ‘불법파업’ 딱지를 붙이고, ‘대화를 통한 해결’을 주문하는 등 책임을 회피하는 태도를 보였다.금속노조는 7월 14일 오후 서울 여의도 산업은행 앞에서 ‘대우조선 하청노동자 무기한 단식농성 돌입 긴급 기자회견’을
억수가 쏟아졌다. 비옷도 우산도 몸을 가릴 수 없었다. 억수도 대우조선 하청노동자와 금속노동자들의 분노의 함성은 막을 수 없었다.금속노조가 7월 13일 서울 여의도 산업은행 본점과 용산 대통령실 앞에서 ‘대우조선 하청노동자 총파업투쟁 승리 금속노조 결의대회’를 열었다. 이날 대회에 노조 경남지부 거제통영고성 조선하청지회 대우조선 하청 조합원, 경남지부, 서울지부, 경기지부, 현대중공업지부 등 조선노연 사업장 조합원 등이 참가했다.윤장혁 금속노조 위원장은 대회사를 통해 “금속노조는 대우조선 하청노동자들의 투쟁을 결코 포기할 수 없다.
금속노조가 7월 20일 총파업대회를 서울과 거제 대우조선에서 연다.노조는 7월 12일 서울 중구 정동 노조 회의실에서 12기 1년 차 3차 중앙쟁의대책위원회 회의를 열어 총파업대회 전술을 변경했다.수도권·충청권 모든 조합원은 7월 20일 14시 30분 서울역에 모여 용산 방향으로 행진한 뒤, 15시 30분 대통령실 인근 삼각지에서 총파업 서울대회를 연다.영남권·호남권 모든 조합원은 7월 20일 14시 경남 거제 대우조선 앞에서 총파업 거제대회를 연다.앞서 노조는 6월 28일 1차 중앙쟁대위에서 서울 등 전국 열 곳에서 총파업대회를
금속노조가 대답 없는 윤석열 정부를 향해 ‘노동중심 산업전환과 노정교섭 쟁취’를 걸고 7월 20일 20만 총파업에 돌입한다고 선포했다.금속노조는 7월 12일 서울 용산 대통령 집무실 인근 전쟁기념관 앞에서 ‘노동중심 산업전환·노정교섭 쟁취 금속노조 7.20 총파업 돌입 선포 기자회견’을 열었다. 기자회견에 금속노조 중앙집행위원들이 직접 나서 조합원들의 분노를 대변했다.금속노조는 기자회견에서 “윤석열 정부가 노정교섭으로 산업 현안을 논의하자는 제안에 침묵했다. 대기업과 정부의 무책임에 금속노조 조합원의 분노가 끓어오르고 있다”라며 “
금속노조 2022년 임단협 쟁의행위 찬반투표가 가결됐다.노조는 7월 8일 2022년 중앙교섭·지부집단교섭·사업장보충교섭·대각선교섭 쟁의행위 찬반투표 결과를 발표했다.투표 재적인원 89,771명 가운데 80,207명이 투표했다. 찬성은 68,290표이고 반대는 11,562표였다. 찬성율은 투표대비 85.1%, 재적대비 76.1%다.노조는 7월 1일 2022년 중앙교섭 등 임단협 교섭 결렬에 따라 중앙노동위원회에 쟁의 조정신청을 했고, 4일부터 7일까지 쟁의행위 찬반투표 시행했다.노조는 7월 18일 주 하루 6시간(주·야) 이상 총파업
금속노조 가족들과 함께하는 ‘별빛 달빛 가족사랑 캠프’ 신청자를 추가 모집한다. 추가 참가자 접수는 오늘 11일(월)부터 16일(토) 자정까지다. 오는 17일(일) 참가자를 확정해 별도 안내할 예정이다.1차 가족캠프는 7월 23일(토)~24일(일), 2차는 7월 30일(토)~31일(일)에 진행하며, 장소는 전국금속노동조합 단양청소년수련원이다.지난해 9월 개원한 단양청소년수련원은 충청북도 단양군 단성면에 위치해 빼어난 자연경관을 자랑한다. 이곳에서 진행하는 가족캠프를 통해 금속노조 조합원 가족에게 좋은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가족캠
민주노총과 금속노조가 산업단지 작은 사업장 노동자들을 위한 휴게공간이 필요하다며, 시급한 대책 마련을 촉구하고 나섰다.민주노총과 금속노조가 정의당과 함께 7월 6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의사당 의원회관에서 ‘전국 산업단지 노동자 휴게권 실태조사 발표·대책 마련 국회토론회’를 열었다.토론회 발제와 토론자들은 개별 사업장 휴게공간 설치가 어렵다면, 공동휴게실 설치를 대안으로 검토해 시범사업 등으로 모델을 만들어야 한다고 의견을 모았다.이날 토론회에 노동자들과 정의당 이은주, 강은미 의원, 박준도 노동자운동연구소 연구위원, 나상명 노동부
금속노조가 ‘노동중심 산업전환 노정교섭 쟁취 총파업 조직화 2차 현장순회’ 2주 차 일정을 이어가고 있다.노조는 7월 5일 현대자동차지부 전주위원회, 6일 기아자동차지부 화성지회, 7일 현대자동차지부 아산위원회에서 선전전 등을 벌였고, 8일 한국지엠지부 창원지회에 이어 7월 15일 현대자동차지부 울산공장에서 현장순회를 마무리한다.윤장혁 금속노조 위원장과 현대자동차지부 아산위원회 임원, 상집, 대의원, 현장위원들과 노조 사무처 등은 7월 7일 아산공장 의장식당에서 조합원들을 만나 7월 20일 총파업 참여와 조직을 독려했다.윤장혁 위원
금속노조가 대우조선 하청노동자 파업 파괴를 위해 공권력을 동원하면 총파업으로 맞선다고 윤석열 정권과 자본에 경고했다.경찰은 7월 1일 김형수 거제통영고성 조선하청지회장, 유최안 부지회장 등 집행부 세 명에 대해 체포영장을 신청하고, 7월 4일 김형수 지회장에게 3차 출석 요구를 했다.금속노조는 7월 6일 경남도청 앞에서 ‘대우조선하청노동자 파업투쟁 공권력 투입 시 금속노조 즉각 총파업 돌입 긴급 기자회견’을 열었다.권수정 금속노조 부위원장은 기자회견에서 “유최안 부지회장은 왜 자신을 철창에 가두는 선택에 내몰렸나. 2018년 조선업
금속노조가 7월 1일 2022년 중앙교섭 등 임단협 교섭 결렬에 따라 중앙노동위원회에 쟁의 조정을 신청했다.노조는 7월 4일부터 7월 7일까지 중앙교섭·지부집단교섭·사업장보충교섭·대각선교섭 등에 대한 조합원 쟁의행위 찬반투표 시행한다.노조 정책실은 7월 1일 중앙노동위원회에 중앙교섭, 지부 집단교섭 등 192개 사업장 41,544명이 일괄 조정신청을 했고, 6월 23일 조정신청을 접수한 현대자동차지부 등 조기 조정신청 단위를 포함하면 203개 사업장 91,762명이 쟁의 조정신청을 마쳤다고 밝혔다.윤장혁 금속노조 위원장은 6월 21
금속노조가 7월 1일 ‘노동중심 산업전환 노정교섭 쟁취 총파업 조직화 2차 현장순회’ 첫 번째 주 마지막 일정으로 현대중공업지부 조합원들을 만나 7월 총파업 총력투쟁 참여와 조직화를 호소했다.이날 오전 6시 30분부터 금속노조 임원, 사무처와 현대중공업지부, 지부 사내하청지회(서진이엔지) 간부, 조합원들이 함께 출근 선전전을 벌이며, 재벌 중심 산업전환 흐름 속에서 노동자를 둘러싼 정세가 심각한 상황임을 알렸다.윤장혁 금속노조 위원장은 선전전에서 “윤석열 정권이 재벌·대기업을 위한 산업전환과 노동정책을 강행한다”라며 “재벌 주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