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를 판매하는 간접고용 비정규직 노동자들이 2024년 투쟁을 선포하고,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에게 교섭에 나오라고 촉구했다.금속노조, 서울지부, 자동차판매연대지회는 3월 26일 오전 서울 강남구 현대자동차 국내사업본부 앞에서 ‘진짜 사장 정의선은 자동차판매 비정규직 노동자 근로기준법 적용, 노동3권 보장을 위한 교섭장으로 나와라’ 기자회견을 열었다.자동차판매연대지회는 기자회견에서 “세계 자동차 시장 점유율 3위인 현대자동차그룹이 자동차판매 비정규직 노동자들의 노조 할 권리를 짓밟고 있다”라고 분노했다.김선영 지회장은 “현
금속노조가 3월 20일 투쟁선포식에 참가한 조합원들을 마구 폭행하고 낚아채 간 경찰을 규탄하고, 윤석열 정권 퇴진을 촉구했다.금속노조는 3월 22일 서울시 서대문구 경찰청 앞에서 ‘3.20 금속노조 투쟁선포식 경찰 폭력과 집회 방해 규탄 긴급 기자회견’을 열었다.장창열 금속노조 위원장은 기자회견에서 “윤석열만 한국 사회 집회, 언론, 사상, 결사의 자유를 모른다”라면서 “윤석열 정권 들어 집회 시위의 자유가 사라지고 있다. 경찰이 모든 집회를 사실상 허가제로 운영한다”라고 지적했다.장창열 노조 위원장은 “용와대 호위무사에 불과한 경
금속노조가 윤석열 정권의 조합비 회계공시 강요, 타임오프 탄압 등 노조파괴에 맞서 2024년 돌파 투쟁을 선포했다.금속노조는 3월 20일 오후 서울 세종대로 일대에서 ‘노조 무력화 분쇄, 노조 할 권리 쟁취, 윤석열 정권 퇴진, 금속노조 2024년 투쟁선포식’을 개최했다. 이날 전국에서 4천여 명의 금속노동자가 집결했다.장창열 금속노조 위원장은 대회사에서 “윤석열은 노동조합을 탄압하고 파괴하고 있다. 윤석열 정권이 독재 정권이라는 증거다”라며 “노동자를 갈라치기 하는 정권의 의도에 말려들지 말고, 모든 노동자의 미래와 권리를 위해
금속노조가 산재처리를 외면하고 지연하며, 나이롱 산재환자가 많다고 여론을 조작하다, 감사결과 거짓이 드러나자 적반하장으로 산재보상보험법 근간을 뒤집으려는 고용노동부를 규탄했다.금속노조는 3월 19일 오전 세종시 고용노동부 앞에서 ‘산재처리 지연, 산재보상법 개악, 노동자 죽음으로 내모는 고용노동부장관 규탄 기자회견’을 열었다.서쌍용 금속노조 부위원장은 “언론 같지도 않은 보수언론들이 산재노동자를 나이롱 환자라고 모욕하기 시작하자, 이정식 장관은 한술 더 떠 산재노동자들이 윤리의식조차 바닥이라고 조롱했다”라고 강력히 규탄했다. 노동부
금속노조가 3월 14일 금속산업사용자협의회에 2024년 금속노조 산별교섭 요구안을 전달하며 올해 교섭 일정을 시작했다.금속노조와 사용자협의회는 4월 16일 금속노조 회의실에서 1차 중앙교섭 상견례를 열기로 의견을 모았다.노조는 2024년 중앙교섭-지부집단교섭-사업장교섭 통일요구안으로 ▲좋은 일자리 창출 ▲근로시간면제제도 개선 노사공동 대정부 요구를 내세웠다.노조는 중앙교섭 요구로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한 노사 공동선언 △이주노동자 차별 금지 △금속산업 최저임금 통상시급 11,080원과 월 통상임금 2,504,080원 중 높은 금
금속노조가 노동권 사각지대에 놓인 제조업 노동자의 요구를 의제화하고, 새로 구성하는 22대 국회에 법제도 제정·개정을 요구한다고 밝혔다.금속노조는 3월 13일 오전 국회 앞에서 ‘제조업 노동권 사각지대 노동자의 목소리를 들어라. 금속노조 산업단지 작은 사업장·조선하청·이주노동자 총선요구 기자회견’을 열었다.이상섭 금속노조 수석부위원장은 “윤석열 정부는 232만여 명에 달하는 작은 사업장 노동자의 임금, 노동조건 개선을 외면하면서, 노동권 사각지대에 놓인 화물연대 등 특수고용노동자를 극악무도하게 탄압했다”라고 규탄했다.이상섭 수석부위
금속노조가 윤석열 정권이 노조탄압 수단으로 악용하는 조합비 회계공시 전면 거부를 선언했다.금속노조는 3월 12일 오전 서울 용산구 대통령실 앞에서 ‘윤석열의 노조탄압, 조합비 회계공시 전면 거부 금속노조 기자회견’을 열었다.장창열 금속노조 위원장은 “윤석열 정권이 조합비 회계공시를 악용해 노조를 악마화하고, 자주성을 훼손해 노동조합을 무너트리려 한다”라고 규탄했다.장창열 노조 위원장은 “금속노조는 노조탄압용 회계공시를 단호히 거부한다”라면서 “정권의 탄압을 뚫고 노동조합을 온전히 지켜야 모든 노동자의 권리를 지킬 수 있다”라고 강조
조선소 노동자들이 2024년 들어서도 조선소에서 무용지물 안전관리시스템으로 끊임없이 중대재해가 발생하고 있다며, 노동부 기획 근로감독과 다단계 하청고용 금지 등 정부의 특별 대책을 촉구했다.금속노조와 양경규 녹색정의당 국회의원은 3월 8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전국 조선소 중대재해 고용노동부 기획 근로감독 촉구 기자회견’을 열었다.금속노조는 “조선소 노동자들은 하루하루 두려움에 떨며 일한다”라며 “노동부가 당장 사고원인을 규명하고 재발 방지대책을 세워야 한다”라고 촉구했다.김유철 금속노조 경남지부 대우조선지회장은 “한
금속노조가 윤석열 퇴진 투쟁, 전 조직 공세적 조직화 등 2024년 사업계획을 결정했다. 더불어 윤석열 정권이 노조탄압 도구로 악용하는 조합비 회계공시 전면거부와 노조탄압 대응투쟁을 결의했다.금속노조는 2월 28일 충북 단양 금속노조 교육연수원에서 58차 정기대의원대회를 열고, 13기 1년 차 사업계획, 투쟁방침, 산별교섭요구안, 예산안 등을 심의했다.노조는 2024년 사업 핵심기조로 ▲윤석열 정권 퇴진 사회투쟁전선 건설 ▲저항의 성벽 민주노조 사수 ▲모든 노동자 권리 지키기 ▲조직하고 혁신하는 산별노조 건설 등을 세웠다.노조는 올
금속노조가 2월 28일 충북 단양 금속노조 교육연수원에서 ‘너나 없는 투쟁으로 금속답게 승리하자’라는 구호를 내걸고 58차 정기 대의원대회를 열었다.장창열 금속노조 위원장은 대회사에서 “윤석열의 폭정이 도를 넘고 있다. 노조 탄압에 맞선 노동자들의 입을 틀어막고, 거부권 남발로 헌법 정신을 뭉개고 있다”라며 “노동자, 민중에게 윤석열은 그야말로 재난이다”라고 규탄했다.장창열 위원장은 ▲불평등 해소와 제조업 미래를 위한 고용의제 투쟁 ▲윤석열 정권을 넘어서는 대중투쟁 ▲파업의 자유, 노조할 권리를 보장하는 노동법 쟁취 ▲기후위기 시대
금속노조가 노동부와 경북지방노동위원회(아래 ‘경북지노위’)에 자본 편향 판정을 중단하고, 조양·한울 조합원들의 부당해고를 인정하라고 촉구했다.금속노조는 2월 22일 오후 대구지방고용노동청 앞에서 ‘조양·한울분회 노조파괴 부당집단해고 분쇄, 민주노조 사수, 경북지노위 부당해고 인정 판결 촉구 금속노조 대구경북권 결의대회’를 열었다.경북지노위는 지난 1월 18일 손기백 분회장에 대한 부당해고, 부당노동행위 구제신청 심문회의에서 기각 판정을 내렸다. 지노위가 자본 편 들기 판정을 이어가는 가운데, 분회 조합원 열한 명에 대한 부당해고 구
금속노조가 일본 먹튀자본 니토덴코, 한국 정부, 사법부의 한국옵티칼하이테크지회 사무실 인도 강제집행을 투쟁으로 막았다.금속노조는 2월 16일 오전 구미시 한국옵티칼하이테크 현장에서 노동조합 사무실철거를 막기 위해 결의대회를 열었다. 이날 결의대회에 금속노조, 진보정당, 시민사회단체 등 1천여 명이 모였다.한국옵티칼하이테크지회 조합원들은 공장 입구에 망루를 설치하고 농성에 돌입했고, 조계종 스님들이 법회를 올렸고, 녹색정의당 양경규 국회의원은 천막농성을 시작했다.경찰은 오전 8시쯤부터 현장 곳곳에 병력을 배치하고, 법원 집행관은 9시
금속노조가 일본 니토덴코 자본에 한국옵티칼하이테크 공장철거 중단과 고용승계를 거듭 촉구하면서, 요구를 이행할 때까지 단 한 걸음도 물러서지 않겠다고 경고했다.금속노조가 2월 1일 오후 경기 평택시 한국니토옵티칼 앞에서 ‘한국옵티칼하이테크 공장철거 반대, 고용승계 쟁취, 금속노조 결의대회’를 열었다. 이날 결의대회에 600여 명의 금속노동자가 함께했다. 한국니토옵티칼은 니토덴코 100% 출자회사다.장창열 금속노조 위원장은 대회사에서 “일본 먹튀자본이 금속노동자의 삶을 파탄 내고 있다. 불탄 것은 공장이 아니라 노동자의 삶이다”라며 “
금속노조 구미지부 한국옵티칼하이테크지회 고용승계 투쟁이 금속노조와 국회, 전국 언론의 지지와 관심을 받으며 삼성 자본과 일본 니토덴코 자본을 압박하고 있다.금속노조와 정의당 양경규 의원은 1월 31일 국회 소통관에서 ‘불법합병, 공급망 노동인권 침해, 삼성 이재용이 한국옵티칼하이테크 먹튀 문제 해결하라 기자회견’을 열었다.이상섭 금속노조 수석부위원장은 기자회견에서 “한국옵티칼하이테크 노동자들이 간절하고 절박한 고용승계 쟁취를 위해 고공에 올랐다”라면서 “두 여성 노동자가 땅에 내려오도록 금속노조가 싸워야 한다”라고 호소했다.양경규
옛 대우조선 옥포조선소인 한화오션 거제사업장에서 노동자 중대재해 사망사고 열이틀 만에 또 노동자가 사망했다.1월 24일 도크 안벽에서 잠수 작업을 하던 30대 초반의 노동자가 의식을 잃은 채 발견돼 병원에 옮겼으나 사망했습니다. 앞서 12일 20대 하청노동자가 선박 방향타 제작공장에서 그라인더 작업 중 폭발사고로 숨졌다.금속노조와 민주노총 경남지역본부, 중대재해 없는 세상 만들기 운동본부는 중대재해처벌법 시행 만 2년째인 1월 26일 오전 노동부 통영지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한화오션 중대재해 특별안전점검 ▲경영책임자 구속을 촉
금속노조는 1월 23일 13기 2차 중앙집행위원회를 한국옵티칼하이테크지회 농성 현장에서 열었다.노조 중집 위원들은 고용승계를 요구하며 공장 옥상에서 농성 중인 박정혜 수석부지회장과 소현숙 조직2부장을 격려, 응원했다.노조는 이날 중집회의에서 2월 1일 금속노조 결의대회, 지부별 순환농성 등 한국옵티칼하이테크지회 투쟁 건을 확정했다.
금속노조가 한국옵티칼하이테크에 고용승계와 생존권 보장을 거듭 촉구했다.금속노조는 1월 16일 오전 구미시 한국옵티칼하이테크 현장 고공농성장 앞에서 ‘한국옵티칼하이테크 고용승계 쟁취, 고공농성 사수 금속노조 기자회견’을 열었다.장창열 금속노조 위원장은 기자회견에서 “참담하다. 금속노동자가 생존권을 위해 왜 이렇게 어려운 투쟁을 해야 하는가?”라면서 “닛토 자본이 18년간 천문학적인 이윤을 가져가면서 노동자들에게 남긴 것은 정리해고뿐이다”라고 분노했다.장창열 위원장은 “닛토 자본은 당장 노동자들의 고용승계와 생존권을 보장하라”라며 “고
금속노조, 민주노총 경남본부 등이 한화가 대우조선 인수과정 이후 노동안전보건시스템을 무너트려 중대재해가 잇따르고 있다고 규탄했다.금속노조, 대우조선지회 등에 따르면 20대 하청노동자가 1월 12일 15시 19분쯤 한화오션 거제 옥포조선소 선박 방향타 제작 공장에서 그라인더 작업 중에 폭발 사고가 발생했다. 이 노동자는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16시 8분쯤 숨졌다.금속노조, 민주노총 경남본부, 중대재해 없는 세상 만들기 경남본부는 1월 16일 오전 통영고용노동지청 앞에서 ‘한화인수 7개월 안전보건 후퇴 노동자 사망, 실질 경영책임자 구속